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 2024
2024년 캄보디아 주간(1.13-1.19) 경제 동향
[경제/사회]
■ 특별경제구역(Special Economic Zone, SEZ) 캄보디아 경제성장의 동력
ㅇ 특별경제구역(SEZ) 설립은 캄보디아의 경이로운 경제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캄보디아 특별경제구역(SEZ)에 관한 법률은 2005년에 발표된 정부의 부칙령에 의해 확립되었으며, 같은 해에 꺼꽁주에서 캄보디아의 최초 특별경제구역인 Neang Kok Koh Kong SEZ가 설립됨. 정부의 SEZ 설립 목적은 산업 기반의 다각화를 촉진하고 도시와 농촌 지역 간의 경제적 연계를 구축하는 데에 있음. 캄보디아의 SEZ는 거의 전적으로 개인이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음. 현재까지 캄보디아에서는 총 24개의 SEZ가 설립, 운영되면서 약 174,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655개의 투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보고서에 따르면, 특별경제구역(SEZ)은 2011-2023년간 총 수출 257억불을 기록했으며, SEZ 투자의 90% 이상은 의류, 신발 및 여행 제품에 대한 투자가 차지함. CDC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초 9개월간 CDC는 191개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하였고, 이는 전해 동기 대비 약 27% 증가함(2022년초 9개월간 150개 투자 프로젝트 승인). 승인된 투자 프로젝트 중 141개 프로젝트 중 50개가 SEZ에 위치하고 있음.
ㅇ CDC는 투자 장려, 투명성 강화, 공정한 경쟁 촉진을 통해 더욱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자 SEZ에 관한 새로운 법률 초안을 마무리 하였음.
– CDC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새로운 법률이 곧 승인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SEZ에 관한 새로운 법률이 관련 하위 법령 및 신 투자법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자극제가 될 것이며, 새로운 SEZ이 경제 다각화를 가속화하고 연결성을 촉진하며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고, 특히 SEZ에 대한 투자가 전자, 자동차 부품, 타이어 생산, 가구, 태양광, 자전거 및 기타 해외 시장 수출용 제품을 포함한 많은 새로운 부문으로 확대되어 다양화되고 있다고 함.
– 한편, CDC는 2주전 일본 정부와의 회의를 통해 시아누크빌주에서 ‘캄-일본특별경제구역(Cambodia-Japan Special Economic Zone, Cambodia-Japan SEZ)’을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음.
ㅇ 캄보디아 SEZ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직 많은 과제가 있는데, 전문가들은 특히 인프라 개선 필요성, 산업용 전기의 높은 가격 문제를 지적함.
– 예를 들어 베트남과 태국은 캄보디아보다 더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투자들에게 성공적인 투자를 유치하고 있음. SEZ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인프라 개선이 필요함.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심해항 프로젝트가 완성이 되면, 대형 선박이 시하누크빌 항구에 직접 들어올 수 있게 되면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는 캄보디아 SEZ의 성장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임.
– 또한, 현재 캄보디아내 산업용 전기의 높은 가격은 캄보디아의 SEZ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캄보디아의 산업용 전기 가격은 인근국과 비교해서 가장 높은 수준임. 더 많은 SEZ와 제조공장이 건설된다면 수천명의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음. 아울러 수출 품목을 늘리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산업용 전기가격을 인하해야 함.
(Khmer Times 1/15. 16면)
■ 수자원기상부, 건기가 길어질 가능성에 대해 경고
ㅇ 수자원기상부는 1.12.(금) 발표를 통해 올해 건기는 5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방정부, 관련 기관, 대중을 대상으로, 특히 수도시설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물을 현명하게 사용할 것을 촉구함.
– Chan Yutha 수자원기상부 대변인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엘니뇨의 현상으로 인해 올해 기온이 상당히 상승하고 강수량은 줄어들 수 있다고 하며, 강 수위가 낮아지면 호수와 자연 운하로의 흐름도 또한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물이 빨리 증발하거나 건조해질 수 있음. 동 대변인은 물 부족을 예방하기 위해 건기중 벼를 한번만 재배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싶다고 함.(일반적으로 지역에 따라 건기중 벼 재배 1-2회 가능)
(Phnom Penh Post 1/15. 4면)
■ 농업부, 쓰와이리엉주(Svay Rieng province)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African Swine Fever, ASF)에 대해 경고
ㅇ Im Rachna 농업부 대변인에 따르면 최근 쓰와이리엉주에서 돼지 약 150마리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며, 이중 70마리가 폐사함. 당국은 폐사한 돼지로부터 검체를 채취해서 분석 중이며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폐사 돼지를 매장했다고 함.
