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캄보디아 주간(8.19-8.25) 경제 동향

2023년 캄보디아 주간(8.19-8.25) 경제 동향

[경제]2022년 캄보디아 주간(8.20-8.26)

■ 캄-라오스, QR 코드 이용 국경간 결제 공식 론칭

ㅇ 캄보디아 중앙은행(NBC)과 라오스 중앙은행(BOL)은 8.18(금) 라오스에서의 QR 코드를 통한 국경간 결제를 공식 론칭함.

– 론칭행사는 찌어 세레이 NBC 총재와 Bounleua Sinxayvoravong BOL 총재의 주재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

– 양국은 2022.11.21. 캄-라오스간 금융혁신 및 시스템 개발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금번 국경간 결제 론칭은 MOU 이행의 일환

– 국경간 결제에 참여하는 은행은 캄보디아의 Acleda Bank와 라오스내 Acleda Bank Lao 포함 라오스 내 8개 상업은행 중 5개 은행이 참여

(Khmer Times 8/21, 1면)

■ 상반기, 경제특구 통한 수출 13.9억 달러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경제특구(SEZ)내 기업을 통한 수출액은 13.9억 달러이며, 비의류 부문의 수출이 대부분(90%)을 차지함.

– 찌어 붓티(Chea Vuthy) CDC 차무차장은 지난 주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SEZ 내 기업으로부터의 수출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없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

– CDC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24개의 SEZ가 운영되고 있으며, 고용 인력은 약 175,000명

(Khmer Times 8/21, 13면)

■ 1-7월, 고무 수출 작년 대비 43% 증가

ㅇ 캄 관세청(GDCE)의 통계에 의하면 1-7월간 캄보디아산 고무 및 완제품 수출액은 3.85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3% 증가함.

– 주요 수출시장 :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EU

– 2023년 7월 기준 최대 고무 생산국은 태국,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순

(Khmer Times 8/21, 15면)

■ 1-7월, 캐슈 생산 작년 대비 16% 감소

ㅇ 올해 1-7월 캄보디아의 캐슈 생산량은 62만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함.

– 한편 베트남은 캄보디아산 생 캐슈의 약 95.32% 수입

– 캄보디아 캐슈넛 협회(CAC)의 Uon Silot 회장은 “지난 2년간 기후변화로 인해 생캐슈넛 생산량이 이전 추정치인 100만 톤에서 올해 말 70만 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함.

(Khmer Times 8/21, 15면)

■ 인도의 쌀 수출 금지 조치로 백미 가격 큰 폭 상승

ㅇ 캄보디아 쌀 수출관계자들은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가 지난달 기후변화로 인한 벼 수확량 감소에 따른 자국 내 쌀 가격 안정을 위해 비(非)바스마티 백미 수출의 금지를 발표한 이후 백미 가격이 30% 이상 급등하여 향미 가격과 거의 동일한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캄보디아산 쌀 수출 부문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힘.(Amru Rice의 Song Saran 대표)

–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들도 쌀 부족으로 인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른 아세안 국가로부터 백미를 주문(Signatures of Asia의 Chan Pich 총괄책임자)

–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는 50개 수출업체를 통해 총 52개국에 8.08억 달러 상당의 정미 33만톤(2.3억 달러)) 및 220만톤의 벼(5.78억 달러)를 수출

(Phnom Penh Post 8/21, 1면)

■ 캄 신용보증공사 약 1.4억 달러 누적 신용보증 제공

ㅇ 캄 경제재정부 산하 캄보디아 신용보증공사(CGCC)*는 8.18 보고서에서 2023월 7월 기준 1,648 기업**의 운영자본 확충을 위해 1억 3,950만 달러의 신용 보증을 제공했다고 밝힘.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 8월 설립. 3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한 운영자본 투자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신용 제공에 참여

** 중소기업 1,510개, 대기업 138개

(Khmer Times 8/21, 14면)

■ 캄 관광부, 81개 우수 관광업체 선정

ㅇ 캄 관광부는 ‘2023 캄보디아 방문의 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선정된 81개*의 우수 관광업체의 명단을 공개함.

