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캄보디아 주간(10.29-11.04) 경제 동향

2022년 캄보디아 주간(10.29-11.04) 경제 동향

[경제/사회/문화]

■. 1-9월 외국인 방문객수 126만 명

 

ㅇ 올해 1-9월간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의 수*는 126.66만 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861.21%증가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동기와 비교하면 73.58%가 감소한 수치임.

* 126.66만 명 중 94.6만 명(74.75%)은 관광목적, 6.44만 명(21.40%)은 업무 차, 나머지 4.87만 명은 기타 목적

– 국가별 : 태국 46.3만 명(36.56%), 베트남 28.5만 명(22.53%), 중국 6.24만 명(4.93%),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미국, 라오스, 한국 등

(Phnom Penh Post 10/31, 7면)

■. 캄 경제재무부, 2023년 1인당 GDP 1,924$ 전망

 

ㅇ 캄 경제재무부가 제출하고 10.28(금) 각료회의에서 승인된 2023년 재무관리법 초안에서 경제재무부는 캄보디아의 2023년 경제성장률을 6.6%*, 1인당 GDP를 2022년 예측치인 1,785 달러 대비 8% 증가한 1,924 달러**로 전망함.

* 올해(2022년) 전망치는 5.4%

** 2023년 국내총생산(GDP)은 약 322.91억 달러로 전망, 2023년 예상 총인구수는 약 16,80만 명 (UN의 최신데이터에 의하면 현재 캄보디아의 인구는 약 1,730만 명), 외2023년 예상 외환보유고 221.4억 달러

– 그 외, 국제 유가가 안정화될 경우 인플레이션은 2.5%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 환율은 4,065리엘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

(Khmer Times , Phnom Penh Post 10/31, 1면)

■. 훈 센 총리, 지방 침수농가 방문 종료

 

ㅇ 훈 센 총리는 6개주*의 홍수 피해 지역을 방문하고 농경지가 침수된 약 4만 가구에 대해 약 4천 톤의 벼종자 및 구호품을 제공하는 1주일간의 일정을 쁘레이웽주를 마지막으로 종료함.

* 반테이민체이, 바탐방, 뽀삿, 깜뿡츠낭, 깜뿡톰, 쁘레이웽

(Phnom Penh Post 10/31, 1면)

■. 1-9월, 캄-베 양자교역액 약 46.34억 달러

 

ㅇ 올해 1-9월간 캄-베트남 양자교역액은 46.34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2.02% 증가함.

– 캄보디아의 對 베트남 수출액은 15.60억 달러로 작년 대비 3.13% 증가, 수입액은 30.74억 달러로 34.53% 증가(무역 적자 – 연간 기준 96.05% 증가한 15.14억 달러)

– 동기간 베트남은 중국(79.10억 달러)에 이은 캄보디아의 2위 수출국, 다음으로 싱가포르(29.79억 달러), 태국(29.72억 달러), 스위스(14.70억 달러) 순서

(Phnom Penh Post 11/1, 6면)

■. Royal Railway, 1천만 달러 회사채 발행

 

ㅇ 현지 대기업 Royal Group의 자회사인 철도 운영사 Royal Railway Plc는 10.31(월) 약 1천만 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에 회사채*를 상장함.

* 액면가 100,000리엘, 이표율 연간 7%, 10년(2032.10.10.) 만기

※ 회사채를 상장한 기업은 Royal Railway 포함 총 8개사

– 끗 맹 Royal Group 회장(겸 캄보디아상공회의소 회장)은 2010년 철도 운영이 재개된 이후 철도 운영을 위해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히고, 금번 채권 발행을 통해 철도와 기관차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설비를 더욱 현대화할 예정이며, 올해 후반 2천만 달러의 두 번째 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

– 끗 맹 회장에 의하면, 철도 화물량이 2017-2021년 사이 34% 증가했으며, 여객 및 화물열차는 프놈펜-포이펫 및 프놈펜-시하누크빌 노선이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프놈펜-바탐방 간 화물노선 또한 매일 운용되고 있다고 밝힘.