(Khmer Times 1/16. 6면)
■ 캄보디아-프랑스 양해각서(MOU) 6건 서명
ㅇ 훈마넷 총리의 프랑스 방문 기간 중, 1.15.(월) 아래와 같이 캄보디아와 프랑스간 MOU 6건이 체결됨.
– 캄보디아 상공회의소(Cambodia Chamber of Commerce, CCC) – 프랑스어권 경제인 연맹(Alliance des Patronats Francophones, APF)
– 캄보디아 로얄그룹 – Blue Circle(프랑스 재생에너지 기업)
– 프놈펜 신공항(Techo International Airport, TIA) – Lagardere Travel Retail(공항내 면세점/식당 운영 프랑스 기업)
– 캄보디아 OCIC(Overseas Cambodian Investment Corporation) – Aloest Productions(연극 및 TV 장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프랑스 기업)
– 캄보디아 OCIC(Overseas Cambodian Investment Corporation) – Platform Impact Co Ltd(지속 가능한 성장 관련 사회적 기업)
– 캄보디아 LYP그룹(무역, 농업, 공급 처리 시설 및 인프라, 부동산, 호텔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투자 기업) – SEMMARIS(온라인 스토어)
ㅇ 캄보디아 정부 대변인은 금번 MOU 6건 체결이 캄보디아와 프랑스어권 국가 간의 경제 및 투자 관계를 더욱 발전 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훈마넷 총리는 1.15.(월). 캄-프랑스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프랑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농업, 식품가공, 전기, 전자, 재생 에너지, 의료, 교육, 정보기술 등 대 캄보디아 투자 가능 분야를 설명하고 프랑스 기업인들에게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시작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도록 권고함.
(Phnom Penh Post 1/17. 1면)
■ 캄보디아중앙은행(NBC), ‘바콩(Bakong)’을 통해 금융 포용성 강화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이 블록체인 기반 은행 간 결제 네트워크 ‘바콩(Bakong)’을 도입한지 3년 이상이 지난 현재 2024.1월 기준 바콩(Bakong)에는 1천만 개 이상의 이용자 계정, 70개 금융 기관 회원 중 49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
– ‘바콩’은 일본의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Soramitsu와의 협력으로 개발되어. 2020.10월 시범 출시되었으며, 2023.1-6월간 3,540만 건, 120억 달러 이상의 거래가 바콩을 통해 이뤄졌고, 이는 캄보디아 국내총생산(GDP)의 약 67%에 해당함.
– 찌어 세레이(Chea Serey) 캄보디아중앙은행 총재에 따르면 캄보디아중앙은행은 현재 캄보디아 전체 인구 1,600만 명 중 약 1,000만명이 바콩을 이용하고 있는바, 중앙읂애은 바콩을 통해 금융 포용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Igor Zimarev ABA은행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ABA가 2020년 8월에 구현된 바콩(Bakong) 중심 서비스를 채택한 최초의 기관 중 하나라면서, 2023년 ABA측이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8억 2,400만 건, 2,07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달성했다고 함.
– Toch Chao Chek, CPB은행(Cambodia Post Bank Plc) 최고 경영자는 1.16.(화). 인터뷰를 통해 바콩(Bakong)이 출시된 이후 은행 간 연결이 편리해지고 은행을 이용하기 힘들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접근권이 향상되었다고 평가함.
(Phnom Penh Post 1/17. 1면)
■ 공공교통부, 국제운전면허증 관련 허위정보에 대해 경고
ㅇ 공공교통부(MPWT)는 가짜 국제운전면허증에 속지 않도록 경고하면서, 2023.10월 “IAA International Driving License”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된 국제운전면허증 관련 게시물을 유의하라고 안내함.
– 상기 IAA International Driving License 계정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이들이 발급하는 국제운전면허증이 캄보디아 국적 또는 외국 국적에 관계 없이 운전면허시험 합격을 증명한다고 주장함.
– 이에 대해 공공교통부는 IAA International Driving License가 언급한 국제운전면허증은 공공교통부에서 인정하고 사용허가한 국제운전면허증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사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교통부가 지정한 장소에서만 운전면허 관련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라고 안내함.
(Phnom Penh Post 1/17. 5면)
■ 캄보디아의 비의류 제조품 수출 규모 증가
ㅇ 관세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2023년 전자 부품, 자동차 부품, 가구, 가죽, 플라스틱 및 기타 산업 제품이 포함된 비의류 제조품의 수출 규모는 3,129백만 달러를 기록, 전년도에 비해 약 56% 증가했고, 2023년 비의류 제조품 수출액은 캄보디아 전체 수출의 13.25%를 차지함.
