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캄보디아 주간(12.30-1.5) 경제 동향

2024년 캄보디아 주간(12.30-1.5) 경제 동향

[경제/사회]

■ 캄 정부, 2023년 1-9월 총 8억 달러 대출 계약 체결

 ㅇ 캄 경제재무부의 ‘공공부채통계’ 공시에 따르면 2023년 1-3분기에 캄 정부는 총 8억 달러에 달하는 대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2022년 동기 대비 약 1,700% 증가한 수치임. 

    – 2023년 1-3분기간 지출된 액수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3.17억 달러

      (Phnom Penh Post 1/1, 1면)

■ 2023.1-11월 對인도네시아 수출 112% 증가

 ㅇ 캄 관세총국(GDCD)의 통계에 따르면, 2023.1-11월 캄보디아의 對인도네시아와 對인도 수출액은 각각 7,056만 달러와 2억 6,450만 달러로 2022년 동기 대비 각각 111.7%, 55.1% 증가함.

    – 인도네시아와 인도로부터의 수입액은 각각 8억 9,468만 달러, 1억 7,878만 달러

    – 동 기간 캄-인도네시아간 양자 교역액은 9억 6,524만 달러로 2022년 동기 대비 16.3% 증가. 캄보디아의 6대 양자 교역국 기록(캄보디아 전체 양자교역액(425억 달러)의 2.27% 차지)

    – 동 기간 캄보디아의 6대 수출국(수출 점유율 기준)은 미국(39.7%), 베트남(12.7%), 중국(6.4%), 일본(5.2%), 캐나다(3.8%), 태국(3.7%)  

      (Khmer Times 1/1, 14면)(Phnom Penh Post 6면) 

■ 2023.1-11월 對미국 수출 81.44억 달러

 ㅇ 2023.1-11월간 캄보디아의 대미 수출액은 81.44억 달러로 동기간 캄보디아의 전체 수출액인 21.3억 달러의 38.25%*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시장으로 기록됨. 

     * 언론사별 수치 소폭 상이 

    –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23억 달러로 2022년 동기 대비 23.97% 감소

    – 주요 수출품: 의류, 의류 엑세서리, 가죽, 여행용품, 신발 등

    (Khmer Times 1/2, 13면)

■ 2023.1-11월 對베트남 수출 38% 증가

 ㅇ 2023.1-11월 캄보디의 對베트남 수출액은 26.1억 달러로 2022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함.(캄 관세총국 통계)

    – 對베트남 수입은 32.7억 달러로 9.7% 감소. 양자교역액은 58.8억 달러로 6.6% 증가  

    – 수출 규모별 캄보디아의 3대 수출국: 중국, 미국, 베트남

    – 2022년 캄-베 양자교역액은 61.3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6% 증가

     (Phnom Penh Post 1/2, 6면)

■ 2023년 앙코르 유적지 방문 외국인 관광객수 약 80만 명

 ㅇ 앙코르 유적지 입장권 판매 회사(국영)인 Angkor Enterprise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앙코르 고고학 공원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798,069명, 입장권 판매 수익은 3,720만 달러로, 2022년 대비 각각 177.63%, 222.68% 증가함. 

    (Phnom Penh Post, Khmer Times 1/2, 1면)    

■ 캄 노동부-춘천시, 계절근로자 채용 MOU 체결

 ㅇ 캄 노동직업훈련부와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2.27 계절근로자 채용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헹 쑤어 노동부 장관은 춘천시에 계절근로자 이 외에 숙련 근로자(E7) 채용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캄보디아 정부가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채용되어 일하고 있는 국가 대사관에 노동관을 파견하고, 태국,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에 무관을 배치하고 있으며, 최근 훈 마넷 총리가 이주 노동자들이 많은 국가의 무관수를 확대하도록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함. 

    – 캄 노동부 통계에 의하면 2023년 5월 기준 캄보디아인 이주 근로자 수는 130만 명 이상으로 태국 120만 명, 한국 4.9만 명, 말레이시아 2.2만 명, 일본 1.9만 명 등이며, 이들의 연간 송금액은 약 27억 달러에 이름. 

