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캄보디아 주간(10.21-10.27) 경제 동향

2023년 캄보디아 주간(10.21-10.27) 경제 동향

[경제/사회]

■ CDC, 중국 투자사와 프놈펜신공항 연결 철도 사업 추진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투자사인 Guqngzhou Metro Group과 프놈펜신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 CDC는 쑨 짠톨 CDC 제1부의장이 주재하는 CDC-광저우 지하철 그룹(대표: Jianlong Ding회장)간 회의를 갖고 동 건에 대해 논의함.

※ 프놈펜 도심-따크마으 Techo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지하철도 시스템(MRT)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함.

※ 쑨 짠톨 CDC 제1부위원장은 공공사업교통부(MPWT)는 미은쩨이(Meanchey)역으로 명명될 예정인 Aeon Mall Meanchey를 포함 도시 철도 설립을 위한 민간 투자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힘.

– 동 회의는 쑨 짠톨 부총리 겸 CDC 제1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CDC 대표단이 대캄 투자자 유치를 위해 중국 광저우시 소재 광저우 산업 투자 · 자본 본 운영 지주그룹이 운영하는‘광저우 국제 협력 인큐베이터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짐.

– 방문에서 쑨 짠톨 부위원장은  캄보디아의 잠재적인 벤처 사업과 외국인 투자자 유치 촉진을 위한 캄보디아의 신규 투자법의 장점에 대해 강조하고, 중국기업의 대캄 투자확대를 위해 중국 대표단을 캄보디아로 초청함.

(Khmer Times 10/23, 1,13면)

■ 1-8월 세수 작년 대비 2% 감소

ㅇ 캄 경제재무부의 8월 금융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8월간 캄 정부의 세수는 2023년 연간 목표액의 66%에 해당하는 약 42억 달러로,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2% 감소한 수치임.

(Phnom Penh Post 10/24, 1면)

■ 중국 광저우 기반 기업 대규모 타이어 공장 캄보디아 건설 추진

ㅇ 중국 광저우 산업투자홀딩그룹(GIIHG) 산하 대형 국영기업인 Wanli Tire Corporation이 캄보디아 내 대규모 타이어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힘.

– 동 계획은 지난 토요일(10.21) 쑨 짠톨 부총리 겸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제1부위원장과 GIIHG 총괄책임자(Jing Guangjun)간 면담에서 발표됨.

– 관계자들에 따르면 Wanli Tire는 세계 50대 타이어 회사 중 하나이며,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음.

– 한편, 중국기업인 Doublestar Tire와 Generla Tire Technology는 각각 올해 4월 크라체 경제특구와 시하누크빌 경제특구에 2억 달러 규모의 공장 건설 및 3억 달러 규모의 공장 가동을 시작함.

(Khmer Times 10/24, 1면)

■ ‘국립 데쵸 평화 병원’ 공식 개원

ㅇ 훈 마넷 총리의 주재로 ‘국립 데쵸 평화(Santepheap) 병원’*이 10.24(화) 공식 개원함.

* Prek Pnov 지역 Kork Roka 마을 소재, 7.58ha 면적, 6개건물, 9,496개 병상 수용 가능.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의 잠재적 악화에 대비하고자 2022년 3월 착공

(Khmer Times 10/24, 4면)

 

■ 훈 마넷 총리, 농촌 의료 시스템의 ‘단계적’발전 추진 강조

ㅇ 훈 마넷 총리는 10.24(화) 국립 데쵸 평화(Santepheap) 병원 개원식 연설에서 신정부가 전국의 코뮌 단위 의료 시스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모든 사람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함.

– 훈 마넷 총리는 취약가정의 건강 검진을 위한 ‘건강형평기금(Health Equity Fund)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단계별로 수행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지역 보건소와 주립 병원들의 역할이 강화될 것인 바, 각 지방별 의료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지시함.

(Khmer Times 10/25, 3면)

■ 훈 마넷 총리, 저출산 우려 표명

ㅇ 훈 마넷 총리는 10.24(화) 국립 데쵸 평화(Santepheap) 병원 개원식 연설에서 캄보디아의 저출산 추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아이들은 캄보디아의 풍요로운 미래 건설을 위해 필요한 주요 인적 자원이라고 강조하면서 더 많은 아이를 출산하도록 장려함.

