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캄보디아 주간(10.15-10.21) 경제 동향

2022년 캄보디아 주간(10.15-10.21) 경제 동향

[경제/사회]

■. 내무부, 9개월간 외국인 약 4,000명 추방

 

ㅇ 키우 소페악 내무부 대변인은 ‘최근 5년간의 내무부의 실적 보고’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내무부 이민청은 올해 9개월간 외국인 총 3,583명을 추방하고 808명을 블랙리스트에 등록했다고 밝힘.

–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9개월간 캄보디아에 입국한 외국인은 총 715,597명이고, 출국한 외국인은 631,655명이며, 해외로 출국한 캄보디아인은 328,552명이고 캄보디아로 귀국한 캄보디아인은 총 300,431명임,

(Khmer Times 10/18. 6면)

■. 관세청, 올해 9개월간 무역 적자 65억 달러

 

ㅇ 관세청의 10.10.(월). 통계에 따르면, 올해 9개월간의 무역 규모는  총 410억 2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01% 증가함.

– 수출액은 172억 5800만 불로, 작년 동기 대비 약 22.06%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237억 6400만 불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5.24% 증가하여, 올해 9개월간의 무역 적자는 65억 불을 기록함.

– 이에 대해, 끼세레이왓 캄보디아 왕립아카데미 연구원은 10.17.(월). 언론 인터뷰에서, 수입 증가는 캄보디아의 코로나19 회복 이후 경제의 가속화를 반영한다고 하며, 수입 증가의 이유는 제조 공정에 필요한 국제 원자재의 구매 때문이라고 강조함.

(Phnom Penh Post 10/18. 1면)

■. 훈 센 총리, 4개 홍수피해 지역 방문 계획

 

ㅇ 훈 센 총리는 10.18(화) SNS 게시글을 통해, 5일간의 일정으로 홍수 피해 지역 4곳*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자들을 만나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힘.

* 시엠립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뽀삿주

– 훈 센 총리는 다음 달 개최되는 아세안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APEC 정상회의에 앞서 국가 내부의 중요한 문제들을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농업관계자들에게 농민들이 직면한 어려움 해결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함. 하루 전날인 10.17.훈 센 총리는 농민들의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비축해둔 벼종자를 피해 농가에 제공할 것을 지시한 바 있음.  (Phnom Penh Post 10/19, 3면)

 

ㅇ (벼농사지 침수 통계) 캄 경제재무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10.12 기준 전국적으로 20만 헥타 이상의 논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됨.

– 송 사란 캄보디아 쌀연맹(CRF) 회장은 “홍수피해로 인해 내년 쌀 수출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초래되는 전 세계적인 식량안보 위험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함.

※ 세계은행의 통계에 의하면, 2021년 기준 캄보디아 전체 국토의  18분의 1에 해당하는 360만 헥타가 쌀 경작지임.

(Khmer Times, Phnom Penh Post 10/19, 1면)

 

■. 1-9월, 캄-美 교역액 작년 동기 대비 28% 증가

 

ㅇ 올해 1-9월간 캄-미 양자간 (상품)교역액은 72억 9,700만 달러로, 작년 동기(57억 300만 달러) 대비 27.96% 증가함.

– 캄보디아의 대미 수출액은 70억 4,700만 달러로 29.40% 증가, 수입은 2억 5,074만 달러로 2.48% 감소

– 양자교역의 증가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완화 및 제조업 부문의 개혁으로 인한 동부문의 지속적인 투자확대가 운송비용의 완화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

(Phnom  Penh Post 10/19, 3면)

■. 온라인 사업자 등록 통계

 

ㅇ 온라인 사업자등록 센터의 집계에 의하면 10.17일 까지 총 125일간 온라인 사업자 등록 플랫폼을 통한 사업자 등록건수는 총 3,789건으로 누적 합계는 총 18,465건임.

– 그 외, 현재 1,698건의 신청서는 검토 중

– 등록 절차를 완료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8일

– 캄 정부는 기업 등록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2020.6.15.부터 온라인 등록 플랫폼을 운영 중

(Phnom Penh Post 10/19, 6면)

■. 민간항공청 대변인, “시엠립주 신공항 44% 건설 완료”

 

ㅇ 신짠붓타 민간항공청(SSCA) 대변인은 10.19.(수).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시엠립주 신공항은 44% 건설 완료된 상태이고, 1단계 작업이 2022년 말까지 70%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3월말까지 모든 주요 작업을 완성하고 2023년 10월에 첫 번째 시험 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언급.

(Phnom Penh Post 10/20. 6면)

■. 1-9월, 캄-일 양자교역 15억 달러

 

ㅇ 캄보디아 관세총국의 집계에 의하면, 올해 1-9월간 캄-일 양자교역액은 작년 동기 대비 15.11% 증가한 약 15억 달러를 기록함.

