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 2023
2023년 캄보디아 주간(4.29-5.5) 경제 동향
[경제/사회/스포츠/기타]2023년 캄보디아 주간(4.29-5.5)
■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 Games) 교통통제가 5.3(수)부터 시작 예정
ㅇ 5.5(금)-17(수)간 개최되는 제32회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 Games)를 위해 5.3(수)부터 프놈펜에서 교통통제가 시작될 예정임.
– 프놈펜에서는 5.3(수)-17(수)간 대형트럭의 6번국도 진입이 금지됨. – – -Morodok Techo 경기장에서 개최될 개막식 및 폐회식을 위해 Prek Pnov 다리에서부터 6번국도까지 일부 도로가 통제될 수 있음.
(Khmer Times 5/2, 5면)
■ 훈센 총리, 시하누크빌 자치항을 특별경제구역으로 통합하자는 일본 대사 제안을 환영
ㅇ 훈센 총리는 5.1(월) 시하누크빌 주에서 개최된 컨테이너 터미널 기공식에 참석하여, 컨테이너 터미널이 2026년 1단계 확장시 길이 350m, 깊이 14.5m이 될 것이고 2단계 확장시 길이 400m, 깊이 16.5m가 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보다 많은 컨테이너선박이 시하누크빌 항구에 정박할 수 있게 되어 캄보디아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함.
– Atsushi Ueno 주캄보디아 일본 대사는 캄보디아와 일본이 시하누크빌 자치항과 시하누크빌 특별경제구역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함.
– 또한 훈센 총리는 상기 기공식 계기, 일본-캄보디아 협회(Japan-Cambodia Association)가 올해 11월 프놈펜 왕궁앞에서 일본과 캄보디아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함.
(Phnom Penh Post 5/2, 1면)
■ 말레이시아의 도움으로 캄보디아인 학생들이 수단에서 귀국
ㅇ 말레이시아 외교부에 따르면 수단 하르툼에서 캄보디아 학생 6명이 말레이시아인 30명과 함께 수단 항구까지 육로로 30시간 이동, 사우디아라비아까지 함정으로 이동하는 약 12시간의 여정 끝에, 4.29(토) 비행기로 무사히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함.
– 금번에 말레이시아측은 캄보디아, 팔레스타인, 필리핀, 싱가포르, 수단, 태국 및 미국의 국민들이 안전하게 수단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함.
(Khmer Times 5/1, 1면)
■ 한국전쟁 전사자에 대한 추모
ㅇ 최근 개최된 2023년 세계기자대회에서 국제 언론인들은 부산에 있는 재한유엔기념공원(UN Memorial Cemetery in Korea)을 방문, 한국전쟁 전몰장병들을 추모함.
– 추모식에서 사회를 맡은 최구식씨는 북한이 38선을 넘어 남한을 침공했던 70여년전 기억을 떠올리며, 본인이 7살이었던 1950.6.25 일요일 새벽 4시 북한 인민군이 이유없는(unprovoked) 남침을 시작했다고 언급함. 유엔군 사령부는 중국, 북한과 1953.6.27 휴전조약에 합의했고 38선을 따라서 비무장지대(DMZ)가 조성되었음.
– 부산에 있는 재한유엔기념공원(UNMCK)은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 기념묘지로서 현재 11개국의 전사자 2,300여명이 안장되어있음.
– 2023년 세계기자대회는 지난주 4.24-29간 한국에서 개최되었으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추천으로 크메르타임스 기자 1인이 동 대회에 참석함.
(Khmer Times 5/2, 9면)
■ 훈센 총리, 외국인들에게 노동자 파업 자금 지원 중단을 요구
ㅇ 훈센 총리는 5.1.(월). 137주년 국제노동절을 맞이하여, 시아누크빌 항만의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 착공식에서, 약 2년 넘게 시위를 해오던 약 300명 이상인 나가월드 카지노 직원들은 현재 약 100 명만 남았다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그들이 시위 진행을 위한 자금이 어디서 받는지 알고 있다며, 시위를 위해 돈을 받은 것은 노동자의 권리는 존중하는 문제가 아닌, 사악한 사례라고 설명하고, 시위 배후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지금 지원을 중단하도록 하고, 시위를 국제화하는 것을 자제하고 사건을 확대하지 말라고 경고함.