– 훈 마넷 총리는 “기획부의 통계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50년 노인 인국가 많은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Khmer Times 10/25, 7면)

 

■ CMAC, 지뢰 및 불발탄 사고 장애인 지원 위한 워킹그룹 창설

ㅇ 캄보디아지뢰업무센터(CMAC)는 7대 정부의 정책에 따라, 지뢰 및 전쟁잔류폭발물(ERW) 사고로 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창설한다고 발표함.

– 1단계에서는 뽀삿주, 바탐방주, 빠일린주, 반떼이미은쩨이주에서 시행

– 실무그룹은 지뢰 교육, ERW 수집, 보철 수리 서비스 제공, 건강 검진 및 상담 실시, 장애인 커뮤니티 구축, 농업 기술 교육 제공, 소규모 기업 설립 지원, 장애인 관련 정보와 증거 수집을 바탕으로 역사적 문서 편집 및 보관·배포 등의 임무를 수행

– 올해 1-9월간 지뢰 및 ERW로 인한 피해자 수는 27명

(Phnom Penh Post 10/25, 6면)

■ 쑨 짠톨 부총리, 캄-중 협력포럼에서‘국가 운송 및 물류 부문 종합 마스터플랜’ 발표

ㅇ 쑨 짠톨 부총리 겸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제1부위원장은 10.22(일) 중국 선전시(중국본토-홍콩 접경 도시)에서 개최된 ‘2023 중국-캄보디아 협력 포럼’*에서 174개 프로젝트로 구성된 약 500억 달러 규모의 ‘국가 운송 및 물류 부문 종합 마스터플랜’을 발표함.

– Global Logistics Alliance(GLA)*가 주최한 동 포럼은 운송 및 물류 분야에서 중국과 캄보디아 투자자 간 네트워킹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GLA는 전 세계 170여개국 5,000개 이상의 물류회사가 회원사로 가입

– 쑨 짠톨 부총리는 캄보디아는 노동인구의 60%가 25세 미만인 매우 귀중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벤처의 성공을 결정짓는 3대 요소인 위치, 인적 자원, 자본금 조달 중 캄보디아는 최적의 위치와 준비된 인력을 갖춘 국가로서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고, 정부의 인프라 개발 의지를 바탕으로 캄-중국 간 협력을 더욱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함.

– Sin Chanthy 캄보디아물류협회(CLA) 회장은 다수의 현지 기업의 참여에도 불구하고 운송 부문에는 창고 및 냉장 보관 시설을 포함한 첨단 기술과 고품질의 인프라가 필요한 만큼 더 많은 외국 자본이 필요하다고 말함.(10.24 언론 인터뷰)

(Phnom Penh Post 10/26, 5면)

■ 훈 마넷 총리, EU 투자자들의 대캄 투자 독려

ㅇ 훈 마넷 총리는 10.24(화) 평화궁에서 Jens Ruebbert EU-아세안 비즈니스협의회(EU-ABC) 회장과 Igor Driesmans 신임 주캄 EU대사와 면담하고 EU 회원국들의 대캄 투자 기회 모색 및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함.

– 훈 마넷 총리는 7대 정부의 5각 전략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하는 캄보디아 정부의 의지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Ruebbert 회장은 경제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함.

(Khmer Times 10/26, 1면)

■ 1-9월, 시하누크빌 경제특구 교역액 약 25억 달러

ㅇ 1-9월간 시하누크빌 경제특구(SSEZ)의 총 교역액은 약 25억 달러로 이는 동기간 캄보디아 전체 교역액의 7.13%를 차지함.

– 2013년 1-9월 시하누크빌 SEZ의 총교역액은 2013년 동기간 전체 교역액의 0.88% 차지

– 2013년 SSEZ 입주 기업의 수 54개, 근로자수 약 9천 명, 평균 월급 $110, 2023년 현재 입주 기업의 수 175개, 근로자수 3만 명, 평균 월급 $300로 증가

(Khmer Times 10/26, 13면)

■ 1-9월, 對 RCEP 수출 58억 달러 – 작년 대비 23% 증가

ㅇ 캄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캄보디아의 對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회원국에 대한 수출액이 약 58억 달러를 기록하여 작년 동기(47억 달러) 대비 23% 증가하였으며, 동기간 캄보디아의 전체 수출액인 175.9억 달러의 33%를 차지함.