* 프놈펜 27개, 시엠립 9개, 깜폿 11개, 바탐방 23개, 시하누크빌주 11개

– 선정 기준 : 서비스의 질적 개선, 예약 편의성, 환경적 고려, 안전 대책 및 기술 통합

(Phnomm Penh Post 8/22, 4면)

■ 상반기 자동차 타이어 수출액 1.25억 달러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1-6월) 캄보디아는 약 1.25억 달러 상당의 자동차 타이어를 수출함.

– 현재 3개주(스와이리응, 쁘레야시하누크빌, 끄라체)에 중국기업이 투자한 3개의 타이어 공장이 가동 중이며, 연간 생산량은 약 2천만개, 주로 유럽, 미국으로 수출. 현재 두 개 회사가 투자 검토 중

(Khmer Times 8/22, 13면)

■ 캄 관광부,”2023-2026 시엠립주 관광진흥 및 유치전략계획“ 시행 발표

ㅇ 캄 관광부는 ”2021-2035 시엠립 관광개발 마스터 플랜“의 일부인 ”2023-2026 시엠립주 관광 진흥 및 유치 전략 계획“의 시행을 발표함.

– 동 3개년 계획의 목적은 해당 지역의 관광 활동 및 즐길 거리 홍보에 중점을 둠으로써 단기 및 중기 관광객을 유치하는 활동의 이행으로, 2026년까지 약 3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및 400만 명의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3년간 21가지 활동이 시행될 예정

(Khmer Times 8/22, 8면)

■ 1-7월 캄보디아의 對 한국 수출 작년 대비 20% 증가

ㅇ 캄 관세청(GDCE)의 집계에 의하면 1-7월간 캄보디아의 對 한국 수출액은 1억 6,470만 달러로 작년 동기(1억 3,550만$) 대비 21.6% 증가함.

– 동기간 對 한국 수입액이 2억 8,23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함으로써, 양자교역액은 4억 8,75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동기 대비 8.3% 감소함.(캄보디아의 무역적자는 작년 동기의 2억 1,650만 달러 대비 감소한 1억 1,760만 달러를 기록)

– 동기간 한국은 캄보디아의 12위* 교역국

* 1위-중국, 2위-미국, 3위-베트남, 4위-태국

(Phnom Penh Post 8/23, 6면)

■ 2분기, 누적 보험료 81백만 달러- 작년 대비 6.3% 증가

ㅇ 캄보디아 보험규제국(IRC)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2분기 기준 보험산업 부문의 보험료는 8,120만 달러로 작년 동기의 7,630만 달러 대비 6.3% 증가함.

– 2분기 기준 일반보험료는 총 3,33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6.4% 증가. 생명보험료는 4,610만 달러로 소폭 하락. 소액보험(micro-insurance)은 170만 달러로 12.3% 상승

– Bou Chanphirou IRC 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보험산업은 연평균 25%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8/23, 1면)

■ 1-7월, 對 인도 수출액 1.4억 달러 – 작년 대비 약 43% 증가

ㅇ 1-7월간 캄보디아의 對 인도 수출액은 1억 4,093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함. (캄 관세청(GDCE) 통계)

– GDCE의 통계에 의하면 동기간 캄보디아의 상위 20개 수출 시장 중 가장 빠른 상승. 전체 수출의 1% 차지

– 對 인도 수입액은 1억 2,756만 달러로 18.1% 감소.(무역 흑자 1,336만 달러)

– 빤 소라삭 前 상무장관은 인도 독립 77주년 기념행사(8.15)에서  캄-인도 양자교역액이 꾸준히 증가하여 2022년에 4.4억 달러를 기록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對 인도 수출 증가는 인도가 2018년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최빈국 대상 관세특혜(DFTP, Duty Free Tariff Preference)가 주요 원인이라고 언급

(Khmer Times 8/24, 15면)

■ 캄보디아개발위원회, 가구 제조위한 목재 부문 투자 잠재력 강조

ㅇ 찌어 붓티(Chea Vuthy)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사무차장은 최근 공개포럼에서, 캄보디아의 가구 산업이 연간 약 7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지 투자자들이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가구 제조 부문에 공급할 목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을 독려함.