(Khmer Times, Phnom Penh Post 11/1, 1면)

■. 환경부, 천연자원 및 주민 보호위해 내년까지 10억 달러 추가예산 필요

 

ㅇ 싸이 썸알 환경부 장관은 10.31(월) ‘2022년 환경부의 성과 및 2023년 계획 검토’를 위한 부처 회의에서, 전국의 보호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천연자원 및 생물 다양성 개발을 위해 2023년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여 정부에 예산을 신청했다고 밝힘.

– 싸이 썸알 장관은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기후변화이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Khmer Times 11/2, 3면)

■. 1-9월, 신발수출 통계 및 4분기 수출 전망

 

ㅇ 올해 1-9월간 캄보디아는 작년 동기 대비 32.69% 증가한 13.25억 달러 상당의 신발을 수출하였으나,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유가상승 우려가 고조되면서 3분기 신규 주문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향후 몇 달간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Ly Kunthai 캄보디아신발협회회장은 11.1(화) 언론인터뷰를 통해, 전세계 국가들이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경 간 규제를 철회함에 따라, 1-9월간 신발 및 기타 품목들(64종류)의 수출이 급증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국제 유가 및 식품가격 상승, 미중 지정학적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증가로 인해 3분기부터 신발 및 기타 품목들(약 64종류)에 대한 신규 주문이 올해 초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밝힘.

※ 캄보디아내에는 약 70개의 신발 공장이 소재, 대부분 외국인 투자자가

(Phnom Penh Post 11/2, 6면)

 

■. 캄 관광부, 외국인 관광객 유치위해 ‘스포츠 관광’집중 홍보 계획

 

ㅇ 캄 관광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캄보디아 방문 유치를 위해 ‘2023년 캄보디아 방문의 해’와 함께 인도, 중국, 일본, 한국, 아세안, 유럽 및 기타 10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참석하여 국내 여행지에 대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2023년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와 아세안 장애인 경기대회의 주최국으로서 ‘스포츠 관광을 위한 캄보디아 방문’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힘.(10.31 언론인터뷰)

(Phnom Penh Post 11/3, 6면)

■. 11.26-27, 예술인 500여명 참석하는 대규모 문화유산 공연 행사 개최

 

ㅇ 캄보디아 전통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팬데믹 기간 동안 중단)되는 ‘Great Lakhon Khol Show’가 500여명의 예술인이 참석하는 가운데 11.26-27 양일간 꺼뻿 행사장(오전 9시-오후 8시까지)에서 개최될 예정임.

※ 러카온 카올(가면극, 2018년 등재), 스바엑톰(=그림자극, 2005년 등재), 황실무용 ‘로밤 쁘레야리엇뜨로압(황실무용, 2003년 등재)’ 및 짭뻬이(전통악기, 2016년 등재) 공연 등이 있을 예정

(Phnom Penh Post 11/3, 3면)

■. 1-9월, 캄보디아의 對 RCEP 회원국 총 수출 작년 대비 6% 증가

 

ㅇ 올해 1-9월간 캄보디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에 대한 총 수출액은 47.03억 달러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 증가함.(캄 상무부 통계)

– 동기간 캄보디아는 RCEP 국가들로부터 전년 대비 12% 증가한 193.63억 달러의 상품을 수입

– 따라서, 동기간 캄-RCEP 국가들간 총교역액은 2240.66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

※ 동기간 캄보디아의 전체 수출액은 172.58억 달러

※ 동기간 캄보디아의 수출 상위 3개국은 베트남(15.59억 달러),  일본(8.98억 달러), 중국(8.85억 달러), 아세안 시장으로의 수출은 對 RCEP 회원국 총 수출액인 47.03억 달러의 51.7% 차지(또는 동기간 총 수출액의 14.1% 차지)

※ RECP*은 올해 1.1에 발효

* 아세안 10개국 + 한·중·일·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FTA

(Khmer Times 11/4, 1면)

■. 서 켕 장관, 근로자 대상 정기적 약물 반응 검사 의무화 법안 추진 중

 

ㅇ 서 켕 내무부 장관은 11.2(수) 공개행사* 연설에서, 내무부는 근로자들이 정부 기관 또는 민간 기업에 취업할 경우 근무 시작 전 약물 검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명시하는 마약 금지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힘.

