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캄보디아 주간(9.2-9.8) 경제 동향

2023년 캄보디아 주간(9.2-9.8) 경제 동향

[경제]2023년 캄보디아 주간(9.2-9.8)

■ 훈 마넷 총리, 기업 등록 절차 간소화 및 영세 자영업자들의 세금 감면 시행 요청

ㅇ 훈 마넷 총리는 9.1(금) 따크마으시 봉제근로자들과의 만남 연설에서 온 뽄모니로앗 부총리 겸 경제재정부 장관에게 사업자 등록을 간소화하여 관련 비용을 줄이고 영세 자영업자들의 세금 부담을 감소 시켜줄 장기(4-5년)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할 것을 요청하면서 특히 관광분야에서 이를 시행하여 동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제고할 것을 쏙 쏘껜 관광부 장관에게 요청함.

(Khmer Times 9/4, 13면)

■ 1-8월, 앙코르왓 유적군 입장권 판매수익 2,300만 달러

ㅇ 1-8월간 앙코르 유적군의 입장권 판매수익은 약 2,3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19% 증가함.

– 입장권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498,513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0% 증가

– Top Sopheak 관광부 대변인은 항공편의 재개 및 신규 항공노선 개설로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

(Khmer Times 9/5, 13면)

■ 10월 말, 카타르 항공 노선 재개

ㅇ 반 짠티(Vann Chanty) 민간항공청 항공운송 국장은 카타르 항공이 10.29부터 도하-프놈펜간 항공편을 재개한다고 발표함.

– 카타르 항공은 2013년 2월 도하-프놈펜간 직항 노선을 개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4월 운항 잠정 중단

(Khmer Times 9/5, 1면)

■ 1-7월 對일본 수출 약 10억 달러

ㅇ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7월 캄보디아의 대 일본 수출액은 약 10.1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3% 증가함.

– 동기간 대일 수입액은 2.96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2% 감소

– 주요 수출품: 의류, 가방, 신발, 가구, 화장품, 종이, 가죽제품

주요 수입품: 기계, 자동차, 전자제품, 가구, 직물, 플라스틱

–  름헹(Lim Heng)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부회장은 “현재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아세안-일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AJCEP)으로 인해 캄보디아의 대일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과의 FTA가 체결될 경우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함.

– 2022년 캄-일 양자교역액 24.5억 달러(대일 수출 19.3억$, 수입 5.15억$)

(Khmer Times 9/6, 14면)

■ 캄 중앙은행, 통화 안정위해 9월 중 5천만 달러 경매 실시

ㅇ 캄 중앙은행(NBC)은  9월 중 총 4차례*에 걸쳐 5천만 달러에 대한 외환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고, 이와 관련하여 모든 은행, 금융 기관, 환전소 등 관련 기관들이 이에 대비할 것을 요청함.

* 9.6 – 10백만$, 9.8 – 15백만$, 9.13 – 10백만$, 9.15 – 15백만$

– 은행관계자들은 NBC의 동 조치는 최근 달러 대비 현지 통화인 리엘화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대한 NBC의 조치로 판단

(Phnom Penh Post 9/6, 2면)

■ 캄-필리핀 상공회의소, 협력 MOU 체결

ㅇ 캄보디아 상공회의소와 필리핀 상공회의소는 9.5(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훈 마넷 총리와 Fredinand Romuladez Marcos 필리핀 대통령의 주재로 양국의 농업 분야 협력 및 중소기업 발전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Phnom Penh Post 9/7, 3면)

■ 중국, 대캄 투자 확대 의지 재확인

ㅇ 주캄 중국 대사관의 경제 및 무역 고문(Zhong Jie)는 찌어 붓티(Chea Vuthy) 캄보디아투자위원회(CIB)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CDC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은 중국 투자자들의 전 분야에 걸친 대캄 투자 및 캄-중 양자무역의 규모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함.

– 올해 1-7월간 중국은 캄보디아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양자교역액은 작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70억 달러(캄보디아의 대중 수출은 8억 1,47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6.2% 증가, 대중 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60억 달러 기록 – 54억 달러 적자)

(Phnom Penh Post 9/8, 1면)

■ 캄 정부의 이중과세방지협정(DTA) 현황

ㅇ 꽁 비볼 국세청장은 9.6(수) 열린 ‘2023년 세금 포럼’ 관련 언론 인터뷰에서, “캄보디아는 다수의 국가들과 성공적으로 이중과세방지협정(DTA) 협상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힘.

– 캄보디아는 9개국-싱가포르, 중국,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한국-과 DTA 협정 체결. 현재 일본, 아랍에미리트, 필리핀, 미얀마,라오스 등과 협상 논의 진행 중.

(Khmer Times 9/8, 15면)

[대외 협력]

■ 코이카, 캄보디아와의 협력 20주년

ㅇ 코이카는 9.1(금) 보도자료를 통해 2003년 코이카 프놈펜 사무소를 설립하여 캄보디아와 협력한 지 20주년이 되었으며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왔고, 현재까지의 대캄 누적 지원액은 약 3억 6,65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힘.

– 코이카와 캄보디아간 협력은 1991년 한국 외교부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초기에 장비 지원에 중점을 두었던 지원은 역량강화 사업, 민관협력 프로그램, 국가별 파트너십 사업, 자원봉사파견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됨.

– 한-캄 우호의 안과 센터와 이비인후과 센터를 포함한 쁘레야엉두엉 병원 건설 사업은 프놈펜시의 가장 상징적인 코이카 사업 중 하나이며, 그 외 약 3,500명의 캄보디아 공무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통한 한국 연수·한국어 교육·보건·IT·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의 900여 명의 코이카 자원 봉사자 및 전문가 캄보디아 파견 등을 추진함.

(Phnom Penh Post 9/4, 5면)

■ 일본, 지뢰제거 장비 기증

ㅇ Ly Thuch 캄보디아 지뢰 활동 및 피해자지원국(CMAA) 제1부국장은 9.5(화) 일본이 2025년 지뢰없는 캄보디아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에 지뢰 제거 장비*를 기증했다고 발표함.

* 자동차(23대) 및 부품, 오토바이(37대) 및 부품, GPS 장치(54대), 개인보호구(30개), 지뢰탐지기(30대), 노트북(75개) 등

(Khmer Times 9/6,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