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 2023
2023년 캄보디아 주간(5.20-5.26) 경제 동향
2023년 캄보디아 주간(5.20-5.26)[경제/사회]
■ 각료회의, 캄보디아 최초의 메콩강-바다 연결 물류 프로젝트 초안 승인
ㅇ 5.19(금) 훈 센 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 각료회의는 캄보디아 최초로 4개 주를 경유하면서 메콩강과(Bassac강) 바다(Kep州)를 연결하는 약 180km 길이의 수로 항행· 물류시스템 프로젝트 초안을 승인하였으며, 수로의 명칭은 ‘Funan Techo Canal’로 명명하고, 관련 세부사항을 검토함.
– (프로젝트 개요) 회의록에 의하면 26개월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완공까지는 4년, 예산은 약 17억 달러 예상. 4개주(껀달주, 까께오주, 깜폿, 켑) 연결. 3개의 수문, 11개의 교량, 수로 양쪽에 208km의 도로 건설 포함. 운하의 폭은 상류 100m, 하루 80m, 수심 5.4m. 2차 수로 양방향 통행 가능. 운하 양쪽으로는 약 160만 명 거주.
– 동 사업 초안은 곧 국회에 상정될 예정
(Phnom Penh Post 5/22, 1면)(Khmer Times 14면)
■ 1-4월, 총 5.88억 달러 규모 신규 프로젝트 승인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올해 1-4월간 총 투자금 5.88억 규모 65건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사업을 승인하였으며, 중국이 전체 FDI의 73.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됨.
※ 캄 정부는 2021년 10월 투자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내용(18개 분야 최장 9년간 우대 적용)을 포함하는 「신 투자법」을 공포
(Khmer Times 5/22, 13면) + 추가
■ 중국, 1-4월 CDC 승인 투자 사업 등록 자본의 73.5% 차지
ㅇ Chea Vuthy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사무차장은 5.19(금) 개최한 ‘캄보디아-중국 비즈니스리더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올해 1-4월 CDC가 승인한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FDI) 등록 자본(5.88억$)의 73.5%를 사업건으로는 전체의 60%를 차지했다고 밝힘.
– 한편, 2022년 승인된 총 40억 달러 규모, 65건의 FDI 투자사업 중, 중국이 자본금과 사업건에서 각각 90.5%, 42%를 차지
(Phnom Penh Post 5/22, 3면)
■ 1-4월, 對한국 수출 작년 동기 대비 19% 증가
ㅇ 캄 관세총국(GDCE)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4월간 캄보디아산 제품의 對한국 수출은 90.6백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9.33%, 작년 7-10월 대비 14.4% 증가함.
– 동기간 양국의 양자무역액은 2.39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0.73% 감소, 작년 7-10월 대비 0.67% 감소함. 캄보디아의 대한국 수입액은 1.49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3.09%, 작년 7-10월 대비 6.2% 감소.
– 동기간 캄보디아의 대한국 무역 적자는 58백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33%, 작년 7-10월 대비 26.83% 감소
– 동기간 한국은 캄보디아의 11위 무역교역국 기록(캄보디아 전체 양자교역(151.16억$), 수출(72.34억$), 수입(79.27억$)의 각각 1.58%, 1.252%, 1.874% 차지)
(Phnom Penh Post 5/22, 1면)
■ 은행 점유율 3위권 – ABA, ACleda, Canadia Bank
ㅇ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캄보디아 내 총 59개의 상업은행 중 세 개 은행 – ABA, Canadia Bank, Acleda Bank*- 이 총 자산, 시장 점유율, 예금 및 대출에서 가자 큰 점유율을 기록함.
* 세 은행의 납입자본금(paid-up capital)은 각각 6.60억$, 6.50억$, 4.33억$로 점유율은 각각 9.1%, 9%, 6% 차지
– 보고서는 ABA와 Aclea, Canadia 세 상업은행이 금융기관, 농업, 임업, 어업, 광업 부문을 중심으로 각각 65억 달러, 63억 달러, 60억을 대출했다고 밝힘. 또한, ABA, Acleda, Canadia 세 개 은행은 58개 전체 상업은행이 수신한 예금액의 각각 19.1%(72억$), 15.6%(58억$), 15%(56억$) 차지.