* 훈센 프놈 썸뻐으 고등학교 건설 기공식

– 개정안에는 또한 기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3-4개월마다 약물 검사를 실시하는 내용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힘.

※ 올해 9월 발표된 마약단속경찰국(ADP)의 보고서에 의하면, 1-8월간 실시한 총 4384건의 마약 관련 단속에서 외국인 154명 포함 총 10,545명의 용의자를 검거하고, 불법 마약류 총 6.11톤 및 대마초, 마약 제조를 위한 화학물질 476톤 등을 압수함.

(Khmer Times 11/4, 1면)

[대외 협력]

■. 캄-프랑스, 안보 협력 추진

 

ㅇ 캄 내무부는 캄보디아와 프랑스 양국간 안보협력을 위한 공식 매커니즘 수립에 착수했으며, 서 켕 내무부 장관과 Jacques Pelliet 주캄 프랑스 대사가 11.1(화) 면담하고 동 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함.

– 서 켕 장관은 동 협력은 인신매매, 마약, 사이버 범죄와 같은 초국가적인 범죄에 대한 대응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 우선 과제 결정을 위한 실무진들간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청함.

(Khmer Times 11/3, 4면)(Phnom Penh Post 4면)

■. 훈 센 총리, 관광분야 발전위해 역내 국가 간 다방면의 협력 강조

ㅇ 훈 센 총리는 11.3(목) 시엠립에서 개최된 제5차 ACMECs(아야웨디-짜오프라야-메콩 경제협력체) 관광장관회의 및 제6차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관광장관회의 개막사에서, 경제 성장, 사회발전, 국가 간 관계 강화, 역내 국가 간 단결과 우호에 있어서 관광분야가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ACMEs와 CLMV 국가들의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회원국들은 공동체·생태· 복지· 농장 ·어드벤처· 음식 관광 등과 관련한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 및 관광의 디지털화를 위한 협력강화를 통한 생산성 및 경쟁우위를 제고해야 하며, 코로나19 위기이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다양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함.

(Khmer Times 11/4, 13면)(Phnom Penh Post 1면)

[코로나19 동향]

■. 신규 확진 및 사망

 

ㅇ 7일(10.29-11.04)간

– 신규 확진 : 총 14명 (※1일 평균 2명)

– 사망  :    0명

ㅇ 2022.11.04.(금)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137,995명(해외유입 21,235명)

– 누적 완치 :  134,934명

– 누적 사망 :    3,056명

■. 캄 보건부,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 관련 조사 완료

 

ㅇ 보건부가 11.2(수)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 보건과학대학과 호주 New South Wales 대학이 공동으로 프놈펜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 관련 조사에서 프놈펜시민의 약 30%가 최근 6개월간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남.

– 맘 분헹 보건부 장관 겸 보건과학대학 이사장은 “금번 조사 결과는 보건부가 신속항원 검사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또한, 이는 캄보디아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해 성공적으로 대응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함.

(Phnom Penh Post 11/4, 3면)

■. 백신 접종 통계

 

ㅇ 11.3(목)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 : 15,218,602명

– 전체 인구 16백만 명 기준 접종률 : 95.12%

※ 18세 이상 약 10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3.74%

※ 12-17세   약 2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1.14%

※  6-11세   약 1.9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10.25%

※     5세   약 30만 명 기준 접종률 : 140.01%

※ 3-5세미만 약 61만 명 기준 접종률 : 78.34%

(보건부 SNS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