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 2020
2020 캄보디아 주간(4.4-4.10) 경제 동향
1. 경제/사회
■. 중소기업은행 출범
ㅇ 국영은행인 중소기업은행(SME Bank)이 1억불의 초기자본금으로 4.4(토) 공식 출범함.
– 동 은행은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강화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저리 대출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캄 재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영 기업인 중소기업 은행과 23개의 상업 은행, 2개의 특수은행, 7개의 소액금융기관 간 합작으로 이루어지는 ‘중소기업 공동자금조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힘.
※ 중소기업은 운전자본 20만불, 투자자본 30만불을 연 7%의 이자율, 4년의 상환기간으로 대출 가능
※ 소(규모)기업은 연간 매출이 최소 2.5억리엘(약 61,500불) 또는 종업원수 10-50명, 중견기업은 연간 매출이 최소 7억리엘(약 17.3만불) 또는 종업원수 51-100명의 기업이 대상.
– 캄보디아중소기업협회는 약 300개의 회원사들이 동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 지난달, 국영 농촌개발은행(ARDB)또한 지방의 농업분야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자 5천만불의 자금을 편성했다고 발표
(Phnom Penh Post 4/6, 6면)
■. 올해 3개월간 마약범죄 용의자 약 5천여 명 검거
ㅇ 마약물관리국(National Authority for Drugs)은 보고서를 통해, 2020년 3개월(1.1.~4.5)간 경찰이 검거한 마약밀매건은 총 2,780건, 관련 용의자는 총 5,546명이며, 이 중 87명은 외국인, 압수한 마약은 약 300kg이라고 발표함.
(Phnom Penh Post 4/7, 3면)
■. 서민주택 700여채, 중·저소득층 가구에 제공
ㅇ 캄 국토관리부는 4.9(목)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정부의 중·저소득 계층 대상 ‘국가 주택공급 프로그램’에 따라 껀달주 따크마으시 Koh Kor Village 내에 조성된 서민주택 700여가구를 서민가정에 공급했다고 밝힘.
– 동 프로그램에 의하면, 정부는 프놈펜 2곳, 껀달주 2곳, 번띠예이미은쩨이주 1곳에 총 8,331가구의 주택 및 7,256가구의 아파트를 건설(총 24,557세대)하여, 월소득 $400~$500 기준의 중·저소득 가구들에 할부로 제공됨.
(Khmer Times 4/10, 5면)(Phnom Penh Post 5면)
■. 2019년 캄-일 양자무역 통계
ㅇ 일본해외무역진흥기구(JETRO)의 통계에 의하면, 2019년 캄-일간 양자무역규모는 22.92억불로 2018년 20.28억불 대비 13% 증가함.
※ 2019년 캄보디아산 제품의 대일본 수출은 총 17.30억불로 전년 대비 7.7% 증가, 반면, 캄보디아의 일본제품 수입은 총 5.62억불로 전년 대비 33.4% 증가
– 일본은 미국에 이어 캄보디아산 제품의 2대 수출시장이며, 캄보디아의 4위 수입국임.
※ 2019년 캄보디아산 제품의 해외 총수출은 145.3억불로 전년 대비 12.7% 증가, 총 수입은 221.9억불로 18.6% 증가(출처: 캄보디아중앙은행)
※ 일본기업의 대캄 투자 누적사업은 총 137개, 25억불 상당 규모, 주요 투자분야는 전자 및 전기 부품 생산, 농산물, 식품가공재료, 호텔, 관광, 병원, 쇼핑몰,
(Khmer Times 4/6, 12면)
■. 올해 1-2월간 캄-태 교역 약 16% 증가
ㅇ 태국 언론 The Nation紙는 태국 상무부 대외무역국(DFT)의 통계를 인용해, 올해 2개월(1-2월)간 캄-태 국경폐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무역규모가 10.34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5.66% 증가했다고 밝힘.
