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 2023
2023년 캄보디아 주간(2.18-2.24) 경제 동향
[경제/사회]2023년 캄보디아 주간(2.18-2.24)
■ 캄 법무부-ADB, ‘상업법정’ 설립에 관한 MOU 체결
ㅇ 아시아개발은행(ADB)와 캄 법무부는 2.17(금) 캄보디아 최초의 상업법정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 체결식에서 까읏 릇 법무부 장관은 ADB가 상업법정 설립과 관련 법안 및 절차에 관한 캄보디아 재판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적 지원을 제공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함.
(Khmer Times 2/20, 5면 )
■ 캄 정부, 2030년 국가목표 달성 위한 ‘국가 연구의제 2025’초안 마련
ㅇ 캄 국가과학기술혁신위원회(NCSTI)는 ‘산업과학기술혁신부(MISTI)’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무역투자혁신국의 지원을 받아 초안을 준비한 2030년 캄보디아의 국가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연구의제 2025’** 를 승인함.
※ 2020년 10월 NCSTI 창설
* ‘캄보디아의 과학기술혁신 로드맵 2030(STI Roadmap 2030)’(2021년 MISTI 발표)
** △국내식품 생산 △에너지 △상수도 △교육 △전자 및 기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탄소 중립성 △디지털 건강증진 등 8개 연구분야 포함
– 쩜 쁘라섯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에 의하면, 동 연구는 식량공급의 79%와 에너지 수요의 90%의 국내 생산, 전체 국민들 대상 깨끗한 물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국제적 수준의 교육 제공, 전자 및 기계 부품의 70% 국내 생산, 아세안 국가들과 동일한 수준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공, 탄소중립, 2030년까지 전체 국민들을 위한 디지털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됨.
(Phnom Penh Post 2/20, 1면)
■ 1월 총교역액 약 35억 달러, 작년 대비 29% 감소
ㅇ 캄 관세청(GDCE)에 의하면 올해 1월 캄보디아의 총교역액은 34.9억 달러로 작년 동월의 49억 달러 대비 28.8% 감소함.
– 1월 수출은 15.68억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3.95% 감소, 전월 대비 22.58% 감소했으며, 수입은 19.22억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37.54% 감소, 전월 대비 12.40% 감소함.(월간 무역적자는 3.5446억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71.77% 감소, 전월 대비 109.3% 증가)
– 1월 최대교역국은 중국. 총교역액은 9.73억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8.3% 감소, 다음으로 미국, 베트남, 태국, 일본 순서
– Hong Vannak, Royal Academy 국제경제전문가는 2022년 하반기부터 캄보디아에 대한 주요수출시장으로부터의 오더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설명
(Phnom Penh Post 2/21, 1면)
■ 캄 우정통신부-부산정보산업진흥원, ICT 융합마을프로젝트 협력 MOU 체결
ㅇ 캄 우정통신부(MPTC)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은 2.17 양국간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한-아세안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마을 프로젝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 가상융합기술(XR)을 기반으로 구축된 한-아세안 ICT 융합마을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며 한국과 아세안간 ICT 교류와 상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함.
– MOU 체결에는 찌어 반뎃 MPTC 장관과 정문섭 BIPA 원장이 서명
– 금번의 MOU에는 BIPA와 MPUC간 R&D 및 한-캄 공동프로젝트 지원, 한-아세안 네트워크 공유, XR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음.
(Phnom Penh Post 2/21, 5면)
■ 제7회 River Festival 3월 깜뿡톰州에서 개최 예정
ㅇ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간 중단되었던 (제7회) 강축제(River Festival)이 3.8-3.10간 깜뿡톰州 Stung Sen Park에서 “Our River for Now and Next’를 주제로 개최되며, 훈 센 총리가 동 행사를 주재할 예정임.
– Chhay Sivlin 관광협회 회장은 타옹 콘 관광부 장관의 말을 인용하여 “관광부는 국내외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많은 행사와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함.
※ 강축제는 2015년 끄라체주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021년과 2022년을 제외하고 스텅뜨렝주(2016년), 깜뽕짬·뜨봉크뭄주(2017년), 껀달주(2018년), 깜뽕츠낭(2019년)에서 매년 개최됨.
(Phnom Penh Post 2/21, 3면)
■ 캄보디아개발위원회-일본 대사관, 투자협력 방안 논의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와 주캄 일본대사관은 쏙 쩐다소피어 CDC 사무총장과 Ueno Atsushi 일본대사의 공동 주재로 ‘제25차 캄-일본공동위원회 회의‘를 갖고 양국간 투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함.
– 일본측 대표단에는 JICA, JETRO, 재캄일본경제인협회(JBAC)로부터 110여명이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회의에 참석
– CDC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말 기준 CDC가 승인한 일본 투자자들의 대캄 투자사업건은 총 150건으로 누적투자액은 약 29억 달러이며, 주요 투자분야는 쇼핑몰(AEON Malls), 자동차조립 공장, 소규모 모터생산 공장, 정기 장비 생산 공장, 병원 등
(Khmer Times 2/22, 14면)
■ 쑨 짠톨 교통부장관, 태국에 ‘공공사업 ·운송’부문 전문가 교육 지원 요청
ㅇ 쑨 짠톨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은 2.20(월) Cherdkiat Atthakor 신임 태국대사와의 면담에서 캄보디아는 항만, 철도, 지하철 건설 등 공공사업 및 운송부문에 관한 전문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교수 또는 관련 전문가 파견을 통한 단기 연수 또는 온라인 강의 등을 통해 태국의 관련 전문지식을 캄보디아 엔지니어들과 공유하는 방안 및 데초싸엔 공공사업교통연구소(TSI)의 운영지원 가능성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함.