– 찌어 붓티 사무차장은 현재 가구 제조를 위한 원자재의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되는 목재는 천연림이 아닌 ‘목재 농장’에서 수입되는 것이라고 설명

(Phnom Penh Post 8/24, 1면)

■ 캄보디아-UAE, 이중과세협정 95% 완료

ㅇ 캄 국세청(GDT)은 8.21(월) 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이중과세협정(DTA)에 관한 협상을 진행했고, 현재 협상이 95% 진행된 상태이며, 곧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힘.

– 양측은 31개 조항 중 30개 조항에 대해 합의한 상태.

– 2월 말 기준, 캄보디아는 총 11개국-싱가포르, 중국, 브루나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한국, 마카오, 튀르키예-과 DTA가 체결된 상태이며, 일본, 필리핀, 라오스 등과 협의 중임.

(Phnom Penh Post 8/24, 4면)

■ 캄 국세청, 올해 세수 목표 107% 달성 기대

ㅇ 8.24(목) 캄 국세청(GDT)은 올해 1-7월간 세수가 약 23억 달러로 연간 목표액(약 35.72억 달러)의 65%에 해당한다고 하고, 올해 말까지 세수가 연간 목표액의 107.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한편, 7월 기준 재산세 징수액이 1,425만 달러로 연간 목표액의 37%에 그친 점 등과 관련하여 올해 목표액 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는 GDT 자체 견해 있음.

※ 2022년 GDT의 세수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35억 달러였으며, 이는 2022년 연간 세수 목표액의 122.5%에 해당

(Phnom Penh Post 8/25, )

■ Patrick Murphy 美대사, 투자자 유치 확대 위한 인프라 개선 필요 강조

ㅇ Patrick Murphy 美대사는 8.22(화) 시엠립에서 열린 ‘디지털 경제 포럼‘ 연설에서 캄보디아에 투자하는 미국 기업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분야 전반에 걸친 인프라 강화를 통한 투자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Murphy 대사는 효율적인 교통 연결을 포함한 추가적 지원 네트워크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정한 법원 체계, 부정부패가 없는 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격 경쟁력 있는 노동력을 매력으로 언급하는 한편, 높은 전기료를 문제로 지적함.

※ 올해 1-7월간 캄-美 양자교역액은 53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0% 감소

(Khmer Times 8/25, 7면)

 

■ 주캄 인도 대사, 인도 투자자들의 대캄 투자 독려

ㅇ Devyani Khobragade 인도 대사는 8.24(목) 열린 ’캄보디아-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의 훌륭한 정치적 관계가 양국의 경제 및 양자교역의 확대를 가져왔다고 강조하고, 인도 투자자들이 이러한 양자관계를 이용하여 대캄 투자를 확대해 나가도록 독려함.

– 올해 1-4월간 캄보디아의 對 인도 수출액은 9,150만 달러로 작년 동기(5,570만$) 대비 64.2% 증가하였으며(캄 관세청 통계), 인도는 동 기간 캄보디아의 18위 교역국 기록

(Phnom Penh Post 8/25, 6면)

 

[대외 협력]

■ 한국-캄보디아, 학교 주변 교통안전 강화 협력 MOU 체결

ㅇ 캄보디아 국립 도로안전위원회(NRSC)와 한국교통대학교 ‘교통연구 정보기술(IT)통합센터’는 8.21(월) 캄보디아의 학교 주변 교통안전 강화 및 시설보안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함.

– MOU는 사업문서 및 제안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한국과 캄보디아 양측의 협력 노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및 보안을 강화하고, 한국 정부의 지지와 지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함. 동 사업은 어린이들을 위한 도로안전 교육, 캄보디아인들의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교통 안전 교육의 허브 구축, 안전할 스쿨존, 도로교통 안전을 전담하는 자원봉사 단체 설립에 초점을 맞출 예정

– 아시아상해예방재단(AIP)의 Kim Pagna 캄보디아  담당국장은 “캄보디아 어린이의 약 10%가 도로 사고의 희생자이며, 12-13%의 어린이들이 영향을 받고 있어 동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설명

(Phnom Penh Post 8/24,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