– 「Banking Supervision Report 2022」에 따르면 ABA, Acleda, Canadi 은행이 보유한 총자산은 각각 89.9억$(13.6%), 88.6억$(13.4%), 76,8억$(11.5%). 한편 지난주(5.18) NBC의 연례 보고서에 의하면, 시중 상업은행 중 Acleda은행이 총자산 중 현금보유액(5.03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ABA(4.61$), Canadia(3.39억$) 순서. Aceda 은행은 또한 NBC에 가장 많은 금액(14.7억$)을 예치
– NBC의 「2022년 연간 은행 감사 보고서」에 의하면, 2022.12.31.기준 납입자본금(paid-up capital) 지분에 있어서 ABA는 100% 외국 지분, Canadia는 100% 캄보디아 지분, Acleda는 51.5% 캄보디아, 48.5% 외국 지분임.
(Khmer Times 5/22, 1면)
■ 1-4월, 의류 수출 작년 동기 대비 28% 감소
ㅇ 캄 관세총국(GDCE)의 집계에 의하면, 올해 1-4월간 의류부문 수출액은 총 13.95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8.49%, 작년 7-10월 대비 40.80% 감소함.
– 동 수출액은 동기간 캄보디아의 총 상품 수출액인 72.34억 달러의 19.28% 차지
– Hong Vanak 왕립학술원(Royal Academy) 경제학 연구원은 의류부문 수출의 감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으로 야기된 원자재 및 에너지 공급망의 혼란으로 인한 생산 비용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고 분석
(Phnom Penh Post 5/23, 2면)
■ 훈센 총리, 깔멧병원 내 신축 ‘종합 기술센터’ 준공식 참석
ㅇ 훈센 총리는 5.23(화) 깔멧병원 내 신축 종합기술센터인 ‘Techo Aphivadh (=Development)’건물 개관식에 참석하여 캄보디아 보건 부문의 빠른 발전에 대해 축하와 감사를 표한다고 말함.
※ 총 비용 – 약 85백만 달러(건설 – 70.3백만 달러, 의료 장비 – 11.3백만 달러 포함). 12층 건물. 465개의 병상 및 10개의 수술실 구비
– 멈 분헹 보건부 장관은 디지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동 센터는 연간 약 25만 명이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의대생을 위한 교육센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
– 한편, 훈센 총리는 자신에게 4개의 새로운 인공 각막 제공을 요청한 Ueno Atsushi 일본 대사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면서 (1990년부터 33년을 사용한) 자신의 일본산 인공 각막이 매일 사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캄보디아에 인공 각막 센터를 설립할 것을 일본에 제안함.
(Phnom Penh Post 5/24, 1면)(Khmer Times 2면)
■ 캄 보건부, 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보건 교육 병원’ 설립 계획 공개
ㅇ 캄 보건부는 5.20 공식 SNS에 게재한 영상(2분)을 통해, 공공 보건 시스템을 개선하고 더 높은 수준의 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캄보디아 최초의 ‘보건과학대학(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교육 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며 2025년 완공 예정이라고 밝힘.
* UHS는 1946에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약학부, 의학부, 치의학부, 간호학부로 구성
– (개요) 7층 건물, 최첨단 장비 구비, 의료 및 임상 서비스 제공,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사용한 미래 의료 전문가 교육 예정. 최대 400개 병상. 뇌졸중 환자 및 전염병 환자를 위한 별도 병동 구비(정확한 건설 포함 일정 미공개)
(Phnom Penh Post 5/24, 7면)
■ 캄 정부, ‘신 조세법‘ 발효
ㅇ 5.22 시하모니 국왕의 칙령으로 ‘신 조세법’이 발효됨.
