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캄보디아 주간(6.17-6.23) 경제 동향

2023년 캄보디아 주간(6.17-6.23) 경제 동향

2023년 캄보디아 주간(6.17-6.23)[경제/사회]

■ 온 뽄모니로앗 재경부 장관, 2023년 GDP 5.6% 성장 예측

ㅇ 온 뽄모니로앗 경제재무부 장관은 지난주(6.15) 공개 행사*에서 캄보디다의 경제 성장률을 2022년 5.3%에 이어 올해는 5.6%로 예측한다고 밝힘.

* 제35차 UNWTO 동아시아 ·태평양 위원회 & UNWTO 남아시아 위원회 공동 회의 및 관광객 보호를 위한 국제규범에 관한 WTO 회의(32개국 대표 참석)

– 훈센 총리 또한 지난주(6.11) 봉제근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을 5.6%로 전망한다고 밝힘.

– 온 뽄모니로앗 장관은 캄보디아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 중 하나인 관광부문이 2025년 또는 2026년에 약 7백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상태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함.

(Khmer Times 6/19, 1면)

■ 캄 중앙은행, 라오스·베트남에서도 리엘화 결제 가능 추진

ㅇ 찌어 세레이(Chea Serey) 중앙은행(NBC)부총재는 6.16 깜뿡톰주에서 개최한 리엘화 재유통 43주년 기념행사 계기 ‘리엘화, 재정 부문 및 Bakong시스템에 관한 이해’홍보 행사 연설에서 “중앙은행은 바콩(Bakong) 온라인 뱅킹시스템을 통해 태국에 이어 라오스와 베트남의 기업들과 결제를 연계하여 캄보디아 리엘화 사용 확대에 착수한다”고 발표함.

– 찌어 부총재는 “바콩 리엘화 계정이 있는 경우 태국, 베트남, 라오스에서 리엘화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설명

(Phnom Penh Post 6/19, 1면)

■ 훈센 총리, 해저 석유 탐사 연구 및 투자 장려

ㅇ 훈센 총리는 6.19(월) 공개행사*에서 캄보디아는 해저에 잠재적 석유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광물 자원에 대한 많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동 부문에 대한 탐사와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함.

* 프놈펜시 BaKheng 수처리장 준공식

※ 2020.12.28. 싱가포르계 KrisEnergy는 캄보디아에서 첫 석유를 생산했으나, 운영 약 6개월 후인 2021년 6월에 파산 신청함.

(Khmer Times 6/20, 1면)

■ 훈센 총리, “SEA Games과 아세안 장애인경기에 7백만 달러 이상 지출”

ㅇ 훈센 총리는 6.19(월) 공개행사* 연설에서 캄보디아는 제32회 SEA Games과 제12회 아세안 장애인 경기에서 대표단과 선수들을 위한 무료 숙식 및 기타 서비스 제공에 약 7백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힘.

* 프놈펜시 BaKheng 수처리장 준공식

(Khmer Times 6/20, 7면)

 

■ 프놈펜시 Bakheng 수처리장 준공

ㅇ 캄보디아의 최대 수처리장인 Bakheng이 준공식을 갖고 1단계 가동을 시작함.

– 동 사업은 총 1.85억 달러의 대출 패키지로 자금 조달 – 프랑스개발청(AFD) 8500만 달러, 유럽투자은행(EIB) 1억 달러, EU가 Asia Investment Facility를 통해 1500만 달러 지원. 프랑스 기업 Vinci  Construction Grands Projects에서 건설

– 1단계에서는 일평균 19만 5천 입방미터, 1년후 2단계에서는 일평균 39만 입방미터의 용량 구비 예상

– 훈센 총리는 준공식 연설에서 Bakheng 수처리장의 가동으로 프놈펜시와 따크마으시 일부 지역의 상수 부족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말함.

(Khmner Times 6/20, 14면)(Phnom Penh Post 1면)

■ 캄 정부, 캐슈넛 국내 가공 역량 2027년까지 30%로 확대 계획

ㅇ 캄 상무부가 6.14 발표한 ‘2022-2027년 캐슈넛에 관한 국가정책’*에 따르면, 캄 정부는 캐슈넛의 국내 재배 및 산업시설에 대한 투자를 장려함으로써 캐슈넛 가공을 현재 전국 총생산량의 5%에서 2027년 30%까지 증가시킬 계획임.

