KrisEnergy, 캄보디아 정부와 석유생산 협약 서명 준비 완료

KrisEnergy, 캄보디아 정부와 석유생산 협약 서명 준비 완료 

KrisEnergy가 캄보디아 정부와 조건 협의를 끝내고 석유 생산분배 협약에 서명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혀 캄보디아 최초 석유 생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risEnergy는 타이만에 위치한 유전 A광구 4,709제곱킬로미터에 대한 지분 95%를, 캄보디아 정부가 나머지 지분 5%를 소유하고 있다. KrisEnergy 캄보디아 책임자는 국제유가 회복 등 여러 요인들을 고려해 첫 생산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자원부 차관은 아직 캄보디아 석유법이 통과되지 않은 시점에서 협상을 마무리한 것은 대단한 성과이자 향후 관련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선례가 될 것이며, 협약 서명 후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투자 결정이 발표되면 28개월 이내에 석유 시추가 가능하여 이르면 2019년 중반에 최초의 석유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A광구는 석유 7억 배럴과 3-5조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일 생산은이 1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