      (Phnom Penh Post 1/1, 7면)

■ 캄 노동부, 취약계층 청년 대상 직업훈련과정에 2만 여명 등록 

 ㅇ 캄 노동직업훈련부는 45일(11.15-12.30)간 진행한 취약계층 청년 대상 직업훈련 과정에 전국에서 약 2만 명이 등록했으며, 1.15부터 교육이 시작된다고 밝힘.

    – 주요 분야: 건설, 전기·에너지, 전자, 제조, 기계, 비즈니스, IT, 난방, 에어컨 등  

    – 캄 노동부는 10개 우선 분야 38개 기술에 중점을 둘 방침

      (Phnom Penh Post 1/2, 7면)

■ 전체 기업의 81%가 코로나19 팬데믹 피해 보고

 ㅇ 캄 정부가 최근(12.26) 발표한 ‘2022년 경제활동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캄보디아 전체 기업 중 91%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됨. 

    – 피해 부문은 주로 제조, 도소매업, 숙박 및 서비스업

    – 전체 기업/업체 중 587,793개(34.8%)는 2022년 수익 감소를, 433,703개(26.6%)는 지출 증가를, 212,760개(12.6%)는 시장수요 감소를, 153,878개(9.1%)는 운영 자본 부족을 보고함.

    – 매출 손실을 보고한 기업수가 가장 많은 지방은 프놈펜시, 껀달주, 바탐방주, 따께오주, 깜뽕짬주 순서로 나타남.   

      (Khmer Times 1/2, 15면) 

■ 캄 공보부, “카지노 뇌물 수수 연루 관련 출두 명령 거부한 기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할 것”

 ㅇ 따께오(Takeo)주 Kirivong, Phnom Den지역 소재의 한 카지노가 작년 9월 “수백 명의 언론인에게 더 이상 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힌 이 후, 넷 페악뜨라(Neth Pheaktra) 공보부 장관이 동 건에 연루된 기자 828명의 명단 공개와 함께 12.20까지 공보부에 출두하여 해명할 것을 명령한 것과 관련하여 공보부는 총 192명의 언론인이 동 명령에 따랐다고 밝힘. 

    – Tep Asnarith 공보부 대변인은 동 명령에 따르지 않은 언론인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함.

     (Khmer Times 1/3, 6면) 

■ 캐슈넛 생산 및 가공 ·수출 전망

 ㅇ 캄보디아 정부는 “2022-2027 캐슈넛 국가정책”을 수립하고 캐슈넛의 생산, 품질 개선 및 수출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임. 

    – 캄보디아는 연간 110만톤의 캐슈넛을 생산하며 최대 90%를 미가공 상태에서 주로 베트남으로 수출

      ※ 재배 면적 약 65만 헥타, 주요 생산지: 깜뽕톰, 끄라체, 스뜽뜨렝주    

    – 2023년 2월 두바이에서 열린 2023년 세계캐슈넛총회에 캄보디아를 포함한 35개국이 참석. 올해 2월 시엠립에서 2024년 세계캐슈넛 총회 개최(WCC) 예정

    – 지난주 Cham Nimul 상무부 장관은 캄보디아캐슈넛 연맹(CCF) 대표단과 만나 제10차 WCC 개최 준비에 대해 논의  

    – Toch Bunhour 농림수산업부 차관은 캐슈넛 산업 부문은 △낮은 생산 수율 △경제적 효율성 △인적 자원 부족 △생산 기술 및 연구 개발을 위한 제한된 예산 △생산 및 가공을 지원할 인프라 부족 △높은 생산 비용 △수출 시장 부족 △가격 변동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고, 캄보디아는 현재 낮은 가격으로 생캐슈넛을 이웃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

      (Khmer Times 1/3, 1면)

■ 디지털 학습 플랫폼 이용자 약 9만 명

 ㅇ 캄 교육청소년체육부(MoEYs)가 구축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 이용자가 두 달 만에 약 9만 명으로 늘어남.  

    – 2023년 11월 출시된 플랫폼‘Sala Digital’은 학생, 교사, 전문가가들이 지식과 교육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가상 학습 플랫폼으로,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 수강이 가능하며, 웹사이트와 탤래그램 채널이 포함됨. 