* 캐슈넛의 생산, 저장, 가공, 포장, 마케팅, 유통 및 수출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가 목표

– Uon Silot 캄보디아캐슈넛협회(CAC) 회장은 “생 캐슈넛의 90% 이상이 가공을 위해 이웃 국가에 판매되고 있어 부가가치측면에서 손실이 크다”고 하고, 현재 약 30개의 중소형 캐슈넛 가공 공장이 깜뿡톰주, 깜뿡짬주, 쁘레야비히어주에서만 독점 운영 중이며, 2027년까지 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50개의 추가 시설이 필요하다고 설명

※ 수출량 – 2019년 60만톤, 2020년 95만톤, 2021년 110만톤(전 세계 수출량의 24%), 2022년 67만톤(약 10.77억 달러)

(Phnom Penh Post 6/20, 1면)

■ 하나은행 자회사 ‘GLN International’- ACLEDA Bank, 국경간 결제 QR 코드 시스템 출시

ㅇ 한국 하나은행의 (글로벌 간편결제) 자회사인 ‘GLN International’과 캄보디아 현지의 ACLEDA Bank Plc가 연계하여 캄보디아에서 국경간 QR 코드 결제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발표함.

– 6.20 발표된 공동 보도자료는, 양측은‘한국 및 전 세계 GLN 네트워크의 디지털 지갑 사용자들이 QR 코드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상품 및 서비스 결제가 가능하다“고 설명

– GLN International은 현재 홍콩, 일본, 라오스, 싱가폴, 한국, 대만, 태국, 미국, 베트남에서 국경 간 결제 시스템 운용 중

(Phnom Penh Post 6/21, 6면)

■ CDC, 95백만 달러 규모 시멘트 공장 건설 사업 승인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바탐방주 서쪽 파일린(캄-태 국경지역) 부근에 위치할 95백만 달러 규모의 시멘트 공장* 건설 사업을 승인함.

* 투자사 : 중국기업 Dongfang Junma Cement Co.Ltd

– 약 979개의 고용 창출 기대

– 캄보디아에는 현재 5개의 시멘트 공장이 가동 중이며 연간 890만 톤의 시멘트 생산 능력 보유. 누적 투자자본 총 8억 달러

– Puth Chandarith 캄보디아 시멘트제조협회(CCMA)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캄보디아의 건설 부문에서의 시멘트 연간 수요량은 약 1,200만톤이었으며 이중 200-300만 톤을 베트남, 중국, 태국에서 수입해 왔다고 설명

※ 2022년 캄보디아의 시멘트 수입액은 25백만 달러로 전년의 44백만 달러 대비 43% 감소

(Phnom Penh Post 6/21,1면)(Khmer Times 13면)

■ 캄 경제재무부, ‘디지털 정책 초안’ 개발 중

ㅇ 캄 경제재무부가 ‘2023-2028 캄보디아 금융기술 개발정책‘ 초안을 개발 중인 가운데, 온 뽄모니로앗 경제재무부 장관은 6.19(월) 초안 논의를 위해 ’경제 재무 정책 위원회‘, ’디지털 경제 및 사업 위원회‘의 회의를 주재함.

– Royal Academy의 Ky Sereyvath 경제연구원은 ”동 정책은 특히 민간부문의 재정 흐름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경제재무부와 중앙은행(NBC)이 최근 시스템을 구축하기 전까지 현금 흐름 및 대출 관리를 위한 전담 관리 시스템이 없었다“고 하고, ”캄보디아의 금융기술 개발은 잠재적인 금융위기에 직면했을 경우 금융시스템을 더욱 강력하고 탄력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

(Phnom Penh Post 6/21, 7면)

 

■ 캄 관광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약 450만 명 예상

ㅇ 타옹 콘 관광부 장관은 6.21(수) 부처회의에서 올해 1-5월간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약 216만 명으로 팬데믹 전인 2019년 동기의 75%에 해당하며, 올해 약 45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의 캄보디아 방문과 약 1600만 명의 국내 관광객을 예상한다고 밝힘.

– 2022년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약 2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59% 증가. 한편, 작년에는 국내 관광객 수(약 1390만 명)가 2021년 대비 두 배 증가하였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임.

(Phnom Penh Post 6/22, 1면)

■ 온 뽄모니로앗 재경부 장관, 올해 1인당 GDP 1,932달러 전망

ㅇ 온 뽄모니로앗 경제재무부 장관은 올해 캄보디아의 1인당 GDP가 작년의 1,784$에서 1,931$로 8.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6.21(수) 23번 국도 19.83km 구간 개선사업 기공식 연설 中)

– 한편, 정부는 도로와 교량 등 인프라 개발을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이자, 서민의 빈곤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간주하고 있다고 강조함.

