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 2019
■ ADB, 태양광 에너지 개발 위한 차관 제공
ㅇ 아시아개발은행(ADB)은 5.24(금) 캄보디아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강화를 위한 깜뿡츠낭州내 100MW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공원 조성을 위해 7.64백만불의 차관을 제공했다고 발표함.
– 동 사업에는 100MW 규모의 태양광 공원 및 관련 시설들(도로, 배수시설, 배전시설)이 포함됨.
※ 작년, 캄보디아의 총 에너지 생산량은 2,173MW로, 이 중 수력발전이 1,330MW(전체 전력생산의 62%), 화력발전이 780MW(전체 전력생산의 36%)를 차지.
※ 2017년 싱가폴계 회사의 투자로 바벳시(스와이리응주)에 최초의 태양광 발전소(10MW)가 건설되었으며, 정부는 최근 푸삿주(60MW)와 깜뿡츠낭주(60MW)내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깜뿡스프주내 태양광 발전소(60MW)의 확장(20MW)사업을 승인함.
– Sokun Sum 캄보디아 태양광 에너지 협회장은 상기 사업들이 완료될 경우, 캄보디아 전체 전력 생산의 약 3%를 차지하게 된다고 말하는 한편, 캄보디아전체의 전력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2020년까지 약1,000MW의 태양광 에너지를 추가 생산해야 한다고 언급.
(Khmer Times 5/27, 11면)
■ 프놈펜-자카르타 직항, 6월 중순부터 운영 개시
ㅇ 캄 관광부는 5.25(토) 인도네시아의 저가항공사인 Citilink Indonesia와 프놈펜-자카르타 직항로 개설에 대해 논의하고, 6월 중순부터 동 항로에 대한 운영(Airbus A320, 최대 180명 탑승)을 시작한다고 발표함.
– 통콘 관광부 장관은 동 직항로의 개설로 인해 양국간 관광분야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언급.
(Khmer Times 5/27, 13면)
■ JICA, ‘시하누크빌자치항 지원 이어갈 계획’ 발표
ㅇ JICA는 5.24(금), 2017년 시하누크빌자치항(PAS)으로부터 매입한 주식 전체를 이번 달 일본계 물류회사에 매각하긴 하였으나, PAS에 대한 유‧무상 원조를 통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캄-JICA 양측은 6월에 동 지원 관련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언급.
– JICA와 PAS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약380백만불의 유‧무상 지원을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음.
※ PAS는 2017.6 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JICA가 13.5%의 지분을 매입한 바 있음.
(Phnom Penh Post 5/27, 9면)
■ WB, “캄보디아의 전력 보급률 빠른 성장” 평가
ㅇ 월드뱅크(WB)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World Bank’s Energy Progress Report 2019)*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2010년부터 전력 보급율이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4개국(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케냐, 아프가니스탄)에 포함됨.
* 2017년 기준 캄보디아의 전력 보급률은 89.1%.
– 동 보고서는, 캄보디아에서는 국가전력망에 의존하지 않는 오프그리드(Off-grid, 독립 전력망) 방식이 농촌지역의 전력보급율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 통계에 의하면, 농촌지역 전기의 67%는 국가전력망을, 31%는 오프그리드망을 사용. 반면, 도시에서는 97%가 국가전력망을, 3%가 오프그리드망을 사용.
– 캄 정부는 2020년까지 전국적으로 전기보급률 100%를 목표로 하고 있음.
(Phnom Penh Post 5/28, 1면)
■ 벵사콘 장관, 중국시장 겨냥한 자포니카 품종 쌀 재배 독려
ㅇ 벵사콘 농림부 장관은 지난주 말 깜뿡톰州를 방문한 이후, SNS를 통해, 깜뿡톰州에서 2017년부터 실시한 자포니카 쌀 품종에 대한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알리고, 자포니카 쌀 품종을 재배하도록 농민들과 농업 관련 회사들을 독려함.
– 벵 장관은 자포니카 품종의 쌀 주요 수출국은 중국이 될 것이라고 언급.
※ 2018년 캄보디아의 쌀 수출은 약62.6만톤으로, 2017년 대비 1.5% 감소.
※ 수출되고 있는 캄보디아산 쌀은 향미(78.8%), 장립종 백미(16.9%), 장립종 파보일드쌀(4.2%)이 주를 이룸.
※ 캄보디아산 쌀의 최대 수출 시장은 EU(2018년, 27만톤 수출).
: 개별국으로는 중국(17만톤), 프랑스(9만톤), 말레이시아(4만톤), 가봉(3만톤), 네덜란드(2.6만톤) 순임.
(Khmer Times 5/28, 11면)
■ 1분기(1~3월), 캄의 대美 수출 큰 폭 증가
ㅇ 올해 일사분기(1~3월) 캄보디아 제품의 대미 수출이 여행용품에 대한 미국의 GSP(일반특혜관세제도)에 힘입어 최초로 10억불을 초과*함(美정부 무역 통계).
