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 2023
2022년 캄보디아 주간(12.24-12.30) 경제 동향2022년 캄보디아 주간(12.24-12.30)
[경제/사회]
■. 1-11월 한-캄 양자교역액 9.62억 달러(KITA 통계)
ㅇ 한국무역협회(KITA)의 집계에 의하면 올해 1-11월간 한-캄 양자교역액은 9.6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함.
– 동기간 캄보디아의 대 한국 수출은 3.73억 달러로 21% 증가, 수입액은 5.89억 달러로 5% 증가
※ 주요 수출품 : 신발, 의류, 여행용품, 음료, 전기·전자 부품, 고무, 의약품, 농산물
주요 수입품 : 차량, 전자제품, 주방용품, 음료, 의약품, 플라스틱 제품
(Khmer Times 12/26, 13면)
■. 캄 교통부, 프놈펜시 철도 건설 세 가지 옵션 예비연구 완료
ㅇ 쑨 짠톨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은 프놈펜의 대중교통 철도 시스템에 관한 세 가지 옵션(△지하철 △지상철, △고가철도)에 대한 예비연구가 완료되었으며, 일부 수정을 거쳐 훈센 총리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하고, 20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는 바, 민(국내외 기업)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 캄 정부는 프놈펜 도심-국제공항 간(18km 구간) 스카이 트레인 건설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JICA를 통해 진행했으나(2018년), 부정적 결과(높은 비용 등)로 건설사업을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2020년 7월).
(Phnom Penh Post 12/26, 1면)
■. 1-11월, 캄보디아의 對호주 수출 3.46억 달러로 작년의 약 두 배 기록
ㅇ 캄 관세 및 특별소비세 총국(GDCE)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11월간 캄보디아의 對호주 수출액은 3.46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97.57% 증가하여, 양자교역액의 72.33%를 차지함.
– 동기간 양국의 양자교역액은 4.78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9.68% 증가. 캄보디아의 대 호주 수입액은 1.32억 달러로 23.94% 증가(무역흑자는 2.14억 달러로 작년 대비 212.7% 증가).
(Phnom Penh Post 12/26, 5면)
■. 캄 정부, 코로나19 팬데믹 재난 지원금 누적액 총 9억 달러
ㅇ 캄 사회보훈청소년재활부의 발표에 의하면 캄보디아 정부가 2020. 6. 20. – 2022.12.24.간 ID Poor 카드를 소지한 취약층 인구 약 270만명(71만 가구)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지급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은 총 8.99억 달러임.
– 사회부는 수혜자들이 지원금을 오용하는 일이 없도록 각 지자체에 요청할 예정이며, 오용사례가 발견되는 즉시 ID Poor카드를 취소할 것이라고 말함.
– 한편, ‘캄보디아 민주주의학회’의 Pa Chanrouen 원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빈곤층의 생활이 더욱 궁핍해진 바, 정부의 추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12/27, 7면)
■. 훈센 총리, 41번국도 개선사업 착공식 참석(중국의 양허성 차관)
ㅇ 훈 센 총리와 Wang Wentian 주캄 중국대사는 12.26(월) 중국의 양허성 차관으로 진행되는41번국도* 개선사업 착공식에 참석여 가진 연설에서 중국은 3000km가 넘는 길이의 도로 30개 건설비용 약 20억 달러를 제공하였으며, 캄-중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한 신뢰 구축을 통해 무상 원조 외에도 많은 양허성 차관을 제공했다고 말함.
* 총 길이 95km, 껀달주의 41번국도와 깜뽓주의 3번국도를 연결. 공사비 67백만 달러. 2026년 완공 예정(40개월 소요).
(Phnom Penh Post 12/27, 1면)
■. 캄 정부, 1-11월 총 3,827건의 건설사업 승인
ㅇ 캄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11월간 캄 정부가 승인한 신규 건설 사업은 총 3,827건이며 총 등록 자본금은 26.35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사업건수로는 98건, 자본금은 49.42% 감소함.
