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캄보디아 주간(8.28 – 9.3) 경제 동향

2021년 캄보디아 주간(8.28 – 9.3) 경제 동향

[경제]

■. 세금총국, 내년부터 양도소득세 20% 개인에게도 적용

ㅇ 캄 세금총국(GDT)은 2022.1.1.부터 부동산 및 금융자산 등의 자본자산의 매도 또는 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20%의 세금을 부과하는 양도소득세를 개인에게도 적용한다고 재차 확인함.
– 당초 올해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시행이 1년 연장됨.
(Khmer Times 8/30, 13면)

■. 쑨 짠톨 장관, “인프라개발 분야 지원금 출처에 차별두지 않는다“

ㅇ 쑨 짠톨 공공사업 운송부 장관은 8.30(월) SNS를 통해 가진 ‘공공사업운송부(MPWT) 라이브쇼’ 행사 내 국민들과의 질의 및 응답에서, “중국이 캄보디아의 도로인프라 개발에 있어 30억불의 차관을 포함한 유·무상 원조국 1위국이긴 하나, 캄보디아는 공공사업 분야 개발을 위한 예산의 출처에 차별을 두지 않으며, 캄보디아내 인프라분야 개발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국가들의 지원은 늘 환영한다”고 언급함.
– 또한, 대캄 도로 인프라개발 분야 최대 지원국 순위는 중국, 일본, 한국, 월드뱅크(WB), 아시아개발은행(ABA)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8/31, 4면)

■. CDC, 캄-일 공동위원회 회의 개최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8.30(월) 화상으로 개최한 캄-일 공동위원회 제22차 민관협의회 회의 이후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1994년 CDC 창설 이후 7.31까지 일본 기업의 대캄 투자 사업 승인 건은 총 211건, 약 31.4억불 규모라고 밝힘.
– 이 중, 특별경제구역(SEZ)내 사업이 66건으로 3.4억불 규모이며, SEZ 외 투자 사업은 총 145건 28억불 규모
– 회의에는 속첸다 소피어 CDC사무총장, 미카미 마사히로 주캄 일본대사, 관계부처 대표, JETRO, 일본기업협회 등 130여 명이 참석
(Phnom Penh Post 9/1, 6면)

■. 캄보디아관광협회, ‘빠르면 올해 말부터 외국인 관광 재개 기대’

ㅇ Chhay Sivlin 캄보디아관광협회(Cata)회장은 내년 1.16-22간 캄보디아에서 개최하는 아세안 관광포럼(ATF)을 앞두고 빠르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관광 재개 가능성 검토에 있어 정부의 백신 접종 캠페인의 가속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함.
– Sivlin 회장은 캄보디아의 인구 100명당 백신 접종률은 아세안에서 싱가포르 다음으로 2위라고 말하면서, ATF 이전 또는 빠르면 올해 말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에 대한 관광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Phnom Penh Post 9/2, 7면)

■. 1-7월, 캄-베트남 양자무역 106% 증가

ㅇ 주캄 베트남 대사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7월간 캄-베트남 양자무역액은 약 60.34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106% 증가
– 캄보디아의 對베트남 수출은 32.66억불로 작년 대비 452% 증가, 수입은 27.73억불로 18.3% 증가(작년 동기의 17.5억불의 무역적자가 4.9억불의 무역흑자로 전환)
※ 주요 수출품 : 쌀, 고무, 참깨, 옥수수, 캐슈넛
주요 수입품 : 철강, 기름, 과일, 채소, 비료
– 베트남의 대캄 투자 사업은 총 188건, 28.5억불 규모로 캄보디아는 베트남의 78개 투자국 및 영토 중 올해 초 러시아를 제치고 2위 차지, 1위는 라오스(출처: 주캄 베트남 대사관)
※ 2020년 캄보디아의 對베트남 총수출은 3.85억불, 총수입은 26.34억불
(Phnom Penh Post 9/3, 1면)

■. RECP, CCFTA 다음 주 국회에서 승인 예정

ㅇ 국회사무처는 9.2(목)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주 국회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캄-중 자유무역협정(CCFTA)을 포함한 7개 법안을 논의하고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힘.
(Khmer Times 9/3, 2면)

[대외 협력]

■. 코이카, 사회복지부문 역량강화에 관한 온라인 교육 진행

ㅇ 코이카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과 공동으로 8.30-9.7간 캄 사회부와 노동부 고위급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사회복지 분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사회복지정책 역량강화’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힘.
(Khmer Times 8/30, 7면)

■. 세계은행(WB), 고형폐기물 및 플라스틱 관리 개선 사업 지원

ㅇ Sao Sopheap 환경부 차관은 9.1(수) 세계은행(WB)측과 3개州(시엠립주, 껀달주, 깜뿡스프주)의 고형폐기물 매립지 설치에 관한 초기 타당성 조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힘.
– WB는 6년간 고형 폐기물 및 플라스틱 관리 개선 사업에 63백만불을 지원함.
(Khmer Times 9/3, 6면)(Phnom Penh Post 5면)

[코로나19 동향]

■. 신규 확진 및 추가 완치

ㅇ 7일(8.28-9.3)간
– 신규 확진 : 3,048명(해외유입 801명)
– 추가 완치 : 2,598명
– 사망      :    79명

ㅇ 2021.9.3.(금)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94,417명(해외유입 15,500명)
– 누적 완치 :  89,897명
– 누적 사망 :   1,937명

