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life, 생명보험 판매 위해 Cellcard와 협력 

캄보디아 보험 업계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한 가운데 이동통신사와의 협력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에서 최초의 생보 사 이자 현지 기업인 Cambodia Life Insurance PLC(Camlife)는 자사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Cellcard와 협력해 왔다. Camlife 운영 팀장 Kea Leangsrunn은 프놈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가입과 청구가 쉽고 가격도 저렴한 상품을 개발해 Cellcard 콜 센터를 통해 가입자들에게 판매하고 보험료는 휴대폰 요금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Cellcard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내용 요약) 단순 생명보험과 신용 생명보험이 주요 상품이며, 콜 센터 직원이 상품 특징 및 조건에 대해 설명한 뒤 고객이 동의할 경우 가입 시키고 SMS를 통해 재확인한다.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가족이 전화를 걸어 신분증, 사망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 후 7일 이내에 청구가 결정되고 지점 방문 또는 Wing을 통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고객이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가입을 취소할 수 있다. 사람들이 생명보험의 개념과 장점을 더 잘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