(Khmer Times 6/22, 13면)

■ CDC, 1분기 경제특구 외 투자사업 총 27건(1.93억 달러) 승인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올해 1분기에 경제특구 이 외에 총 1.93억 달러 상당의 신규 민간투자사업 27건을 승인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투자액과 사업건이 각각 90.9%, 13건 감소한 수치임.

– 주요 투자 부문은 산업, 서비스, 농업 등

(Khmer Times 6/22, 16면)

■ CDC, 1천만 달러 규모 카사바 가공공장 승인

ㅇ CDC는 6.19(월) 캄-태 국경지역에서 약 10km 떨어진 오더민체이주에 위치할 1,040만 달러 규모의 카사바 가공공장* 건설 사업 건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 투자사  – 태국기반 TWPC Investment(Cambodia) Co.Ltd

– 카사바는 연간 GDP의 3-4% 기여

– 캄보디아는 올해 1분기 약 103만톤의 카사바 관련 제품을 수출했으며, 이 중 4분의 3이 태국으로, 다음으로 베트남, 중국, 일본 등지로 수출됨.

(Phnom Penh Post 6/22, 6면)

■ 1-5월, 캄보디아의 對 한국 수출 23% 증가

ㅇ 올해 1-5월간 캄보디아산 제품의 한국 수출액은 1억 1,378만 달러 달러로 작년 동기(9,272만 달러) 대비 22.72% , 7-11월 대비 18.82% 증가함.(캄 관세청 통계)

– 동기간 양자 교역액은 3억 360만 달러로 작년 동기(3억 6,182만 달러) 대비 16.09% 감소했으나, 7-11월 대비 4.8% 증가.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1억 8,982만 달러로 작년 동기(2억 6,911만 달러) 대비 29.46%, 7-11월 대비 2.13% 감소(캄보디아의 무역적자는 7,604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6.89%, 7-11월 대비 22.6% 감소)

– 동기간 한국은 캄보디아의 12위 양자교역국가로, 총 교역액(192.29억$), 총 수출(91.83억 $), 총 수입(101.09억 $)에서 각각 1.574%, 1.239%, 1.878% 차지

(Phnom Penh Post 6/23, 6면)

■ 2022년 국제 관광 부문 수입 14.1억 달러

ㅇ 캄 관광부의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국제 관광객으로부터의 총수입은 14.1억 달러이며, 국내 관광객들로부터의 수입은 6.5억 달러임.

– 2020년 국내총생산(GDP)에서 관광부문이 기여한 비율은 3.6%

– 2022년에는 약 228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캄보디아를 방문하였으며, 이는 2021년 대비 1,058.6% 증가한 수임. 작년 해외여행을 다녀온 캄보디아인의 수는 97만명으로 2021년 대비 3,079.5% 증가

– 한편, 올해 1-5월간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의 수는 작년 동기 대비 530% 증가한 216만 명이며, 상위 10개국은 태국, 베트남, 중국, 라오스, 미국, 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러시아, 영국임. 캄 관광부는 올해 약 450만 명의 국제 관광객과 1,600만 명의 국내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

(Khmer Times 6/23, 13면)

 

[대외 협력]

 

■ 메콩란창협력(MLC) 기금, 올해 9개 사업 추진 2백만 달러 재정 지원

ㅇ 쁘락 소콘 외교부 장관과 Wang Wentian 중국대사는 6.15 메콩-란창 협력(MLC) 특별 기금으로부터 올해 9개 사업* 이행에 총 2백만 달러의 재정을 지원 받는 것에 관한 협정을 체결함.(캄 외교부 보도자료)

* 운송, 물류, 정보시스템, 식량 안보, 조사, 역량 강화, 문화보존 등

– 쁘락 소콘 장관은 지난 6년간 90여 개의 프로젝트가 MLC 기금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고 하고, 중국의 MLC 회원국을 상대로한 지속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함.

(Phnom Penh Post 6/19, 3면)

■ 일본, 농촌도로 개발, 깨끗한 물 공급 사업에 1.8억 달러 차관 제공

ㅇ 쁘락 소콘 외교 장관과 Ueno Atsushi 일본 대사는 6.20(화) △농촌도로 건설(1.72억 달러)*과 △시엠립주의 깨끗한 물 공급 사업(15백만 달러)을 위한 차관 공여 협정을 체결함.

– 소콘 장관은 동 차관은 최근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된 캄-일간의 긴밀한 협력의 상징이며, 또한 양국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이라고 하고, 동 사업은 38개 도로 개선, 다수의 교량 건설, 530km 길이의 빗물 하수도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

* 5번 국도와 4개주-깜뽕츠낭, 뽀삿, 바탐방, 반테이민체이- 연결)

(Khmer Times 6/21,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