– 캄보디아의 태국산 제품 주요 수입품목은 음료수(알콜 제외), 자동차, 전기부품, 육류제품 등
※ 양국의 올해 캄-태 양자 교역 목표액은 150억불
(Phnom Penh Post 4/8, 8면)
■. 올해 1-2월간 캄-미 교역 약 40% 증가
ㅇ 미국통계국(US Census Bureau)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개월(1-2월)간 캄-미 양국교역액은 11.36억불로 전년 동기(8.12억불) 대비 39.96%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캄보디아의 대美 수출은 약 10.83억불로, 전년 동기(7.37억불) 대비 약 47%(1월 38.5%, 2월 57.1%) 증가함.
※ 대미 주요 수출품목은 의류, 신발, 여행용품, 농산품, 수입품목은 자동차, 전자부품 등
– 한편, 동기간 캄보디아가 수입한 미국산 제품의 규모는 약53.2백만불로, 전년 동기(74.9백만불)대비 28.97% 감소.
(Phnom Penh Post 4/8, 8면)
■. CDC, 껀달주에 1.6억불 규모 맥주공장 건설 승인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지난주 1.60억불 규모의 맥주제조공장건설 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힘.
– 산업과학기술혁신부의 움 소타 대변인은 (캄보디아기업) Hanuman Beverages Co,.Ltd가 투자하는 동 사업은 내수 및 수출용 맥주 제조공장 건설(껀달주)사업으로, 약 1,600여개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
※ 현재 산업과학기술혁신부에 등록된 맥주 및 음료생산기업은 총 10개
(Phnom Penh Post 4/7, 6면)
■. ACLEDA 은행, 주식공모 청약 3주 연장 결정
ㅇ ACLEDA 은행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당초 예정되었던 공모주 청약기간3.23-4.3을 3주 더 연장하여 4.24까지로 하고, ACLEDA 웹싸이트를 통한 온라인 청약도 가능하다고 발표함.
– ACLEDA은행은 3.2-14까지 실시한 book building(공모주식 수요조사)에 2,180여명의 투자자(95.6%가 국내투자자)가 응모했으며, 공모가는 4.05$로 책정했다고 설명
(Khmer Times 4/7, 11면)
2. 대외협력
■. JICA, 농촌지역 소규모 기업들 대상 5천만불 대출 지원
ㅇ 일본국제협력단(JICA)은 태국의 Bank of Ayudhya Public Limited Company(Krugsri)의 자회사인 Hattha kasekar(HKL)에 대한 5천만불 대출 제공(3.27 계약체결)을 통해, 캄보디아 농촌지역의 소규모 기업들(MSME)의 운영확대를 지원한다고 발표함.
– JICA는 보도자료를 통해, 캄보디아 인구의 90%가 농촌지역 빈곤층이며, 많은(62%) MSME가 여성기업이라고 말하고, 금번 대출이 농촌지역의 빈곤율 감소 및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4/7, 6면)
■. 월드뱅크, 코로나19 대응 부문 2천만불 지원
ㅇ 월드뱅크(WB)는 4.3(금) 언론발표를 통해, 캄보디아의 코로나19 대응 및 바이러스 퇴치전략계획을 위한 지원금 2천만불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 WB는 동 사업은 캄보디아의 질병예방 활동 강화, 신속한 탐지, 준비 및 대응을 포함하는 Covid19 마스터플랜에 명시된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4/6, 4면)
3. 코로나19 현황 관련
※ 4.10(금) 기준
ㅇ 누적 확진자수 총 119명(여 36명, 남 83명)
– 캄보디아인 51명, 외국인 68명(베트남2, 인도네시아2, 미국2, 벨기에1, 말레이시아13, 캐나다1, 영구5, 프랑스40, 중국2)
ㅇ 누적 완치자수 총 72명(완치율60.50%)
– 외국인 38명, 캄보디아인 34명
ㅇ 격리 치료 중 47명(여17명, 남30명)
■. 4.7(화) COVID19 대응에 관한 훈센 총리 기자 회견 관련 보도
– 훈센 총리 발언 요지 일부
ㅇ (비상사태법 관련) 현재 정부가 코로나19에 잘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비상사태에 관한 법이 선포될 가능성은 0.1% 정도에 불과하나, (코로나19를 포함한 여타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동 법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국회 상정을 결정하였으며, 정부의 지침을 국민들이 제대로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3개월(또는 연장가능) 기한으로 선포할 예정.