※ 2000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정부가 승인한 건설 사업건은 총 61,418건이며, 누적 등록 자본금은 총 688.38억 달러. 이 중‘고층건물(지면층 포함 6층 이상)’건설사업은 총 2,534건. 도시별로는 프놈펜이 1,675건, 시하누크빌주 685건, 반테이미은쩨이주 131건 순서임.
– Chiv Sivpheng 캄보디아건설협회 국장은 정부가 사회경제부문을 전면개방한 지 1년이 지났으나 건설 부문은 아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상태로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12/28, 6면)
■. 훈센 총리, 토지 등기 가속화 및 저가주택 건설 촉구
ㅇ 훈 센 총리는 12.27(화)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의 연례회의를 주재하면서, 토지 등기를 가속화하여 2023년까지 모든 등록을 완료하여 추가적인 토지 분쟁을 예방할 것을 당국에 촉구하고, 분쟁발생시 최대한 사법 시스템 밖에서 해결책을 모색하여 구속 등의 법적 조치를 피할 것을 당부함.
– 올해 11월 기준 캄 정부는 6,730,752건의 토지 등기를 이행했으며 이는 전체 토지 등기 대상 토지(약 700만 필지)의 약 96.2%에 해당함. (Phnom Penh Post 12/28, 1면)
– (저가 주택 건설 사업 이행 촉구) 훈 센 총리는 또한 공무원 및 중산층·저소득층으로부터 저가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하면서, 부동산개발업체들이 서민들을 위한 저가 주택 건설 사업을 이행할 것을 촉구함.(Khmer Times 12/28, 1면)
■. 똔레삽 호수 주변 일부 개발금지구역 해제, 15,000가구에 제공
ㅇ 캄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는 12.27(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캄 정부는 똔레삽 호수 주변 6개 주 소재 개발금지 토지로 분류된 약 24,000헥타 이상의 토지를 농지이용이 가능한 토지로 재분류하여 똔레삽 호수 주변 15,000여 가구가 농사를 짓고 생계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조치했다고 발표함.
– 캄 정부는 2010년 깜뽕츠낭, 뽀삿, 바탐방, 깜뽕톰, 씨엠립, 반떼이미은쩨이주 내 약 69만 헥타의 침수림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3구역’으로 명명하고 농업/개발 금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함.
(Khmer Times 12/28, 1면)
■. 저소득층·유공자 군인가족 위한 양허성 주택 내년까지 100% 완공 계획
ㅇ 훈 센 총리가 정부의‘사회적 토지 양허 제도’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제공할 주택을 2023년까지 완공할 것을 관련 당국에 촉구*한 것과 관련하여, 캄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Seng Loth 대변인)는 동 제도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공급할 주택 총 7,135채 중 현재 91% 이상이 완공되었으며, 2023년 내 전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 12.27(화)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연례회의 연설 중 언급
– Seng 대변인은 또한 정부가 퇴역 군인, 국가유공자 군인과 경찰 가족 총 487,157가구에게 6,319ha의 사회적 양허성 토지를 제공했다고 설명하고, 정부는‘사회적 토지양허 제도’에 따른 토지 배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함. (Khmer Times 12/29, 4면)
■. 철·강철 수입 동향
ㅇ 캄 관세총국(GDCE)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11월간 캄보디아의 철·강철의 수입액은 약 3.27억 달러*로 작년 동기(2.67) 대비 22.6% 증가하였으나, 관계자에 의하면 이는 작년 대비 재료가격이 상승한 데서 기인한다고 설명
* 동기간 캄보디아 전체 수입액(277.47억 달러)의 1.18% 차지
– 11월 한 달간의 수입액은 25.54백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5.8% 증가한 반면, 지난달(10월)의 30.09백만 달러 대비 15.1% 감소
– 캄보디아주택개발협회(HDAC)의 Huy Vanna 사무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승인된 신규 건설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시하누크빌에는 개발 중단상태의 건설프로젝트들이 많다고 말함.
