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년 캄보디아 주간(12.17-12.23) 경제 동향

[경제/사회]

■. 민간항공청(SSCA), 시아누크빌주 국제공항 계획

ㅇ 훈센 총리는 프랑스 방문 기간 중, 12.13.(화).Nicolas Notebaert 빈치공항(Vinci Airports) 대표와 면담을 갖고 시아누크빌 공항 확장 계획에 대해 논의함.

– 캄 외교부는 동 확장사업이 2023년초부터 시작된다고 발표

– 민간항공청측은 12.18.(일).동 공항 확장 사업의 목표는 시아누크빌 국제공항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정하는 국제기준인 4E 급 국제공항의 표준을 완전히 준수하도록 하고, 원거리에서 오는 대형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12/19. 1면)

■. 1월-11월, 한-캄 양자교역 통계

ㅇ 관세청에 따르면, 1월~11월간 한-캄 양자교역액은 총 7.11억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01% 증가함.

– 동기간 캄보디아의 수입은 약 70.87%인 5.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5.23% 감소, 수출은 약 2.71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0.3%로 증가함.(올해 11개월간 한국에 대한 캄보디아의 무역 적자는 2.97억 달러로, 작년 대비 17.43% 감소)

(Phnom Penh Post 12/19. 6면)

■. 1-11월, 캄-일 양자교역 통계

ㅇ 올해 1-11월간 캄-일 양자교역액은 17.89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3.11% 증가했으며, 캄보디아의 대일 수출은 전체 교역의 59.76%를 차지하여 작년 동기 대비 소폭(1.74%) 감소함. (캄 관세총국 통계)

– 동 기간 캄보디아의 대일 수출은 10.69억 달러, 수입은 7.20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6.81%와 23.95% 증가함.

※ 캄 중앙은행(NBC)의 통계에 의하면, 일본은 중국, 한국,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은 5위 대캄 투자국으로 주요 투자분야는 산업, 은행, 호텔 및 관광, 건설 및 부동산, 소매점, 레스토랑 및 서비스 분야임.

(Phnom Penh Post 12/21, 6면)

■. IMF, 2022년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5% 유지

ㅇ 국제통화기금(IMF)은 12.18(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캄보디아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9월에 발표한 5%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지정학적 갈등과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하방 압력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경제는 지속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힘.

– IMF는 실질 GDP성장률을 올해 초부터 시작된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22년에 5%, 2023년에는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회복 및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약 5.5%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경제성장의 가장 중요한 위험요소로는 ‘민간부채의 증가’‘주요 경제국들의 상황’‘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함.

– 이에 앞서 12.7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월드뱅크(WB)는 9월에 발표한 캄보디아의 202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4.8%를 그대로 유지하고, 2023년도에는 5.2%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Phnom Penh Post 12/20, 6면)(Khmer Times 1면)

■. 캄 정부, 1-10월 신규 건설사업 3,407건 승인

ㅇ 캄 국토관리건설부가 올해 1-10월간 승인한 신규 건설사업은 총 3,407건*, 총 자본금은 21.9억 달러로,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사업건수는 191건 감소, 자본금은 57.2%가 감소한 수치임. (출처: 캄 경제재정부 사회경제동향보고서)

* 전체의 88.58%에 해당하는 3,018건은 주택 건설사업으로 작년 동기의 3,109건 대비 감소

(Phnom Penh Post 12/20, 1면)

■. 시하누크빌주, 1.1부터 관광부문 사업체 점검 실시

ㅇ 쁘레야 시하누크빌주는 1.1부터 주 전역의 관광관련 사업체들(카지노, 호텔, 가라오케, 클럽 등)에 대한 불법영업 유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주 당국은 올해 10월 불법영업 관련 지침을 배포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시행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12/20, 2면)

■. 1-11월 고무 수출액 4.53억 달러

ㅇ 캄 고무총국의 집계에 의하면 올해 1-11월간 캄보디아는 고무 라텍스와 고무나무 수출로 약 4.53억 달러의 수익을 거둠.

– 고무 수출량은 총 46,119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8% 증가, 고무나무 수출량은 24,989m³

※ 2021년 캄보디아의 연간 고무 및 고무나무 수출로 인한 수익은 6.11억 달러

(Khmer Times 12/20, 14면)

■. 캄보디아 최대 규모의 석탄 화력 발전소 2호기(700MW) 공식 가동

ㅇ 캄보디아 최대 규모의 발전소인 시하누크빌 소재 700MW급 석탄 화력 발전소인 HSPGC* 발전소의 2호기가 시운전을 마치고 12.16 공식 가동을 시작함.

* 건설 및 운영사 – 중국국영전력기업 Huadian Oversea Investment Co.Ltd 의 자회사인 HUADIAN Sihanoikville Power Generation Co.Ltd(HSPGC).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등록 투자자본 12.83억 달러

– 키응 피어롬 쁘레야시하누크빌주 대변인은 동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이 남서부 해안 지방과 그 외 다른  지역에도 공급될 것이라고 말함.

(Phnom Penh Post 12/21,1면)

■. 캄-UAE,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관한 2차 공식 협상 개최

ㅇ 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2차 공식 협상이 12.20(월) 프놈펜에서 개최됨.