– 나가월드 카지노 2022년 1월 성명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나가월드는 2020년 상반기 중 7,700만 달러를 손실했고, 이러한 불리한 상황으로 인해 나가월드는 재정적 손실을 완화하기 위해 취한 조치 중 인력 감축, 특히 고객이 없는 상황에서 불필요하거나 비생산적인 직원을 감축했다고 밝힘. 정리해고의 영향을 받은 직원 1,329명 중 약 360명이 상호계약을 통한 계약해지를 거부하고 파업에 돌입했는데, 이로 인해 여러 명이 체포되었고, 이중 Chhim Sithar 나가월드캄보디아인직원노조(Labour Rights Supported Union of Khmer Employees Union)위원장은 법원에 의해 기소되어 구금된 상황에서, 현재는 약 100명의 직원들의 직장 복귀 및 그들의 지도자 석방을 위한 시위는 여전히 벌어지고 있음.
– 이에 대해, Pav Sina 노동운동단체연합(Collective Union of Movement of Workers, CUMW) 회장은 해외 기금이 합법적으로 노동자의 권리와 자유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나쁜 일이 아니라고 말함.
– 한편, 노동부의 3.22.(수). 나가월드 분쟁 해결 현황에 관한 공고문에 따르면, 나가월드 노조는 직장 복귀를 요구한 반면, 나가월드측은 이를 거부하는 등 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상태로 남아 있음.
(Phnom Penh Post 5/3, 5면)
■ 훈센 총리, 세계불교도우의회(World Fellowship of Buddhist, WFB)의 ‘후원자(Patron)’ 임명
ㅇ 훈센 총리는 태국에서 본부를 둔 세계불교도우의회(World Fellowship of Buddhist, WFB)로부터 ‘세계불고도의 후원자’라는 명예 칭호를 받았고, 훈센 총리의 첫째 아들인 훈마넷장군은 또한 동 기관의 수석고문으로 임명을 받음.
– 동 명예칭호 수여식은 5.2.(화). 왓프놈(Wat Phnom)에서 훈센 총리 내외와 훈마넷 장군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됨.
– 한편, 동 행사에는 훈센 총리는 또한 인도네시아 Padang 대학교로부터 인문학 명예 박사 학위(honorary doctoral degree in humanities)를 수여받음.
(Phnom Penh Post 5/3, 1면)
■ 훈센 총리, 언론의 자유 약속
ㅇ 훈센 총리는 5.3.(수). 세계 언론자유의 날 (World Press Freedom Day ) 기념 메시지에서, 정부기 캄보디아의 헌법 및 관련 법률에 따라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면서, 캄보디아의 미디어 환경의 발전을 평가함.
– 또한, 훈센 총리는 많은 언론인들이 국가의 성장을 돕고 국가의 번영을 보장하는 평화와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반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언론을 가장하여 거짓 정보와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사회 불안을 유발하려는 소수의 기회주의자들도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막아내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함.
ㅇ 한편, Jacques Pellet 주캄 프랑스 대사, Patrick Murphy 주캄 미국 대사, Atsushi Ueno 주캄 일본 대사, 기자들과 13개 시민사회단체는 종군기자 기념비(War Correspondents Memorial) 앞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함.
– Patrick Murphy 주캄 미국 대사에 따르면, 종군기자 기념비 (War Correspondents Memorial) 앞에서 개최된 위 행사는 캄보디아 분쟁 기간 동안 살해되거나 실종된 일본, 프랑스, 미국, 캄보디아를 포함한 11개국의 기자와 특파원 37명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며, 우리는 여기서 희생된 언론인들과 전 세계의 용감한 언론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언론의 자유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기본권 행사를 추구하는 캄보디아 언론인들과 함께한다고 덧붙임.
(Phnom Penh Post 5/4, 1면)
■ 제32회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 Games), 캄보디아 선수가 첫 금메달 5개와 은메달 4개 획득
ㅇ 제32회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 Games) 개막식이 5.5.(금) 저녁 공식 개최될 예정임.
ㅇ 현재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캄보디아 국가대표팀은 주짓수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Kun Bokator(캄보디아 전통무술) 경기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함.
(Khmer Times 5/5,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