– 신 조세법은 국제 기준과의 합치 개선, 세금 징수 과정에서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장려하고, 대캄 투자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온 뽄모니로앗 경제재무부 장관은 지난 4.19 동 법안의 국회 논의 시 발언에서 ”동 법안은 정부의 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포괄적인 법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고 ”캄보디아의 2030년 중상위 소득국 진입, 2050년 고소득국 진입 목표 달성을 위한 산업 및 중소기업 발전 촉진, 대캄 투자유치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함.
(Phnom Penh Post 5/24, 1면)
■ 1분기 외국인 방문객수 약 130만 명
ㅇ 캄 관광부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의 수는 약 120만 명으로 작년 동기의 16만 명 대비 709.5% 증가했으나, 2019년 동기의 188만 명 대비 31.22% 감소한 수치이며, 접경국인 태국, 베트남, 라오스로부터의 방문객이 전체의 53.69%(약 70만 명)을 차지함.
– 48만 명은 3개 국제공항을 통해 비행기로, 80만 명은 육로 국경 검문소 및 수로를 통해 입국
– 상위 10위 방문국 : 태국(42.4만 명, 32%), 베트남(20.8만 명,16%), 중국(13.3만 명, 10%), 라오스(6.2만 명), 미국(5.5만 명), 한국(5.3만 명), 러시아, 영국, 인도네시아
(Phnom Penh Post 5/25, 5면)(Khmer Times 1면)
■ 전자지갑 통한 결제액, GDP의 9배로 증가
ㅇ 캄 중앙은행(NBC)은 2022년 연례 감독 보고서에서, 2022년 말 기준 등록된 전자지갑 계정의 수는 총 1,950만개, 총 거래건은 약 10억건, 총 금액은 GDP의 9배에 해당하는 2,728억 달러(작년 동기 대비 34% 증가)라고 밝힘.
–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말 기준 35개의 결제 서비스 기관(PSI)이 관련 라이센스 취득, 두 개의 은행 및 금융기관(BFI)이 결제사업 운영 라이센스 취득
(Phnom Penh Post 5/25, 1면)
■ 캄보디아, 2024년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금융기관연합회(ADFIAP) 포럼’ 주최
ㅇ 캄보디아는 2024.5.14.-16간 개최되는 제47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금융기관연합회(ADFIAP)* 연례 회의를 주최하며, 동 회의에는 40여개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할 예정임.
* ADFIAP에는 캄보디아의 ARDB(2005년 가입) 포함 40여개국 90여개의 개발금융기관(DFI)들이 참여. 회원의 역량 강화, 혁신 지원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가 목표
–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제46차 회의에서 국영 농업농촌개발은행(ARDB)의 Kao Thach 대표가 ADFIAP 의장으로 선출됨(5.16).
– Kao Thach 의장은 언론인터뷰(5.24)를 통해, ”ADFIAP의 연례 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발자금을 조달하는 기관들 간 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며, 캄보디아의 관련 지식과 경험을 모든 아시아 태평양 금융기관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함.
(Phnom Penh Post 5/25, 9면)
■ CDC, 시하누크빌주 약 3천만 달러 규모 3개 사업(중국) 승인
ㅇ 시하누크빌주 당국은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가 중국 투자자들이 신청한 시하누크빌주 내 2,860만 달러 규모의 3개 사업*을 승인(5.23)했다고 밝힘.
* 1,4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백화점, 850만 달러 규모의 목재가공 공장, 610만 달러 규모의 식품 가공 공장
(Khmer Times 5/25, 13면)
■ 1-4월 비봉제 제조업 부문 수출 작년 대비 94% 증가
ㅇ 주요 국제시장의 경기 둔화와 함께 올해 1-4월간 캄보디아의 의류, 여행상품, 신발 수출액이 각각 13.94억 달러, 5.15억 달러, 4.36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8%, 23%, 23% 감소한 데 비해, 비봉제 제조업 부문인 전기 기계, 장비 및 부품 수출은 9.79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94% 증가하면서, 동기간 전체 수출액(72.34억 달러)의 14%를 차지함.