– 1차 공식 협상은 10.24-26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

– 협상을 주재한 빤 소락삭 상무장관은 양측이 투자관계 강화 및 양자무역 확대, 시장 개방에 관해 이미 동의했다고 하고, 회의는 상품무역과 서비스 관련 분야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언급

– 올해 1-8월간 캄-UAE간 양자무역액은 2.79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0% 증가

(Phnom Penh Post 12/21, 3면)

■. 월드뱅크, 캄 경제회복위해 2.74억 달러 지원

ㅇ 월드뱅크(WB)는 12.20(화) 세계 최빈국을 위한 기금인 ‘국제개발협회(IDA)를 통한 대캄 경제회복 지원금 2.74억 달러 제공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 국제개발협회(International Development Association) : 세계의 최빈국을 돕는 세계은행 산하의 기금

– 보도자료에서 WB는 동 지원금은 사업자 등록 절차의 간소화, 경쟁력 제고,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 확대 등의 개혁 및 민관 파트너십 관리 개선, 캄 국내 시장에서의 국채 발행 촉진 등의 재정 탄력성 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12/22, 6면)

■. 1-10월, 농산물 약 30억 달러 수출

ㅇ 캄 농림수산업부에 의하면, 올해 1-10월 캄보디아는 약 30억 달러 상당의 농산물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됨.

– 이 중, 쌀(도정미) 수출액은 약 4.35억 달러(51만톤)로 작년 동기 대비 10.67%(4.9만톤) 증가. 반면, 벼 수출은 4.93억 달러(244만톤)으로 8.27%(21.99만톤) 감소

– 쌀을 제외한 농산물의 총수출액은 21.42억(467만톤) 달러이며, 주요 품목은 타피오카 전분, 카사바, 생 캐슈넛, 옥수수, 녹두, 대두, 바나나, 망고, 야자유, 후추 등

(Phnom Penh Post 12/22, 1면)

■. 캄- Alibaba, eWTP(세계전자무역플랫폼) 파트너십 구축 발표

ㅇ 빤 소라삭 상무장관과 Alibaba Group의 James Sung 비즈니스 개발매니저는 eWTP(세계전자무역 플랫폼, electric World trade platform) 부문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발표함(12.15).

– 상무부는 동 파트너십을 통해 캄보디아산 제품이 알리바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 가능하게 되며, 전자상거래, 디지털 기술, 인재 양성 등 디지털 경제관련 정책과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

(Khmer Times 12/22, 13면)

■. 캄 교통부-WB, ‘시하누크빌 물류센터 개발’ 공동 타당성조사 추진

ㅇ 쑨 짠톨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은 12.22(목) 월드뱅크(WB)의 지원으로 시하누크빌 항만을 메콩강 유역 국가의 물류 허브로 조성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시하누크빌 물류센터(SLC)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힘.

– 쑨 짠톨 장관은 곧 완료 예정인 프놈펜 물류센터(PPLC)개발에 대한 타당성 조사는 싱가포르의 YCH와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SLC 개발에 관한 타당성 조사는 월드뱅크와 진행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고, SLC가 완공될 시 특히 태국과 베트남으로부터의 환적을 통해 많은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함.

(Phnom Penh Post 12/23, 1면)

[대외 협력]

■. 캄, 우크라이나군에 지뢰 제거 교육 실시 예정

ㅇ 훈센 총리는 12.14.(수). Olaf Scholz 독일 총리와의 면담에서, 캄보디아는 2023년 1월 프놈펜에서 우크라이나 지뢰 제거 요원 15명에 대한 교육, 4월에는 일본의 지원으로 전문가 팀을 폴란드로 파견하여, 우크라이나 지뢰 제거 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함.

– 외교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동 면담에서 훈센 총리와 Olaf Scholz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적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같은 견해를 공유했으며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Khmer Times 12/19. 6면)

■. 일본, 유엔평화유지군 중장비 훈련 제공

ㅇ 캄‘국립평화유지군, 지뢰·잔류폭발물 제거센터(NPMEC)’의 Sem Sovanny 총국장은 캄보디아가 일본, UN과 함께 하는 중장비 기계류 사용에 관한 훈련 프로젝트를 주최할 계획이며, 12.19(월) 이에 대해 주캄 일본대사관 관계자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힘.

– 일본 대사관측은 일본이 캄보디아 평화유지군에 대한 훈련을 제공하고, 공병팀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함.

※ 캄보디아는 2006년부터 유엔평화유지군 활동에 참여. 현재 800여명이 남수단, 말리, 레바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무 수행

(Phnom Penh Post 12/20, 3면)

[코로나 19 동향]

■. 신규 확진 및 사망

ㅇ 7일(12.17.-12.23)간

– 신규 확진 : 총 122명 (※1일 평균 17.4명)

해외 유입 2명

– 사망  :    0명

ㅇ 2022.12.23.(금)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138,484명(해외유입 21,238명)

– 누적 완치 :  135,318명

– 누적 사망 :    3,056명

■. 백신 접종 통계

ㅇ 12.22(목)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 : 15,238,099명

– 전체 인구 16백만 명 기준 접종률 : 95.24%

※ 18세 이상 약 10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3.80%

※ 12-17세   약 2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1.20%

※  6-11세   약 1.9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10.37%

※     5세   약 30만 명 기준 접종률 : 140.70%

※ 3-5세미만 약 61만 명 기준 접종률 : 79.59%

(보건부 SNS 12/22)

■. 최근 20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약 300명 발생

ㅇ Hok Kim Cheng 보건부 기술국장은 서늘한 날씨가 계속된 12.1-20간 PCR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31명 발생했다고 하고, 특히, 산간 및 북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코로나19 확산에 주의할 것을 당부함.

(Khmer Times 12/23,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