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캄보디아 주간(12.10-12.16) 경제 동향

2022년 캄보디아 주간(10.22-10.28) 경제 동향

[경제/사회]

■. 훈 센 총리, 농경지 침수가구에 벼 종자 제공

 

ㅇ 훈 센 총리는 10.23(토) 반테이민체이주 홍수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5000여 가구의 농경지 피해 농가에게 500톤 이상의 벼 종자를 전달하고, 농업 전문가에게 농민들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수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함.

– 10.22 기준 정부는 농경지 침수 피해 가구에 총 7,000톤의 벼 종자를 배포

(Phnom Penh Post 10/24, 1면)

 

■. 캄-중, 캄보디아산 농수산물의 對중 수출 촉진위한 의정서 서명 예정

 

ㅇ 히은 반한 농림부 차관은 캄보디아는 다음달초(11.9) 중국 관세청과 세 종류(통후추, 자연산 수산물 및 어류)의 캄보디아산 농산물의 對중 수출 촉진을 위한 3가지 의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힘(언론 인터뷰 10.24).

* 식물(통후추)위생 조건에 관한 의정서, 자연산 수산물의 검사, 검역 및 수의학적 위생 조건에 관한 의정서, 식용 수생동물의 위생 및 검역에 관한 의정서

– 현재 캄보디아는 쌀, 옥수수, 카사바전분, 바나나, 망고 등을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음.

(Phnom Penh Post 10/25, 1면)

■. 훈 센 총리, 시엠립 2개 도로 건설 사업 추진 발표

 

ㅇ 훈 센 총리는 10.22(토) 시엠립주 앙코르 고고학 유적지에서 다른 지역으로 자발적 이주를 결정한 Peak Sneng 코뮌 주민 약 3,200가구와의 간담회에서, 앙코르 톰(Angkor Thom) 지역의 Run Ta 마을과 Peak Sneg 마을 개발을 위해 1억 4천만 달러의 예산으로 2개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 △첫 번째 도로 : Peak Sneng 마을에서 시엠립타운의 북쪽을 우회하는 55km 길이의 도로로 Peak Sneg 마을 개발사업 포함 예상 공사비는 약 5천만 달러. ADB 차관으로 진행되며 2024년 착공 예정 △두 번째 도로 : 시엠립타운의 남쪽을 우회하는 45.77km 길이의 도로로 예상 공사비는 9,410 만 달러, 한국과 논의 중  (Phnom Penh Post 10/25, 2면)

■.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다음달 ‘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의’ 주최

ㅇ 캄보디아상공회의소(CCC)는 성명을 통해, 다음달 11.9-10 양일간 프놈펜에서 아세안 정상 및 대화 파트너, 비즈니스 의사결정자 등이 참석하여 경제회복, 지정학적 긴장,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RCEP), 디지털 경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는 동남아시아 최고의 연례포럼이 될  ‘2022 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의(ASEAN Business and Investment Summit 2022)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개막식에서는 끗 멩 캄보디아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와 아세안 의장인 훈 센 총리의 개회사가 있을 예정

(Khmer Times 10/25, 13면)

■. 캄 증권거래규제국, 부동산 ETF 2023년 상장 추진

 

ㅇ 캄보디아 증권거래규제국(SERC)은 경제발전 촉진을 위한 부동산 부문의  추가 자본 확보를 위해 가능한 2023년내에 부동산 ETF(상장지수펀드)의 상장을 승인하여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힘.(쏘 쏘찌읏 SERC 사무총장 언론인터뷰 10.25)

(Phnom Penh Post 10/26, 1면)

■. 캄-UAE, 무역협정 2023년 체결 목표로 추진

 

ㅇ 빤 소라삭 상무부 장관과 Thani bin Ahmed al-Zeyoudi 아랍에미리트(UAE) 대외무역국무 장관은 10.24(월)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캄-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 논의를 위한 공식협상 개시를 발표함.

– 뺀 소빗찌읏 상무부 차관은 10.25(화) 언론인터뷰에서, 협상이 2023년 내에 완료될 가능성이 높으며, CEPA가 중국·한국과의 양자 FTA 보다 더 큰 규모로 양국 모두에 보다 유리한 협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 뺀 차관은 UAE는 인도, 이스라엘, 인도네시아와도 CEPA를 체결했다고 하고, 동 협정으로 인해 석유, 광물자원, 육류와 농업 및 기타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함.

(Phnom Penh Post 10/26,6면)

■. 캄-싱가포르, ‘청정에너지 개발 및 수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ㅇ 캄 광물에너지부는 10.25(수) 쑤이 싸엠 광물에너지부 장관과 탄시렝(Tan See Leng) 싱가포르 노동부 장관 겸 통상산업부 제2장관이 수중 케이블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개발한 청정에너지를 외부로 수송하기 위한 송전업무 및 절차에 관한 연구를 이행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양국간 ‘공동 기술 워킹그룹’을 창설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함.

– Heng Kunleang 광물에너지부 대변인은 싱가포르는 캄보디아가 에너지 수출에 관한 MOU를 체결한 최초의 국가라고 하고, 공동 기술 워킹그룹이 에너지 생산, 저탄소 기술, 인적자원의 역량 개발 및 재생 에너지 평가에 관한 규정 및 정책 관련 정보 교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

(Phnom Penh Post 10/26, 6면)

■. 1-9월 한-캄 양자교역액 8.13억 달러

 

ㅇ 한국무역협회(KITA)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1-9월간 한-캄 양자교역액은 8.18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함.