* 1~3월간 대미 수출은 총 11.2억불로, 작년 동기의 9.03억불 대비 약 24% 증가.
※ 캄보디아산 여행가방, 핸드백 등의 여행용품에 대해 미정부는 2016년부터 GSP를 적용.
※ 올해 1분기(1~3월) 캄-미간 양자무역 규모는 12.4억불이며, 동 기간, 캄보디아의 미국제품(자동차, 동물사료, 기계 류 등)수입 규모는 1.22억불임.
– 주캄 미대사관은 5.28(화) 언론(프놈펜포스트)과의 인터뷰에서, ‘캄보디아는 미국의 GSP 수혜국으로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으며, 미국은 캄보디아의 최대 수출시장’이라고 언급.
(Phnom Penh Post 5/29, 1면)
■ Wing-우리은행, 실시간 송금 서비스에 관한 MOU체결
ㅇ 캄보디아의 전자지급결제사인 Wing특수은행*과 한국의 우리은행(Woori Bank)이 실시간 송금서비스 업무협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5.27발표).
– 동 서비스는 올해 중‧하반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에 거주중인 캄보디아인들(약4만여명)은 계좌번호만으로 또는 휴대폰을 통해 캄보디아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게 됨.
* 현재 캄보디아에는 약 6천여개의 Wing 서비스 대리점이 있음.
(Khmer Times 5/29, 12면)
■ JICA, 시하누크빌항만 지분을 일본 물류사에 매각
ㅇ JICA는 2017년 시하누크빌자치항(PAS)이 상장되던 2017년부터 소유해오던 PAS의 지분 13.5% 중, 2.5%를 작년 고베-오사카 국제항만에 매각한 데 이어, 최근 11%의 지분을 일본 물류회사인 카미구미(Kamigumi)社에 매각했다고 발표(5.24)함.
– JICA는 5.24(금) 기자회견을 통해, ‘캄보디아의 유일한 심해항인 PAS는 캄보디아의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중추적 물류허브로서, JICA는 1999년부터 ODA유‧무상 원조와 기술협력, 인프라개발과 역량강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으며, 향후로도 이러한 협력관계 및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언급.
– 로 낌춘 PAS 총괄국장은 카미구미社는 일본의 대표적 항만 물류회사로, PAS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함.
(Khmer Times 5/29, 12면)
■ 캄보디아, 화웨이 제품 판매 감소
ㅇ 구글이 화웨이(HUAWEI)와의 거래를 중단한다는 발표 이후, 지난 한 주간 프놈펜에서의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스마트폰 판매업자들은 동 판매율 감소는 구매자들이 화웨이폰에 대한 업데이트가 중지될 것을 우려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하고, 많은 화웨이제품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휴대폰을 대리점에 역판매하고 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5/29, 7면)
■ 아동구호 NGO, ‘3~5세 아동의 미취학율 60% 이상’
ㅇ 국제아동구호 NGO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캄보디아 지국은 5.28(화), 지난 20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아동 및 청소년의 초중고 미취학률이 22.5%에 이르며, 특히, 3-5세 사이 아동의 60%이상이 학교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아동 보호 및 개발을 위한 예산확충 및 농촌지역, 벽지, 소수민족의 아동 및 장애아동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에 노력해 줄 것을 캄보디아 정부에 요청함. (Phnom Penh Post 5/30, 1면)
■ 코이카, 문돌끼리州 커피생산 육성 지원
ㅇ 코이카(Koica)가 캄보디아 북동부지역 문돌끼리州의 커피생산육성사업을 지원한다고 발표함.
– 정윤길 코이카 소장은 5.25(토), 동 사업은 문돌끼리지역의 커피생산제고를 통한 해외시장으로의 수출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하고, 사업은 커피가공설비 등에 대한 재정지원 및 커피생산농가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게 된다고 설명.
(Khmer Times 5/30, 11면)
■ 재경부, ADB와 2020-2022, 국가별 업무계획(COBP)에 관한 총회 개최
ㅇ 재경부와 ADB는 5.28(목) 웡세이비솟 재경부 수석차관 겸 최고경제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캄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간 2019-2023 캄보디아의 발전을 위한 파트너쉽전략 프레임워크 관련, ‘2020-2022 국가별 업무계획(=Country Operation Business Plan-COBP)’에 관한 총회를 개최함.
– 웡세이비솟 수석차관은 ‘2020-2022, COBP’프로그램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의 2030년 중고소득국, 2050년 고소득국가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ADB는 동 기간 동안 약10억불을 캄정부에 제공하며, 동 지원금은 1)농업, 천연자원, 농촌개발분야에 2.5억불, 2)교육분야에 1억불, 3) 에너지분야에 1억불, 4) 운송 분야에 8천만불, 5)공공부문에 1.1억불, 6)금융분야에 8천만불, 7)정수, 도시인프라 및 서비스 분야에 2.3억불이 편성될 계획이라고 설명.
(Raksmei Kampuchea 5/31,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