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캄보디아 주간(1.28-2.3) 경제 동향

2023년 캄보디아 주간(1.28-2.3) 경제 동향2023년 캄보디아 주간(2023.1.28-2.3)

[경제]

□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한-캄 FTA 이행 촉진을 위한 무역투자포럼 개최

ㅇ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은 1.27.(금). 서울시에서 한-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촉진을 위한 한-캄 무역투자포럼을 개최함.

– 동 행사에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주한 캄보디아 대사, 빤소라삭 상무부 장관과 속쩐다 소피어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등 주요인사가 참석함.

(Khmer Times 1/30. 13면)

□ 3대 주요 수입국으로부터의 수입 2022년 캄 전체 수입의 61% 차지

ㅇ 캄 관세청의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캄보디아의 3대 수입국인 중국, 베트남, 태국은 2022년 캄보디아 전체 수입액의 60.94%를 차지하였으며, 총수입액은 182.45억으로 전년 대비 약 11.99% 증가함.

– 2022년 캄보디아의 수입액은 299.42억 달러로 2021년 대비 4.32% 증가,

※ 국가별 對수입통계 : 중국 104.46억 달러로 2022년 전체 수입액의 34.89%를 차지(전년 대비 7.86% 증가), 베트남 39.67억 달러로 2022년 전체 수입의 13.25% 차지(전년 대비 26.20% 증가), 태국 38.33억 달러로 2022년 전체 수입의 12.80% 차지(2021년 대비 10.66% 증가)

(Phnom Penh Post 1/30. 1면)

□ 관광부, ‘관광산업 회복에 3-4년 소요 예상’

ㅇ 관광부의 ‘앙 소반로앗’ 관광개발 및 국제협력 부국장은 캄보디아의 관광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기 위해서는 약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약 7백만 명에 이름. 한편 2020년에는 130만 명, 2021년에는 약 20만 명 미만으로 급감. 2022년에는 약 228만 명 수준으로 회복

– 한편, 2023년에는 중국 관광객을 중심으로 외국 관광객의 캄보디아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Phnom Penh Post 1/31, 5면)

□ 2022년 자전거 수출 약 9.7억 달러

ㅇ 캄 상무부의 통계에 의하면 2022년 캄보디아의 자전거 총 수출액은 9.67억 달러로 2021년의 6.31억 달러 대비 48.5% 증가함.

– 주요 수출시장 :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중국, 아세안 등

– 캄보디아는 중국, 대만, 네덜란드, 독일에 이은 세계 5대 자전거 수출국임.

(Phnom Penh Post 2/3, 16면)

□ 2022년 신규 등록 기업 1만여개

ㅇ 2022년 캄 상무부에 신규 등록한 기업의 수는 10,701개로, 이는 2021년의 7,677개 대비 39.4% 증가한 수치임.

(Khmer Times 1/31, 14면)

□ 싱가포르 기반 싱크탱크, 미국·EU의 경제 둔화로 인한 캄보디아 의류 수출 우려

ㅇ Jayant Menon 싱가포르의 유솝이샥연구소(ISEAS-Yusof Ishak Institute) 소속 선임연구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은행(WB)이 1.11.(수).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23년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0.5%로, EU는 0%로 하향 조정했다고 하고, 캄보디아 의류의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EU의 경제 성장 둔화가 올해 동 업계 전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 캄보디아 정부에 의하면, 2022년의 의류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14.5% 증가했고, 경재제정부 정책국의 2022-23 캄보디아 거시 경제 상황 보고서에서는 불리한 외부의 수요, 특히 EU의 경제 둔화로 인해 수출 분야 특히 의류 수출의 성장은 5,5%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

(Khmer Times 2/1. 15면)

□ 2022년 수출입 통계

ㅇ 2022년 캄보디아의 연간 교역액은 524.25억 달러로, 전년 대비 역 1.19% 증가함.(캄 관세청 통계)

– 캄보디아의 총 수출은 224.8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44% 증가, 총수입은 299.42억 달러로 전년 대비 4.32% 증가(무역 적자는 74.5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60% 감소)

(Phnom Penh Post 2/1. 1면)

 훈 센 총리, 국세청 2022년 세수 목표액 초과 달성 축하

 

ㅇ 훈 센 총리는 2022년 연간 세수 목표액을 22.54% 초과 달성한 국세청(GDT)의 꽁 비볼 청장에게 서한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함.

– 1월 초 공개연설에서 훈 센 총리는 2022년 GDT의 연간 세수 목표액 이 28.1855억 달러였으나 최종적으로 34.55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힘.

– 2.1 일반에게 공개된 축하서한에서 훈 센 총리는 2022년의 세수 목표 초과 달성이 코로나19 팬데믹, 전세계적 지정학적 긴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초래된 전례없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경제 발전과 캄보디아 국민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는 한편, 2023년의 세수 목표액(35.71억 달러) 달성을 위해 세금 징수 프로세스 기술을 개혁하고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힘.

