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 2023
2023년 캄보디아 주간(5.6-5.12) 경제 동향
[경제/사회/스포츠]2023년 캄보디아 주간(5.6-5.12)
■ 동남아시아경기대회 개막
ㅇ 5.5.(금). 제32회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 Game)* 개막식이 훈센 총리 내외와 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됨.
* 5.5.(금).-5.17.(수)간 개최, 총 36개 종목 579개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총 10,890명의 선수 및 코치가 참여
(Phnom Penh Post 5/8, 1면)
■ 마약중독자 재활치료 시설에 태권도 수업 개설
ㅇ Keo Remy 캄보디아인권위원회(CHRC) 위원장 겸 ITF(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캄보디아연맹 회장은 5.3.(수). 마약 중독자 재활치료 시설인 Orkas Knhom 센터를 방문하여 재활원생들(1,721명)을 격려하면서, 재활치료 시설에 태권도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며, 태권도 강사는 동남아시아경기대회 이후에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5/8, 8면)
■ 전기버스, 시엠립주 시범 운영
ㅇ 쑨 짠톨 교통부 장관은 5.5.(금). 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공공 전기버스 운영사업에 대해 논의함.
– Frank Rijsberman GGGI 사무총장은 동 사업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승객들에게 편안함과 안전을 제공하는 스마트 디지털 대중 교통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 쑨 짠톨 장관은 공공 전기버스 사업을 시엠립주에서 시범 운영한 이후, 캄보디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함.
(Khmer Times 5/8, 6면)
■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설립 투자 관련
ㅇ Frank Rijsberman, GGGI 사무총장은 ‘녹색 성장의 밤(Green Growth Night)’ 기자회견에서, 현지 대기업인 Chip Mong 그룹이 프놈펜시 덩까오(Dangkor) 쓰레기 매립지에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설립에 관심을 표명하고 사업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 동 사업의 규모는 약 15백만 달러
– 한편, Chip Mong 그룹측은 동 사업에 투자 제안서를 제출한 회사는 Chip Mong 그룹 이외에도 중국, 싱가포르, 홍콩으로부터 약 20개 회사가 더 있다고 설명
(Phnom Penh Post 5/9, 3면)
■ 홍콩-시아누크빌-프놈펜 해저 광케이블 2024년 설치 완료
ㅇ Chea Vandeth 우정통신부 장관은 5.2.(화). 현재 캄보디아의 인터넷은 15년 전에 연결된 인프라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정부는 2024년까지 홍콩-시하누크빌주-프놈펜시간 해저 광케이블 연결을 완료할 계획이며, 완료시 현재 사용 중인 케이블을 대체할 것이고, 인터넷 서비스는 더욱 빠르고 저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함.
– Chea Vandeth 장관은 동 해저 광케이블 설치는 중국 정부의 차관 지원(BOT사업)으로 진행하며, 사업은 30년간 시행될 예정임.
(Phnom Penh Post 5/9, 7면)
■ 스롱 피아비 당구 선수, 동남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획득
ㅇ 캄보디아 당구 선수인 스롱 피아비 선수는 5.8.(월). 동남아시안게임 여자 3쿠션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함.
(Khmer Times 5/9, 23면)
■ 미국, 캄보디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산 태양광 판넬·모듈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
ㅇ 미국의 정책연구소인 ‘American Action Forum’에 따르면 美 상원은 5.3 CMTV(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국가들에 대한 2년간의 “태양광 제품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 일시 중지”를 취소하는 결의안을 승인하였고, 결의안은 美 대통령에게 전달될 예정임.
– 동 결의안에 따르면 중국 본토 제조업체들이 CMTV(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국가에서 태양광 패널, 모듈을 조립함으로써 미국의 관세를 회피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CMTV 국가에 대한 반덤핑 및 관세 일시 중지 조치가 취소될 경우 CMTV 국가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태양광 판넬 및 모듈에 대해 254%의 높은 관세가 책정될 가능성이 있음.
– Lim Heng 캄보디아 상공희의소 부회장은 이 같은 조치가 캄보디아 태양광 관련 제조업의 성장을 상당히 억제할 수 있다면서, 미국 의회가 중국을 겨냥한 이와 같은 결정을 재고할 것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힘.
※ 관세청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21년 1kg당 평균 5.04달러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54,319.83톤 수출하였고, 이는 2억 7,387만 달러에 해당하며, 전년도 대비 27% 이상 증가했음. 이 중 미국으로의 수출은 33%를 차지하며 이는 전년도 대비 33% 이상 증가한 수치임. 태양광 패널과 모듈은 HS Code Chapter 85(전기기기)에 해당하며, 동 분야에서 캄보디아의 전체 수출액중 대미 수출액 비중은 2020년 36.91%, 2021년 50.69%으로 크게 증가했음.
(Phnom Penh Post 5/10, 1면)
■ 캄 정부, 대기질 개선 사업 개시
ㅇ 캄보디아 정부는 대기질 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5.9.(화). 2개년 프로젝트를 출범함.
– 출범식에는 Pak Sokharavuth 환경부 차관보, Emmanuel Dollfus 캄보디아 프랑스개발청(AFD) 부국장, Chhoun Voun 교통부 육상운송총국장, 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 등이 참석. 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엠립 저탄소 교통전략 로드맵이 구축될 예정
– Sokharavuth 환경부 차관보는 환경부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운송, 산업, 주거, 에너지 및 폐기물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
(Khmer Times 5/10, 1면)
■ 일본 기업 대표단, 캐슈넛 수출입 논의 위해 이달 말 방문 예정
ㅇ Uon Silot 캄보디아캐슈넛 협회장은 언론인터뷰(5.10)를 통해 일본 기업 대표단이 이달말(5.25)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캄보디아 정부 및 민간 대표들과 면담하고 캐슈넛 가공 및 캐슈넛 껍질 오일(CNSL)*과 숯 생산 관련 부문에 대한 투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 CNSL은 신재생 바이오 연료로 전환 가능한 친환경적 대체재
– 캄보디아 정부는 2023.1.13.‘2022-2027 캐슈넛에 관한 국가 정책’을 채택함.