(※ 헹삼린 국회의장은 4.7(화) 동 법안의 논의를 위해 상임위원회 개최하고, 법제 위원회 등 관련 분과위원회로 송달하여 검토할 것을 결정)
– 국회는 4.10(금) 동 안건에 대해 국회 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며, 캄보디아 전통 설연휴(쫄츠남) 이후 채택될 것을 희망
– 비상사태가 선언된다면, 오후 8시~오전 5시까지 통행금지 시행될 것
– 비상사태는 상황의 심각성 여하에 따라, 전국적 또는 부분적으로 시행
(Khmer Times 4/8, 1면,3면)(Phnom Penh Post 1면)
ㅇ (설연휴 잠정 연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민들의 이동 자제를 위해 캄보디아 전통 설연휴(= 쫄츠남, 3.13-16) 잠정 연기. 모든 공무원들과 개인기업 종사자들은 정상 근무할 것. 사원 폐쇄 계획은 없으나, 다수의 사람들이 운집할 수 있는 사원 내 설행사 등은 금지.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히 이행하기를 당부
※ 기자회견 이후, 노동부는 공고문을 통해, 차후 정부는 쫄츠남 연휴를 5일간의 연휴로 보상하겠다고 밝힘.
(Khmer Times 4/8, 2면)(Phnom Penh Post 1면)
ㅇ (모든 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실시) 캄보디아 이주 근로자를 포함하여 육로, 해상, 수로 및 항공편으로 캄보디아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국가가 지정한 별도의 장소에서 14일간 자가격리 실시
(※ 3.31부터 시행)
(Khmer Times 4/8, 5면)
ㅇ (휴직 중인 근로자들의 월급 70$로 책정) 코로나19여파로 잠정 휴업중인 공장 100여개의 근로자들의 월급을 70$로 책정하고, 정부가 40$, 사측이 30$를 지불할 것을 결정
(※ 현재까지 91개의 공장들이 휴업신청을 했으며, 이로 인해 휴직 중인 근로자들의 수는 6.15만명)
(Khmer Times 4/8, 5면)(Phnom Penh Post 6면)
※ 비상사태법 초안과 관련하여 일부 인권단체들은 4.6(월) 동 법안의 조항 일부가 시민들의 자유권 및 인권을 침범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표명함.
■. 캄 정부, 7일간 이동제한령 발표
ㅇ 캄 정부는 4.9(목) 캄보디아전통설연휴(=쫄츠남, 4.13-16)기간 동안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10(금)~4.16(목)까지 프놈펜 출입, 주(province)간 이동, Srok(province내 가장 큰 행정구역)간 이동을 금하는 이동제한령을 발표함. 단, 물품수송차량, 소방차, 구급차, 공무수행 차량, 근로자 수송 차량 등은 제외
– 서 켕 내무부 장관은 동 이동제한령과 관련하여 4.9(목) 프놈펜시장 및 24개주지사들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동제한령 시행과 관련된 지침을 전달함.
– (4.10, 일부 수정) 프놈펜시-껀달주간 이동 허가. Srok간 이동 허가.
(Phnom Penh 4/10, 1면)(Khmer Times 1면)(정부 발표문)
■. 훈센 총리, 말레이시아내 캄 노동자들 캄 입국 자제 당부
ㅇ 훈센 총리는 4.7(화) 오전에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항공편으로 캄보디아에 입국할 예정이었던 캄보디아인 근로자 150명의 캄보디아 입국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함.
– 항공사 관계자에 의하면 말레이시아내 캄보디아 근로자 150명이 전통 설연휴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휴업을 계기로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으며, 동 항공기는 캄보디아에 입국 후 말레이시아인 117명을 태우고 본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캄 정부는 동 항공기의 캄보디아 입국을 불허함.
(Khmer Times 4/7, 온라인 뉴스)
ㅇ 한편, 前 구국당(CNRP, 삼랑시 대표대행)은 4.7(화) 상기 관련 정부의 조치에 대한 반박 성명문 발표를 통해, 동 조치는 훈센 정권의 무책임함과 비인도주의적 측면을 드러낸 조치라고 비난함.