※ JICA가 최근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2018-2020년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캄보디아는 산업, 인프라, 제조, 건설, 농업, 서비스, 관광 및 부동산 분야에서 약 35,000명의 숙련된 엔지니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Khmer Times 2/22, 13면)(Phnom Penh Post 5면)
■ 쿠웨이트, 캄보디아의 석유, 가스 개발 투자에 관심 표명
ㅇ Mohammad Saeed al-Hajri 주캄 쿠웨이트 대사는 2.20(월) 쑤이 싸엠 광물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쿠웨이트 투자자들과 기업들이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캄보디아의 석유 및 가스부문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동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쑤이 싸엠 장관과 논의함.(출처: 광물에너지부 보도자료 2.20)
– 보도자료는 6개의 해상 광구(block) 중 4개와 19개의 육상 광구(block) 중 18개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개방되어 있다고 설명
(Phnom Penh Post 2/22, 6면)
■ 전기 장비 수출 증가세
ㅇ 캄 관세청(GDCE)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 한달간 캄보디아의 전기 장비의 수출액은 2.33억 달러로 작년 동월의 1.80억 달러 대비 114.6% 급증함.
– 동 수출액은 1월 한 달간 캄보디아의 전체 수출액인 15.68억 달러의 14.85%를 차지함.
– 름 헹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부소장은 지난 몇 달간 섬유관련 제품의 수출은 감소하고 전기 부문에 대한 개발자금이 유입됨으로써 관련 제품의 수출증가가 가속화하는 등 수출시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2/23, 1면)
■ 아세안-호주·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AANZFTA) 협상 관련
ㅇ 2.14-17일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20차 아세안-호주-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AANZFTA) 공동위원회 회의와 관련하여 빠엔 소비찌읏 상무부 차관보는 언론인터뷰(2.22)를 통해, 금번 회의에서 아세안과 호주· 뉴질랜드는 FTA에 관한 세부 사항에 합의했으며, 올해 8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 경제장관-경제긴밀화(AEM-CER)’ 협의 기간에 서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호주와 뉴질랜드, 최소 4개 아세안회원국에서 비준을 거쳐 60일 후에 발효될 것이라고 밝힘.
– 빠엔 차관보는 특히 캄보디아는 직접 투자를 통한 전문기술, 지식, 노하우 이전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힘.
※ AANZFTA는 아세안 회원국 10개국과 호주, 뉴질랜드 사이에 체결된 FTA로 2010년 1월에 발효됨. 2022.11.13. 프놈펜에서 AANZFTA 개선협상이 이루어짐.
(Khmer Times 2/23, 1·13면)
■ 캄 상무부-중국 하이난성 대표단, ‘무역·투자 협력’ MOU 체결
ㅇ 캄 상무부와 중국 하이난성 대표단(38개 민간기업 참여)은 2.21(화) 무역, 투자 및 경제 협력에 관한 회의를 갖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MOU에는 시하누크빌자치항과 하이난자유무역항*간의 두 번째 MOU도 포함됨.
* 2025년말 완공 예정
– Sok Sppheak 상무부 차관은 회의에서 중국은 특히 시하누크빌경제특구(SSEZ)의 인프라 개발을 위해 캄보디아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특히, 2022년 1월부터 발효된 캄-중 FTA로 인해 양자교역이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함.
(Phnom Penh Post 2/23, 2면)
■ 캄-중국 중앙은행, 국경 간 결제 협력 논의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과 Bank of China는 2.22(수) 양국 국경간 결제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아세안 회원국들과의 거래 개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힘.
– Chea Serey NBC 총괄국장은 “금번 회의는 국경간 지불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의 비즈니스와 관광 부문을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상세 내용 미언급)
(Khmer Times 2/24, 1면)
3. 대외협력
■ 일본, 스와이리응주 수도시스템 개선위해 3천만 달러 지원
ㅇ 캄 외교부는 2.22(수)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정부가 스와이리응주의 수도 시스템 개선을 위해 3,060만 달러를 지원하며, 이에 관한 협정은 2.24(금) Takei Shunsuke 일본 외무성 차관과 쁘락 소콘 외교장관 간 면담이후 체결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일본은 또한 2.27 경제협력프로젝트에 따라 환경 및 교육 개발 부문 3개 NGO에 84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는 계약서에 Ueno Atsushi 주캄 일본대사가 서명할 예정임.
(Phnom Penh Post 2/24, 3면)
■ GGGI·UNESCAP, 캄보디아 녹색채권시장 확대지원 위한 협정 체결
ㅇ 캄보디아증권거래규제국(SERC),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는 2.23(목) 캄보디아의 녹색채권시장 및 탄소제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협정(MOA)을 체결함.
– UNESCAP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번 협정은 캄보디아의 녹색 및 지속 가능한 채권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조달을 가속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
(Phnom Penh Post 2/24, 6면)
4. 코로나 19 동향
■ 신규 확진 및 사망
ㅇ 7일(2.18.-2.24)간
– 신규 확진 : 총 8명
해외 유입 0명
– 사망 : 0명
ㅇ 2023.2.24.(금)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138,706명(해외유입 21,244명)
– 누적 완치 : 135,647명
– 누적 사망 : 3,056명
(캄 보건부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