※ 2021년 캄보디아의 철·철강 수입액은 총 2.92억 달러이며, 수입 국가별로는 중국 1.34억 달러, 베트남 1.24억 달러, 태국 641만 달러 순서임.
※ 올해 1-11월간 캄 정부가 승인한 신규건설사업건은 총 3,827건, 등록 자본금은 26.35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사업건수는 98건, 투자금은 49.42% 감소
(Phnom Penh Post 12/29, 6면)
■. 캄 정부, ‘스마트 공무원 ID 카드’ 발급
ㅇ 캄 정부는 12.28(수) 금융기관에서도 사용가능한 ‘스마트 공무원 ID 카드’*의 공식 출시를 발표함.
* 유효기간 10년. 시중 3개 은행(ACLEDA Bank, Canadian Bank, Wing Bank)에서 발급. 현금 입출금·이체, 휴대폰 충전에 사용 가능
– 쁘롬 소카(Prom sokha) 인사부 장관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금번 신규 스마트 ID 카드의 발급은 코로나 19 팬데믹, 제4차 산업혁명의 추진 과정 및 ‘2021-2035 캄보디아 디지털 경제 및 사회정책 프레임워크’에 발맞추어 추진되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12/30, 1면)
■. 10월 인플레이션(3.64%) 전월대비 하락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12.26)에 의하면, 올해 10월 기준 인플레이션은 전월의 4.44%에서 3.64%로 하락, 리엘화의 가치는 USD 환율 기준 전월 대비 0.44% 하락한 4,135리엘을 기록함.
– USD와 리엘화의 은행 예금금리는 각각 0.6%와 0.86%로 상승. 대출금리는 각각 연 11.46%와 9.05%로 하락
– 한편, 리엘화 예금은 10월 전체 예금액의 10.7% 차지(달러 및 기타 통화 예금은 전체 예금액의 89.3% 차지)
※ 전체 금융기관 통계 – 시중은행 총 59개, 외국은행 지점 12개, 현지 은행 및 자회사 29개, 특수은행 9개, 환전소 2,869개, MFI 87개, 농촌대출기관 224개 등
(Khmer Times 12/30, 13면)
[코로나19 동향]
■. 신규 확진 및 사망
ㅇ 7일(12.24.-12.30)간
– 신규 확진 : 총 94명 (※1일 평균 13.4 명)
해외 유입 1명
– 사망 : 0명
ㅇ 2022.12.30.(금)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138,578명(해외유입 21,239명)
– 누적 완치 : 135,428명
– 누적 사망 : 3,056명
■. 캄 정부, 코로나19 예방조치 준수 촉구
ㅇ 오반딘 보건부 차관 겸 대변인은 캄보디아가 코로나19 확산을 잘 통제했으나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하며, 총리로부터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계속해서 지시받는다고 말하면서, 신종 변이발생 가능성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함.
– 훈센 총리는 12.26(월) 41번 국도 개선 사업 착공식 연설에서 “코로나 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으며, 최대 1만개의 병상을 갖춘 병원의 개원 준비를 논의하기 위해 보건부와 프놈펜시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아직 4백만 명이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3차 미접종자라고 언급하고 코로나19 관련 보호조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함.
(Phnom Penh Post 12/27, 3면)
■. 백신 접종 통계
ㅇ 12.29(목)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 : 15,241,376명
– 전체 인구 16백만 명 기준 접종률 : 95.26%
※ 18세 이상 약 10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3.81%
※ 12-17세 약 2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1.21%
※ 6-11세 약 1.9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10.41%
※ 5세 약 30만 명 기준 접종률 : 140.84%
※ 3-5세미만 약 61만 명 기준 접종률 : 79.77%
(보건부 SNS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