    – 1.2 기준 77개 학교로부터의 콘텐츠 및 89,136명의 사용자를 기록, 다운로드 가능한 전자도서 1,687권 등록. 탤래그램 가입자수 6,442명

      (Khmer Times 1/3, 4면)

■ 껀달주 소재 1,560만 달러 규모 자동차 조립 공장 올해 초 완공 예정

 ㅇ 캄보디아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제조 회사인 GTV Motor가 껀달주 Kandal Steung 지역 2번 국도변에 위치한 자동차 조립 공장에 대한 투자가 거의 완료 단계이며 올해 초 완공하여 가동 예정이라고 밝힘.

    – 공장 부지 100,000m2, 투자금 1,560만 달러 규모, 연간 최대 35,000대 생산 가능 

    – GTV Motor는 독일 기업 폭스바겐의 동남아지역 지정 자동차 조립 및 수출 기업임.

    – GTV Motor는 자동차 생산 부문의 인재양성을 위해 2022년 회사 등록 이후 캄보디아에 ‘GTV 자동차전자연구소(GTV AERI)’를 설립하고, ‘캄보디아 국립 폴리텍(Polytechnic) 연구소‘와 협력하여 캄보디아 자동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제공하고 있음. 

    – CDC 승인 자동차 조립 및 생산 브랜드: Dongfeng, Ford, Hyundai, Isuzu, Kia, Ssangyoung, Soueast, Daehan, Toyota

      (Khmer Times 1/3, 13면) 

■ CDC, 2023년 49억 달러 규모 268개 투자 사업 승인

 ㅇ 2023년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캄보디아 투자위원회(CIB)는 총 49억 달러 규모 268개*의 투자사업을 승인함.

     * 부문별: 산업 248개, 농업·농공업 9개, 인프라 및 기타 7개, 관광 4개     

     ※ 국가별: 1위- 중국, 2위- 캄보디아 국내 투자, 3위- 미국(중국과 캄보디아 국내 투자가 전체 투자 자본의 약 90% 차지)

    – 대부분의 투자사업은 깜뽕스프주에 위치, 그 외 프놈펜시, 따께오주 및 스와이리응과 쁘레야시하누크빌주의 SEZ에 분포    

     ※ 2023년 총 투자금은 2022년 대비 22% 증가

     (Khmer Times 1/4, 14면)

■ 2023년 상표 등록 총 8,513건, 전년 대비 3.87% 증가

 ㅇ 2023년 캄보디아와 글로벌 기업의 상무부 상표 등록건은 총 8,513건으로 2022년 대비 3.87% 증가함. 

    – 상표권 침해 18건, 취소 30건

    (Khmer Times 1/4, 13면)

■ 이주 노동자수 약 130만 명

 ㅇ Katta Orn 노동직업훈련부(MLVT) 대변인은 2023년 기준 해외에서 일하는 캄보디아인 이주 근로자의 수는 135만 6,616명이라고 밝힘. 

    – 국가별로는 태국이 1,282,175명으로 전체의 93.3% 차지, 그 외 한국(50,970명), 말레이시아(22,262명), 일본(20,056명), 싱가포르(871명), 홍콩(218명), 사우디아라비아(64명)에 6.97% 거주

      ※ 또한, 싱가포르, 홍콩,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주 노동자는 모두 여성 가사도우미라고 설명

    – 이주 노동자들의 연간 평균 송금액은 약 29억 달러

    (Khmer Times 1/4, 7면)         

■ CMAC, 1992-2023년간 불발탄 약 3백만 개 제거

 ㅇ 캄보디아지뢰대책센터(CMAC)의 보고서에 따르면 CMAC은 1992-2023년간 캄보디아에서 약 300만 개의 UXO(불발탄)*을 제거함.

    * 대인지뢰 580,000개, 대전차 지뢰 11,000개, 집속탄 및 공중 투하 폭탄 120,000개, 기타 매설 폭발물 240만 개

    (Khmer Times 1/4, 8면)

■ 캄 보건부, 오미크론 변종 Omicron JN.1 대응 예방 백신 접종 권고

 ㅇ 오 반딘 보건부 차관 겸 대변인은 지역과 캄보디아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변종인 Omicron JN.1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 백신을 계속해서 접종할 것을 촉구함.

    – 2023.12.30. 보건부는 11건의 Omicorn JN.1 신규 확진 사례를 발표함.

    (Phnom Penh Post 1/2,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