– Heng Sokkung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차관은 언론인터뷰(5.25)에서, ”캄보디아가 ‘2015-2025 산업개발정책’을 통해 생산체인의 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촉진한 결과, 비봉제 제조업 부문의 수출이 최근 몇 년간 크게 증가해 봉제업 수출 성장을 앞질렀다고 설명
– 비봉제 제품은 대부분 경제특구에 소재한 공장들에 의해 생산되며, 주요 시장은 EU, 미국, 일본, 한국, 태국.
(Khmer Times 5/26, 13면)
■ 미국·베트남, 1-4월 캄보디아 총수출의 50.2% 차지
ㅇ 캄보디아 관세총국(GDCE)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베트남은 올해 1-4월간 캄보디아 전체 상품 수출의 50.2%*를 차지하면서 4년 연속 동기간 캄보디아의 총수출 시장 1,2위를 차지함.
* 동 시장 점유율(50.2%)은 작년 동기의 51.29%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이나, 20015년(30.95%)과 2017년(23.66%)의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임.
– 동 기간 캄보디아의 미국과 베트남 시장에 대한 수출액은 각각 24.50억 달러(동기간 전체 수출의 33.87%)와 11.81억 달러(동기간 전체 수출의 16.33%)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6.20% 감소, 20.89% 증가함.
※ 올해 1-4월 캄보디아의 총수출은 72.34억 달러
■ 캄 정부, ‘취약층 가구 대상 재난지원금 누적액 약 10억 달러’
ㅇ 사회·재향군인·청소년재활부(MOSVY)는 5.24(수)기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취약층 가구 약 70만 가구를 대상으로 총 13단계 35회에 걸쳐 약 10억 달러가 지급되었으며, 13단계 2회차 지급이 5.25(목)부터 시작되었다고 발표함.
(Khmer Times 5/26, 1면)
[대외 협력]
■ 일본, 도로개선 및 인적자원 개발에 55백만 달러 지원
ㅇ 캄 외교부는 보도자료(5.22)를 통해 일본 정부가 5번 국도(Prek Kdam-Thlea Ma’am 구간) 개선사업(약 52.6백만 달러, 차관)과 인적자원 개발 장학금(약 2.67백만 달러, 무상지원) 지원을 위해 55백만 달러를 제공하며, 이에 관한 쁘락 소콘 외교장관과 Ueno Athsushi 일본 대사간 협약 체결식은 내일(5.24) 개최된다고 발표함.
(Khmer Times 5/23, 6면)
■ ‘캄-일본 디지털 제조센터(CJDM)’ 개소
ㅇ 5.24(수) 왕립프놈펜대학(RUPP)에서는 RUPP 총장(Chet Chealy), 교육부 장관(헝 쭈은 나론), 일본대사(Ueno Atsushi)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캄- 일본 디지털 제조센터(CJDM)의 공식 개소식이 열림.
– Chet Chealy RUPP 총장은 CJDM에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제공한 3백만 달러 규모의 다른 기계의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식 기계 세 대가 설치되었으며, 이를 이용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고 많은 민간기업의 직원들을 훈련시키는 등 인적자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함.
– Ueno Atsushi 일본 대사는 DJDM은 캄보디아 산업분야의 고급인력 양성 거점 역할 및 향후 아세안 지역 R&D 허브 역할을 목표로 작년 12월 설립됐다고 설명
(Khmer Times 5/25, 3면)(Phnom Penh Post 6면)
■ 훈센 총리, 일본에 디지털화 부문 지속적 지원 요청
ㅇ 훈센 총리는 5.23(화) 일본의 머시닝센터(MCT) 전문 기업인 DMG Mori의 모리 마사히코 회장과 면담하고, 캄보디아가 디지털화 계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DMG Mori와 일본 정부가 캄보디아의 기술 및 디지털 부문 개발을 계속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함.
– DMG Mori社는 왕립프놈펜대학(RUPP)내에 설립된(5.24 공식 개소) ‘캄-일 디지털 제조센터(CJDM)’프로젝트에 참여(※ 관련 내용 5.25 언론모니터링 참조)
– Lim Heng 캄보디아상공회의소(CCC)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일본이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필요한 인력을 개발하고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사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언론인터뷰 5.4)
(Khmer Times 5/26,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