(Phnom Penh Post 5/11, 1면)
■ 중국 더블스타 그룹, 끄라체주에 1.38억 달러 규모의 타이어 공장 건설
ㅇ 끄라체주는 5.9(화) 중국계 NEWBUSTAR (Cambodia) Tire社*가 투자하는 1.38억 달러 규모의 타이어제조 공장*의 기공식을 개최함.
* 중국 국영기업인 Doublestar Group의 자회사
– Trapaing Sre 마을 내 경제특구에 소재한 동 공장의 기공식을 주재한 Va Thorn 끄라체 주지사는 투자기업은 중국의 산둥성 1단계 건설이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공장은 연간 850만 개의 타이어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
– 올해 초 Doublestar社는 성명을 통해, 더블스타는 한국 내 2위의 타이어 제조사인 ‘금호타이어’를 소유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캄보디아 내 공장은 14억 위안(약 2억 달러)의 지원을 받을 것이며, 연간 850만개의 고성능 방사형 타이어생산 능력을 갖추고 공장 가동 시 연평균 약 28억 위안의 매출과 약 5.5억 위안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Khmer Times 5/11, 13면)(Phnom Penh Post 6면)
■ 1-4월 캄보디아 교역액 작년 대비 14.1% 감소
ㅇ 캄보디아 관세청(GDCE)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1-4월간 캄보디아의 교역은 151.6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4.1% 감소함.
– 동기간 총 수출액은 72.3억 달러로 4.9% 감소, 총 수입액은 79.2억 달러로 21.1% 감소 → 첫 4개월간 6.93억 달러의 무역 적자 기록
※ 최대 교역국은 중국(38.9억 달러), 2위는 미국(25.2억 달러), 3위는 베트남(24.3억 달러)
※ 2022년 캄보디아의 전체 교역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약 520억 달러 기록, 수출은 2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4% 이상 증가
(Khmer Times 5/11, 15면)
■ 재캄‘중부·동유럽 상공회의소(CEEBAC)’공식 출범
ㅇ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 산하‘중부·동유럽 상공회의소(CEEBAC)가 5.11(목) 캄보디아에서 공식 출범함.
※ 유럽은 캄보디아 전체 수출 시장의 20% 차지. 2022년 캄보디아의 대 EU수출액은 40.45억 달러로 전년(32.29억 달러) 대비 25% 증가
– 유럽상공회의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CEEBAC는 재캄 프랑스 산업상공회의·영국상공회의소·이탈리아 상공회의소·베네룩스 캄보디아가 참여함으로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의 캄보디아 지부로써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Tassilo Brinzer 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은 “중부와 동유럽은 캄보디아와의 무역, 투자, 문화 교류에 있어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는 매우 혁신적인 유럽의 성장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CEEBAC이 캄보디아와 유럽의 관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함.
(Phnom Penh Post 5/12, 1면)
■ 1-4월, 의류·신발·여행용품 수출 작년 대비 25% 감소
ㅇ 캄 관세총국(GDCE)의 집계에 의하면, 올해 1-4월간 의류·신발·여행(GFT)부문 제품의 총수출액은 약 31억 달러로 작년 동기(41.1억 달러) 대비 24.63% 감소함.
– 동기간 캄보디아의 총교역액은 151.6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4.1% 감소함.(GDCE 통계)
– 동기간 GFT 부문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로, 이는 작년 동기의 53% 대비 감소한 수치
–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시즌부터 유럽과 미국 등지의 유통업체들이 보유한 재고가 많아 수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동부문 수출 감소가 올해 1분기에도 계속되면서 공장 폐쇄 및 일자리 감소가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분석
(Khmer Times 5/11, 13면)
[대외 협력]
■ 일본, 선거감시기구(COMFREL)에 약 7만 달러 무상 지원
ㅇ 5.10(수) 주캄 일본대사관에서는 Ueno Atsushi 일본 대사와 선거감시기구인 COMFREL(캄보디아 자유·공정 선거위원회)의 Kim Chhorn 이사간 일본이 쿠사노네(Kusanone : Grass-Roots Human Security Projects)를 통해 COMFREL에 약 7만 달러를 무상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식이 개최됨.
– 협약서에 따르면, 동 원조는 7월 총선 기간 동안 캄보디아 전국에 배치될 선거참관인 10,241명에게 배포될 매뉴얼, 티셔츠 및 기타 용품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
– Ueno 대사는 일본은 2002년 제2차 지방(코뮌)선거를 시작으로 총 네차례의 총선 및 지방선거를 지원해 왔다고 설명
(Khmer Times 5/11, 5면)
■ 월드뱅크, 고형폐기물 및 플라스틱 관리 부문에 6천만 달러 지원
ㅇ 월드뱅크(WB)는 5.10(수) 캄보디아의 고형폐기물 및 플라스틱 관리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6천만 달러 규모의 국제개발협회(IDA)의 신용(credit)제공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 서 켕 내무부 장관은 ”캄보디아 정부는 2020-2030 도시 고형폐기물 관리 정책‘에 명시된 고형폐기물과 플라스틱 관리 개선을 국가 의제로서 점차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
– 동 사업은 내무부, 환경부, 공공사업교통부가 관련 행정기관들과 함께 시행
(Phnom Penh Post 5/11, 1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