– (경제재무부, 비공식 경제 부문 정책 강화 계획) 한편, 경제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캄보디아 정부는 비공식 경제 부문(미등록 사업자=시장 소매업자, 커피숍, 음식점, 전화기 판매점, 개인택시, 채소판매점 등)강화를 위한 경제정책(공식 사업자 등록 등)을 올해 안으로 마련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동 조치로 인한 세수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2/2, 1면)(Khmer Times 13면)

□ 훈센 총리, ‘차기 정부 농업 정책 강화 약속’

ㅇ 속 에이산 국민당(CPP) 대변인은 1.28-29 양일간 개최한 국민당 임시 총회 결과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1.29)에서 “훈 센 총리가 국민당(CPP)이 제7대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농민들로부터 농산물을 구매하는 데에 수억 달러를 투자함으로써 농산물 중개상이 인위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것을 막을 계획이라고 하고, 관련기관들에게 7대 임기에서 이행할 농업 부문과 관련된 핵심 전략들을 준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2/2, 8면)

□ SEA Games 선수촌 3월말까지 완공 예정

ㅇ 밧 쩜라은 캄보디아 SEA Games 조직위원회 및 캄보디아 국가올림픽 위원회 사무총장은 SEA Gams  및 아세안 장애인경기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띠어 반 국방부 장관이 ‘2023 SEA Games(5.5-5.17)’과 ‘아세안 장애인경기(6.3-6.9)’에 참여하는 약 7천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을 위한 선수촌 건립을 3월 말까지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힘.

– 한편, 선수촌 건립 비용은 정부와 자선사업가들의 지원으로 추진한다고 말함.

(Khmer Times 2/2, 3면)(Phnom Penh Post 5면)

□ 훈센 총리, ‘올해 외국인 방문객 3-4백만 명 전망’

ㅇ 훈 센 총리는 2.2(목) 공개행사* 연설에서 올해 4월의 캄보디아 전통설과 프놈펜에서 개최되는 5월의 동남아시아 게임(SEA Games)과 6월의 아세안 장애인 경기 등 주요 행사가 많아 3백-4백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2021-2022년도 12학년 졸업 시험 우수(A등급)득점자들과의 만남

– 2022년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의 수는 약 228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59% 증가. 이 중 아세안국가가 70.4%*로 전년 대비 1,252% 증가

* 국가별 – 태국 37.5%, 베트남 20.4%, 라오스 4.1%, 인도네시아 3.3%, 말레이시아 2.4%, 필리핀 1.3%, 싱가포르 1.2%

– 아세안국가 이 외에는 제로 코로나 정책에도 불구하고 약 10.7만 명의 중국인이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아세안 이 외의 국가별 순위에서 1위(4.7%)를 기록.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중국인의 연간 방문객 수는 약 2백만 명. 코로나19 관련 입국규제가 없는 캄보디아는 올해 최소 백만 명의 중국인이 캄보디아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

(Khmer Times 2/3, 13면)

□ 캄보디아, 최빈국(LDC) 탈퇴 대비 관련

ㅇ 온 뽄모니로앗 경제재정부 장관은 상무부 연례회의 폐막식에서 캄보디아가 최빈국(LDC)을 탈퇴할 것에 대비하여 탈퇴할 경우의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등 관련 준비를 강화할 것을 상무부에 요청하는 한편, LDC 상태를 탈퇴할 경우 대캄 무역 관세 특혜 및 국제 원조 등의 조치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것과 관련하여 캄보디아가 기 체결한 자유무역협정 – RCEP 및 한국과 중국과의 FTA-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함.

– 경제재정부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LDC 상태 종료 유무에 대한 유엔개발정책위원회의 차기 평가는 2024년(3년마다 실시)에 실시되며, 조건이 충족될 경우 2027년에 발효됨.

(Khmer Times 2/3, 1면)

□ 훈센 총리, 12학년 졸업시험 남녀 합격자수 큰 격차 원인 분석 지시

ㅇ 훈 센 총리는 2.2(목) 2021-2022년도 12학년 졸업시험*(/대학 응시 자격시험)에 우수(A등급)한 성적으로 합격한 학생들 약 천여 명과의 만남에서, 졸업시험 합격률이 여학생과 남학생이 각각 78%, 22% 로 크게 격차가 난 원인에 대해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교육부에 동 문제에 대한 검토 및 해결책 모색을 지시함.

* 응시생 약 12만명 중 약 9만 명이 합격하여 72.33%의 합격률을 보임.

(Phnom Penh Post 2/3,1면)

[대외 협력]

□ 키우 삼판 전 크메르루즈 국가 수반, 껀달주 교도소에서 종신형 복역

ㅇ 크메르루즈특별재판소(ECCC)는 2.1 보도자료를 통해 키우 삼판(92세)* 전 크메르루즈 국가 수반을 종신형 복역을 위해 껀달주 교도소로 이감했다고 발표함.

※ 2011년 유엔이 설립한 ECCC에 의해 정식 기소된 전직 크메르루즈 고위지도자 4인*가운데 유일한 생존자로 박해, 제네바 협약 위반, 반인도적 범죄 혐의와 관련하여 진행된 첫 번째 재판(Case 002/01)*과 두 번째 재판(Case 002/02)***에서 각각 종신형을 선고받음.

* 누온 찌어 전 국가주석은 2019년 93세에 노환으로 사망, 이응 사리 전 외무부 장관과 이응 티어리읏 전 사회부 장관은 재판 도중 병사

** 2011년 11월-2013년 7월 재판 진행, 2014년 8월 종신형 선고, 2016년 11월 대법원이 형을 확정

*** 2014년 11월-2017년 7월 재판 진행, 2018년 11월 종신형 선고, 2022년 9.22 대법원이 종신형 확정(재판 도중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던 누은 찌어 전 국가주석은 2019년 8월에 사망)

(Phnom Penh Post 2/2, 1면) + 추가

 

[코로나19 동향]

□. 신규 확진 및 사망

 

ㅇ 7일(1.28.-2.3)간

– 신규 확진 : 총 12명 (※1일 평균 1.7명)

해외 유입 0명

– 사망  :     0명

ㅇ 2023.2.3.(금)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138,695명(해외유입 21,244명)

– 누적 완치 :  135,628명

– 누적 사망 :    3,056명

(캄 보건부 SNS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