– 캄보디아의 對일본 수출은 8억 9,769만달러로 작년 대비 8.48% 증가, 수입은 6억 180억 달러로 26.65% 증가

(Phnom Penh Post 10/21, 6면)

[대외 협력]

■. 캄-터키, 양자무역협력 강화 방안 논의

 

ㅇ 빤 소라삭 상무장관은 10.13 Ulku Kocaefe 주캄 신임 터키대사와의 면담에서, 이슬람 원칙에 부합하는 캄보디아산 농산물 가공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양국 간 직항로 개설을  요청함.

– Ulku 대사는 대사관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하여 양자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힘.

※ 캄보디아는 올해 초 앙카라에 캄보디아 대사관을 개설

(Phnom Penh Post 10/17, 2면)

■. FAO·WFP, ‘식량위기 대처위한 식품시스템 강화’ 강조

 

ㅇ 캄 농림수산업부는 10.16(일) ‘세계 식량의 날(Word Food Day)’을 맞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식품과 영양의 안전을 보장하고 충격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식품시스템 변화에 대한 투자확대를 요청함.

– Anneraure Duval 주캄 세계식량계획 부국장은 “전 세계가 현재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 기후 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인한 식량 위기의 한가운데에 서있다”고 하고, “현재 캄보디아는 이러한 요인에 큰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이것이 우리가 식량 불안정 문제를 줄이는데 대한 노력을 줄여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며, WFP는 캄보디아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것“ 이라고 강조함.

(Phnom Penh Post 10/17, 1면)

■. 캄보디아, 다자개발은행(MDB)으로부터 1.7억 달러 기후금융지원 수혜

 

ㅇ 다자개발은행(Multilateral Development Bank, MDB)의 2021년 기후 금융에 관한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21년에 주요 다자개발은행(MDBs)으로부터 기후금융 약 1.71억 달러를 지원받음.

– 동 보고서는 캄보디아가 중하위소득국이자 최빈 개도국(Least Developed Countries: LDCs)으로 간주되었으며 , 2015년 4,600만 불, 2016년 8,500만 불, 2017년 8,600만 불, 2018년 1억 1,700만 불, 2019년 1억 3,900만 불, 2020년 1억 2,100만 불, 2021년 1억 7,100만 불의 기후금융을 받았다고 밝힘.

(Khmer Times 10/18. 16면)

■. 독일, 보건 분야 주요 사업 추가 지원

 

ㅇ 독일은 10.17(월) 캄보디아 보건 분야 대표 사업인‘캄보디아  건강 형평성 및 서비스 질 제고 사업(H-EQIP, Health Equity and Quality improvement Program)’*을 지원하기 위해 1,600만 유로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함.

* 캄보디아  저소득층(약 300만명)의 기초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제고,  공공 의료시설 확충 및 의료진 역량강화, PCA 설립 등을 포함한 대규모 사업(세계은행, 호주, 독일, 한국이 기금 조성, 2019년 기준)(출처 :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캄보디아는 2017년 의료심사기구인 PCA(Payment Certification Agency)를 설립했고, 2019년부터 PCA의 역량 극대화를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

– 이로써 H-EQIP의 총 예산은 금번의 추가 지원을 포함하여 총 2억 8,800만 유로에 달함. (독일 지원금 총 3,900만 유로)

(Khmer Times 10/19, 15면) + 추가

■. 일본, 바이욘 사원 복원에 52만 달러 지원

 

ㅇ 캄 문화예술부와 주캄 일본 대사관은 10.19(수)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정부가 지원하는 ‘일본-압사라 앙코르 구제활동(Japan-Apsara Safeguarding Angkor: JASA)’사업은 바이욘 사원의  중앙 첨탑의 구조 안정화 작업을 위한 장비 구매 및 보수를 위해 520,847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함.

※ 1992년 12월 ‘앙코르 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1994년 일본 정부는 앙코르유적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일본 앙코르 유적 구제팀(JSA)’을 창설하고 앙코르와트와 바이욘 사원의 보존 및 복원 활동 수행을 위해 1-5단계까지 총 2,700만 달러를 지출. JASA 사업은 JSA가 캄측의 APSARA 당국과 협력하여 2005년부터 3단계로 착수한 사업으로 바이욘 사원의 중앙 첨탑 구조의 균형 유지에 중점을 둠.

(Phnom Penh Post 10/21, 4면)(Khmer Times 5면)

[코로나19 동향]

■. 신규 확진 및 사망

 

ㅇ 7일(10.15-10.21)간

– 신규 확진 : 총 22명(PCR, 오미크론)

     1일 평균 약 3명

– 사망  :    0명

ㅇ 2022.10.14.(금)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137,979명(해외유입 21,234명)

– 누적 완치 :  134,870명

– 누적 사망 :    3,056명

■. 백신 접종 통계

 

ㅇ 10.20(목)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 : 15,210,257명

– 전체 인구 16백만 명 기준 접종률 : 95.07%

※ 18세 이상 약 10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3.72%

※ 12-17세   약 2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1.10%

※  6-11세   약 1.9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10.20%

※     5세   약 30만 명 기준 접종률 : 139.75%

※ 3-5세미만 약 61만 명 기준 접종률 : 77.88%

(보건부 SNS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