(Khmer Times 1/17. 14면)
■ 블루써클(Blue Circle) 프랑스 기업, 캄보디아 풍력 에너지 부문 투자 계획
ㅇ 훈마넷 총리는 1.15.(월). 프랑스 파리에서 Olivier Duguet 블루써클(Blue Circle) 최고 경영자와의 면담을 가짐.
– 동 면담에서, Olivier Duguet는 블루써클(Blue Circle)이 캄보디아에서 풍력 에너지 전력 생산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들과 협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깜뽓주(Kampot province)의 Bokor 산 꼭대기와 Mondulkiri 지방, 총 2군데의 적합한 장소를 발견했다고 하면서, 블루써클(Blue Circle)은 이번 풍력 프로젝트에 대해 캄보디아의 관련 파트너와 캄보다아 정부의 협력, 지원을 요청함.
– 재생 에너지 회사 블루써클(Blue Circle)은 1.15.(월). 프랑스 파리에서 로얄그룹(Royal Group)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이 회사는 현재 태국과 베트남에서 풍력발전단지에 투자하고 있음.
(Khmer Times 1/17. 13면)
■ 프랑스 최대 여행소매(travel retail) 기업이 프놈펜 신공항의 면세점을 운영할 계획
ㅇ 프놈펜 신공항(TIA) 투자회사인 OCIC그룹은 세계 2위의 여행소매업체인 LTR(Lagardère Travel Retail)과 캄보디아 HSC Group을 프놈펜 신공항의 면세서비스 관리자로 선정하여, 1.15.(월). 프랑스 파리에서 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동 MOU 체결식은 파리에서 개최된 캄-프랑스 비즈니스 포럼 계기 훈마넷 총리, Lim Lina 캄보디아공항투자회사(CAIC) 부회장, LTR 최고 경영자, HSC그룹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됨.
(Khmer Times 1/18. 1면)
■ 훈마넷 총리, Puy du Fou(프랑스 역사테마파크 운영기업) CEO와 면담
ㅇ 훈마넷 총리는 1.15.(월). 파리에서 Puy du Fou의 Geoffroy Ladet CEO와 면담함. 동 면담에서 Geoffroy Ladet CEO는 캄보디아내 Puy du Fou의 사업현황과 캄보디아 시엠립 최초의 3D 가상 박물관인 “Immersive Angkor” 프로젝트 설립 계획에 대해 보고함.
– 이에 대해, 훈마넷 총리는 “Immersive Angkor”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이 프로젝트가 캄보디아 청년들이 캄보디아 문화와 문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함.
(Khmer Times 1/18. 2면)
■ 훈마넷 총리, Shenzhen Power Solution CEO 면담
ㅇ 훈마넷 총리는 1.16.(화). 다보스에서 Shenzhen Power Solution 중국 기업 CEO Xia Li 와 면담을 가졌고, 동 면담에서 Shenzhen Power Solution측은 캄보디아의 태양광 발전 기기 제조에 투자에 관심을 표명함.
– 이에 대해, 훈마넷 총리는 Shenzhen Power Solution의 캄보디아에 투자 의향을 환영하고, Shenzhen Power Solution측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이 있는 현지 캄보디아 기업과 파트너십을 더욱 구축하도록 장려함.
(Khmer Times 1/18. 13면)
■ 훈마넷 총리, Trip.com(온라인 여행서비스업체) CEO와 면담
ㅇ 훈마넷 총리는 1.16.(화). 다보스에서 세계 최대 여행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Trip.com의 CEO Jane Sun과 면담함.
– 동 면담에서 Jane Sun CEO는 관광 분야 비즈니스에 집중한 Trip.com의 비즈니스 모델과 잠재력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름다운 나라이자 매우 매력적인 관광지인 캄보디아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캄보디아 파트너 회사와 협력하겠다고 함.
– 이에 대해, 훈마넷 총리는 캄보디아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에서의 투자 활동을 확대하려는 Trip.com의 의도를 환영하였고, 캄보디아 정부는 또한 코로나19 위기 이후 관광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 등을 도입했다고 설명함.
(Phnom Penh Post 1/18. 3면)
■ 전국민 대상 1,000 달러 지원을 약속하는 SNS 게시물에 대한 주의 당부
ㅇ 최근 정부가 캄보디아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1인당 1,000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는 허위 정보가 SNS을 통해서 전파되고 있음. 이에 대해 정보여론조정국가위원회(National Committee for Information and Public Opinion Coordination, NCIPOC)는 해당 정보는 허위 정보라고 하며, 전국민들에게 SNS에서 이를 공유하지 말도록 촉구하고,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관련 링크를 클릭하지 말라고 경고함.