– 캄보디아의 수출은 3.01억 달러로 작년 대비 19.6% 증가, 수입은 5.07억 달러로 10.6% 증가

※ 주요 수출품 : 신발, 의류, 여행용품, 음료, 전기·전자부품, 고무, 의약품, 농산품

주요 수입품 : 자동차,  전자제품, 주방용품, 음료, 의약품, 플라스틱 완제품

(Khmer Times 10/27, 15면)

■. 내년 세수 목표액 올해보다 7.5억 달러 많은 35억 달러 책정

ㅇ 꽁 비볼 세금청장은 캄보디아 은행협회(ABC)와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가 공동 주최한 ‘2022 세금 포럼’에서 “내년도 세수 목표를 올해 목표액보다 7.5억 달러가 많은 35억 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힘.

– 한편,“올해 1-9월간 세수는 이미 목표액의 4%를 초과 달성한 상태이며, 연말까지 목표액의 15-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함.

(Khmer Times 10/27, 1면)

■. 캄-중, 두 번째(프놈펜-바벳) 고속도로 건설 협정 체결(11.9) 준비

 

ㅇ 순 짠톨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은 10.27(목) 기자회견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는 프놈펜-시하누크빌을 연결하는 첫 번째 고속도로 건설에 이어, 프놈펜-바벳(캄-베 국경 도시)을 연결하는 두 번째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양허성 자금 조달에 관한 기본 협정을 11.9 중국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힘.

* 양방향 각 2차선, 총길이 138km, 2.7km 길이(높이 37.5m)의 쌍둥이 교량 포함

– 순 짠톨 장관은 훈 센 총리가 두 번째 고속도로를 내년 중에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고 하고, 다음 달 리 커창 중국 총리의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회의 참여 계기에 이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함.

(Phnom Penh Post 10/28, 6면)

■. 한-아세안친선협회, 캄보디아와 자동차 부품 생산 협력 가능성 주목

 

ㅇ 한-아세안친선협회(KAFA)는 10.26(수)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자동차 부문 가치사슬 변화 대응을 위한 한-캄보디아 협력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함.

–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캄보디아의 산업이 봉제분야와 같은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자동차 부품과 같은 진보된 기술 분야 산업으로의 변환을 모색해야 하는 구조적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한-캄 FTA가 발효(12.1)됨에 따라 자동차 산업에서의 한-캄 협력 확대가 캄보디아 경제의 다각화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관련 한국 기업의 성장 또한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함.

(Phnom Penh Post 10/28, 6면)

[대외 협력]

 

■. 한-캄, 식품생산 시스템 개선위한 ‘Food Task Center’설립 추진

 

ㅇ 한국과 캄보디아는 한-캄 양국에서 FTA가 비준됨에 따라 캄보디아의 식품생산 시스템을 개선하고 수입을 억제함으로써 경쟁력 제고와 함께 보다 광범위한 경제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FTC(Food TASK Center) 설립 추진에 대해 논의함.

– 동 내용은 10.17 쩜 쁘라섯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과 동 사업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김영찬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지원연구본부장과의 2차 공식 회의에서 논의됨. FTC 사업은 TASK(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 from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2023년 5월부터 2027년말까지 56개월간 시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식품산업의 중앙화된 규칙과 구조 및 관리 시스템을 수립하여 해당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기술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

– 쩜 쁘라섯 장관은 FTC 사업은 2022년말 한국 국회의 결정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구체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10/25, 6면)

■. 유엔, 기후변화가 캄보디아 아동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경고

 

ㅇ 유엔이 10.26일자 성명을 통해, 전 세계 약 5억5천만 명의 어린이, 즉 4명 중 1명이 현재 폭염의 영향(호흡기 · 심혈관 질환, 열사병 등)을 받고 있으며, 또한 6억 2,400만 명의 어린이, 즉 3명 중 1명이 고온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고한 것과 관련하여, 유니세프(Unicef)는 캄보디아도 이들 국가 중 하나로, 약 220만 명의 어린이, 즉 전체 어린이의  37.1%가 폭염에 자주 노출되고 있다고 하고, 캄보디아 정부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할 것을 촉구함.

※ 유엔 보고서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기후현상으로 인한 심각한 영향을 받는  21번째 국가임.

– Anirban Chatterjee 유니세프 캄보디아 대표는 “유엔 보고서에 의하면 향후 캄보디아는 세계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하고,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힘.

※ 넷 페아뜨라 환경부 대변인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에 기후변화 전략을 제출한 49개 UNFCCC 서명국 중 하나이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 국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저개발국 중 두 번째 국가임.

(Phnom Penh Post 10/27, 1면)

[코로나19 동향]

■. 신규 확진 및 사망

 

ㅇ 7일(10.22-10.28)간

– 신규 확진 : 총 2명(PCR, 오미크론)

– 사망  :    0명

ㅇ 2022.10.28.(금)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137,981명(해외유입 21,235명)

– 누적 완치 :  134,918명

– 누적 사망 :    3,056명

■. 백신 접종 통계

ㅇ 10.27(목)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 : 15,215,135명

– 전체 인구 16백만 명 기준 접종률 : 95.09%

※ 18세 이상 약 10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3.73%

※ 12-17세   약 2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1.12%

※  6-11세   약 1.9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10.23%

※     5세   약 30만 명 기준 접종률 : 139.91%

※ 3-5세미만 약 61만 명 기준 접종률 : 78.14 %

(보건부 SNS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