■. 보건부, 9월말까지 인구 1천만 명 대상 백신 접종 완료 예상

ㅇ 오 반딘 보건부 대변인 겸 국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위원장은 정부 목표인 성인 인구 1천만 명(전체 인구수 약 16백만 명) 대상 백신 예방접종이 9월내로 완료될 것이라고 말함.
– 최근 전국의 백신 접종률이 속도를 내지 못한 것과 관련하여, 훈 센 총리는 전국의 주지사들에게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접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할 지역 주민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가속화하도록 지시한 바 있음.
– 훈 센 총리는 9월에 5백만 도스의 백신이 추가로 도착하면 전 국민 대상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힘.
– 오 반딘 차관은 9월에 도착할 시노백 백신 2백만 도스 포함 현재까지 캄 정부가 기부 또는 구매를 통해 확보한 백신의 물량은 약 25백만 도스라고 말함.
(Phnom Penh Post 8/30, 1면)

■. 민간 의료시설, 재택 환자에 대한 의료 서비스 제공 가능

ㅇ 보건부는 8.30(월) 민간 의료 시설이 보건부의 지침을 엄격히 준수할 것과 보건부 및 관할 당국의 허가를 조건으로, 경증환자들의 재택치료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발표함.
– 공고문에 의하면 재택치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은 관련 교육을 받아야 하며, 환자 치료 및 간호 후 14일간 격리조치됨.
(Phnom Penh Post 8/31, 1면)

■. 훈 센 총리, 코로나19 저위험 지역 소재 학교 등교 재개 검토 지시

ㅇ 훈 센 총리가 8.31(화) 헝 쭈은나론 교육부 장관 앞 음성메시지를 통해 농촌지역 포함 코로나19 감염 저위험 지역 소재 학교에 대한 등교 재개가능 여부를 주지사들과 논의할 것을 권고한 후, 교육부는 올해 후반 일부 공·사립학교의 등교재개 가능 여부에 관한 지침을 전국의 주지사들에게 전달함.
(Khmer Times 9/1, 4면)

■. 캄 보건부, ‘위드 코로나’관련 출구 전략 수립 중

ㅇ WHO 캄보디아 대표 Li Ailan 박사는 8.31(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캄보디아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자 및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등 전반적인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고 있어 WHO는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지난 5개월간 코로나19에 대한 집중적인 대응을 한 결과로, 공공 보건· 사회적 규제 이행 및 백신 접종의 긍정적 영향 등 복합적 노력의 결실“라고 말함.
– 한편, 오 반딘 보건부 대변인은 “보건부는 국민들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출구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와 공존하는 삶을 받아들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함.
(Khmer Times 9/1, 3면)

■. 시노백 백신 2백만 도스 도착

ㅇ 캄 정부가 중국으로부터 구매한 시노백 백신 2백만 도스가 8.31 캄보디아에 도착함.
– 육 삼밧 보건부 차관은 동 백신은 일선 근로자, 노인 및 감염 고위험 대상자들 위한 부스터샷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 또한, 5백만 도스의 백신을 추가 구매했으며 이달 말 경 도착할 예정이라고 언급
– 캄 정부가 현재까지 Covax, 기부 및 구매를 통해 확보한 백신은 총 27백만 도스
(Phnom Penh Post 9/1, 3면)

■. 캄 보건부, 12세 미만 아동 대상 백신 접종 가능 여부 연구

ㅇ 육 삼밧 보건부 차관은 8.31(화) 보건부, 국제협력기구, WHO 및 백신 제조사들과 함께 12세 미만 아동들 대상 코로나19백신 접종 가능 여부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밝힘.
(Khmer Times 9/1, 3면)

■. 캄 보건부, 국가 공무원, 외국 공관·국제기구 종사자들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 계획 발표

ㅇ 캄 보건부는 8.31일자 공고문을 통해, 국가 공무원, 외국 공관, 국제 기구, 국제 금융기관 종사자들 및 가족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스터 샷 접종 계획*에 대해 발표함.
*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완료 후 4-6개월이 경과한 접종자 대상, 캄보디아 국가 공무원들은 9.6부터, 외국 공관 및 국제기구, 국제 금융기관 종사자들 및 가족들은 9.29-10.1간 접종
– 보건부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일반인들 대상 부스터샷은  프놈펜시, 껀달주, 시아누크빌주를 우선 접종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
(Phnom Penh Post 9/2, 2면)

■. 보건부, 코로나19 경증환자 위한 호텔 시범운영 지침 발표

ㅇ 보건부는 9.1(목) 프놈펜시와 시엠립주에서의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 및 간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부 호텔의 시범운영에 관한 지침을 발표함.
– 지침에 의하면, 시범운영할 호텔은 보건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검토를 거쳐 프놈펜시와 시엠립주에서 발표할 예정
(Khmer Times 9/3, 3면)(보건부 공지 제398호)

■. 프놈펜시 코로나19 감염 및 사망건수 급감

ㅇ 쿠응 스렝 프놈펜시장은 9.1(수) 개최한 ‘코로나19 확산 억제 조치·자가 격리 및 학교 재 등교’에 관한 화상회의에서, “지난 3주간 코로나19 1일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특히 프놈펜시의 1일 사망자수가 이전 최고치인 30명에서 2-6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히고, 시당국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차단에 중점을 두면서 프놈펜시를 완전 재개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9/3, 3면)

■. 백신 접종 통계

ㅇ 9.2(목) 밤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 : 10,978,047명
– 전체 인구 16백만 명 기준 접종률 : 68.61%
(성인 인구 10백만 명 기준 접종률 : 93.77%)
※ 8.1-9.2간 12-17세 총 1,600,789명 접종(2백만 명 기준 접종률 : 81.39%)
(보건부 SNS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