* 2022.1.1. 발효

– 동기간 RCEP 회원국과의 전체 교역액은 218억 달러로 9.3% 감소

(Khmer Times 10/27, 1면)

■ 1-9월, 캄-캐나다 양자교역액 약 7억 달러

ㅇ 캄 관세청(GDCE)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간 캄-캐나다 양자교역액은 6억 9,887만 달러로 작년 동기(약 9억 백만 달러) 대비 22% 감소했으며, 이는 동기간 캄보디아의 전체 교역액인 351.6억 달러의 1.99%를 차지함.

– 동기간 캄보디아의 對 캐나다 수출액은 6억 4,877만 달러로 25.8% 감소, 양자 교역액의 93% 차지. 캐나다로부터의 수입액은 92.4% 증가한 5,010만 달러 기록(무역흑자 5억 9,866만 달러)

– 동기간 캐나다는 중국, 미국, 베트남,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독일, 싱가포르에 이은 9위 교역국

– 2022년 캄-캐나다 연간 양자교역액은 11.54억 달러로 2021년 대비 16.1% 증가. 캄보디아의 對 캐나다 수출액은 11.21억 달러(17.4% 증가), 수입액은 3,388만 달러(15.1% 감소)

(Phnom Penh Post 10/27, 6면)

[대외 협력]

■ 캄-베트남, 양국 연결 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합의

ㅇ 훈 마넷 총리와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10.20(금) 사우디아라비야 리야드에서 열린 아세안-걸프협력협의회(GCC) 정상회의 계기 가진 별도의 양자회담에서 프놈펜-바벳, 바벳-호치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는 것에 합의함.

* 올해 6.7 캄보디아 정부와 중국도로교량공사(CRBC) 간 14억 달러 규모의 프놈펜-바벳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이 체결됨.

– So Naro 총리직속 장관은 “캄 공공사업교통부(MPWT)와 베트남 교통부 간 기술회의가 호치민시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힘.

(Khmer Times 10/24, 13면)

■ 캄보디아, 프랑스에 평화유지군 훈련 지속적 지원 요청

ㅇ 캄 국립평화유지군센터(NPMEC)는 10.19(목) Sem Sovanny 사무총장이 캄보디아를 방문한 Frederic Daumas 캄보디아 담당 프랑스 국방무관과의 면담에서 프랑스가 캄보디아평화유지군에 프랑스어 교육과 감찰관(observers) 기술 훈련을 지속해서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또한 캄보디아-프랑스-유엔 차원의 양자간 훈련의 확대 및 레바논에 불발탄 처리 훈련 과정을 개설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힘.

– Sovanny 사무총장은 또한 캄보디아 블루헬멧(평화유지군)이 해외 근무 중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분쟁 지역으로부터 대피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함

– 주캄 프랑스 대사관은 10.24(화) 보도자료를 통해, Daumas 대위가 3일간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양자 협력을 위한 연간 계획에 서명하고, 여러 캄보디아군 고위 장교들과 면담했다고 밝힘.

※ 캄보디아는 2006.4.15. 최초로 유엔평화유지군 파병. 2023년 3월 중순까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키프로스, 레바논, 말리, 남수단, 수단, 시리아, 예멘에 총 8,951명(여성 692명)의 평화유지군 파명

(Khmer Times 10/25, 8면)

 

■ 캄, 프랑스에 ’전문 관광학교‘ 설립 가속화 요청

ㅇ 쏙 쏘껜 관광부 장관은 10.23(월) Jacques Pellet 주캄 프랑스 대사와의 면담에서, 관광분야 기술 강화 및 서비스 제공 간소화를 목표로 하는 국립관광전문학교(VST) 건설을 가속화 할 것을 프랑스에 요청함.

– 동 회의에는 프놈펜과 시하누크빌주에 최초의 국제표준 관광학교 설립을 담당하는 프랑스개발청(AFD)대표도 참석

– AFD 대표는 VST 건설 사업의 60%가 완료되었으며, 2024년 초에 개교하여 관광 가이드, 여행 운영자 등을 위한 국제 관광 기술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힘.

(Khmer Times 10/25, 13면)

■ 듯 띠나 농림부 장관-최문정 코이카 소장 면담,“농업부문 협력 논의”

ㅇ 캄 농림수산업부는 SNS 게시글을 통해 듯 띠나 농림부 장관과 최문정 코이카 소장이 10.26(목) 면담을 가졌으며, 양측은 현재 진행 중인 협력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캄보디아 정부의 식량 안보 및 경제적 효율성 제고 정책과 관련하여 캄보디아의 농업 부문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10/27,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