– 또한, 사이버범죄방지국은 1.17.(수). SNS를 통해서, 사기성 링크를 클릭할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면서, 합법적이고 명확한 출처가 없는 링크 접속은 개인정보 보안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함.
(Khmer Times 1/18. 5면)
■ 캄보디아 용안(Longan, 열대과일) 수출 5배 증가
ㅇ 캄보디아 용안(Longan, 열대과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음. 농림수산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 캄보디아의 생과 용안(fresh longan) 해외수출은 17,497톤 이상(건조 용안 제외)을 기록하여 2022년 수출 규모에 비해 약 454.59% 급증하였고, 최대 수출시장은 중국임.
– 이 통계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21년 기준 용안 재배를 위한 18,000ha 이상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연간 약 130,000톤 이상의 용안을 생산할 수 있음.
(Phnom Penh Post 1/19. 1면)
■ 사이버범죄방지국, “온라인 대출 사기” 경고
ㅇ 내무부 사이버범죄방지국은 1.16.(화). 공식 SNS를 통해서 온라인 대출 사기에 대한 경고 관련 게시물을 게재함
– 공고문 내용에 따르면, 최근 일부 사기꾼들이 가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고, 간편하고 매력적인 “온라인 대출”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대출을 받도록 유인한 다음에, 대출신청인의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의 사진을 요구하고, 다양한 수수료 지급을 위해 그들에게 여러번 송금하도록 요구한 결과, 피해자들은 결국 대출금도 받지 못하고 송금한 수수료도 잃게 됨. 내무부는 온라인 대출을 받으려는 시민들에게 대출 기관에 대해 주의깊게 확인할 것을 당부함.
(Phnom Penh Post 1/19. 7면)
■ 중국은 캄보디아 지뢰제거게 기여하는 제1위 국가
ㅇ 캄보디아 지뢰제거청(CMAC)에 따르면 중국은 캄보디아 지뢰작업 부문의 최대 후원자로서 중국의 기여는 기여국 중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일본, 미국과 기타 국가들 순서임.
– 행 러타나(Heng Ratana) 지뢰제거청(CMAC) 사무총장은 1.17.(수). 지뢰제거청(CMAC) 공식 SNS에 게재된 영상 인터뷰에서, 중국이 제공한 협력과 지원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캄보디아 왕립군(RCAF)과 같은 지뢰 제거 파트너에 대한 지뢰 제거 장비 제공, 인재 양성 등 세 가지 주요 영역을 포함한다고 언급.
– 지뢰제거청(CMAC)의 2024년 지뢰제거 규모는 278sqkm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보다 약 10sqkm 증가한 수치임.
(Phnom Penh Post 1/19. 2면)
■ AMRO, 캄보디아 GDP 성장률 전망 6.2% 유지
ㅇ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 AMRO)는 2024.1. 분기별 보고서에서, 올해 캄보디아의 성장률 전망을 6.2%로 유지함. 이에 따라 2024년 캄보디아 경제성장률은 필리핀(6.3% 예상)에 이어 지역내에서 두 번째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 이 보고서는 2024년 캄보디아의 인플레이션이 3.1%로 안정적인 한도내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 AMRO의 보고서는 계절적 요인 및 중국 관광객의 귀환을 반영하여 아세안+3 방문객 수가 9월부터 11월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80%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함.
– 이와 함께, AMRO는 아세안+3 지역의 2024년 성장 전망을 4.5%로 유지함
– 한편 세계은행은 2023.11월 캄보디아 전망을 발표하면서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을 2024년 5.8%, 2025년 6.1%로 전망함..
(Khmer Times 1/19. 1면)
■ 공학/과학/법학 전공 졸업생들이 최고 연봉 받는다
ㅇ 캄보디아의 주요 지역 HR 컨설팅 회사 중 하나인 Talentnet이 2023년에 실시한 ‘Talentnet Mercer Total Remuneration Survey’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학/과학/법학 전공 졸업생들은 다른 분야의 졸업생들에 비해 캄보디아에서 높은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전자 공학, 법률, 기계 공학 및 과학 분야의 경력이 다른 분야들보다 더 높은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며, 특히 전자 공학, 법률, 기계 공학 및 과학의 급여는 경영학, 회계학, 화학 공학 및 컴퓨터 공학의 급여보다 높았음.
(Khmer Times 1/19.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