(출처 : 구국당 성명)
■. GMAC, 바이어社들에 지불 이행 촉구
ㅇ 캄보디아봉제공장협회(GMAC)는 지난주, 캄보디아에서 제품 생산을 오더하는 모든 바이어들앞 공개 서한을 통해, 현재 계약에 의해 캄보디아에서 생산 중인 제품에 대한 납품 및 지불 의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는 75만 봉제근로자들의 일자리 및 관련 가족들 약 백만명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고 밝힘.
(Khmer Times 4/6, 12면)
■. 관광분야(호텔부문), 쫄츠남 연휴 연기로 추가 타격
ㅇ Chenda Clais 캄보디아호텔협회장은 캄 정부가 4.7(화) 쫄츠남 연휴를 잠정 연기한 관계로, 최근 해외 관광객의 급감으로 인한 연계 수익 급감에 이어, 쫄츠남 연휴기간의 소량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힘.
– 관광부 통계에 의하면, 2019년 쫄츠남 연휴기간에는 약 460만명의 캄보디아인들이 국내 관광을 하여, 전년 대비 67% 증가세를, 약8.3만명의 외국인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전년 대비 98% 증가세를 보였음.
(Khmer Times 4/8, 11면)
■. 약 60%의 봉제근로자들이 설 휴가 신청
ㅇ 봉제업계는 정부의 4.13-16 캄보디아전통설연휴(=쫄츠남) 연기 결정에도 불구하고, 내주의 쫄츠남 연휴시 귀향을 위해 휴가를 신청한 근로자들이 전체 근로자의 약 60%에 이른다고 말하고, 노동부의 명령이 없을 경우, 이들을 강제 제지할 방법은 없다고 말함.
(Khmer Times 4/9, 13면)
■. 교육부, 8-9월 실시예정이던 중·고등학교 졸업 시험 잠정 연기 발표
ㅇ 캄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학교(8.3~10) 및 고등학교(8.17~9.9) 졸업시험*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함.
– 헝 쭈은나론 교육부 장관은 발표문을 통해, 모든 학생들은 E-School Cambodia 또는 Wiki School 시스템 등 e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 학습을 이어나갈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인터넷 억세스에 취약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서는 공보부와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올해 말 경 시험을 실시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언급.
(Khmer Times 4/9, 5면)(Phnom Penh Post 2면)
■. 사설학원 100여개 도산 위기
ㅇ 캄보디아사설학원협회는 교육부가 전국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 여파로 113여개의 학원들이 월세와 강사료, 대출금 및 이자 등을 지불하지 못해 부도위기에 처해 있다고 호소함.
(Phnom Penh Post 4/9, 5면)
■. 노동조합, 근로자들의 대출금 및 이자 반환 잠정 중단 요청
ㅇ 14개 노동조합은 훈센 총리앞 탄원서를 통해, 소액대출기관 및 은행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한 대출금과 원금의 지불 또는 상환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함.
– 동 탄원서는 봉제공장, 호텔, 서비스업, 운송, 건설, 농업을 포함한 여타 분야의 많은 종사자들이 계약 중단으로 인한 실업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함.
※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은 소액대출기관과 각 은행들이 대출규정 및 금융기관들의 예비비 기준을 완화하도록 지침을 내린바 있음.
※ 한편, 훈센 총리는 4.7(화) 기자회견에서, 휴업 중인 공장의 근로자들의 급여를 70$로 책정하고 정부와 사측이 각각 40$, 30$을 지불하도록 지시함.
(Phnom Penh Post 4/9, 4면)
■. 미국 거주 캄보디아인 3명, 코로나19로 사망
ㅇ 3.22 미국 워싱턴주에 거주하던 캄보디아인 여성(65세)이 코로나19로 사망한 이후, 지난주(4.4) 뉴욕주에 거주하던 캄보디아인 남성 2명(63세, 54세)이 추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 꼬이 꾸응 외교부 대변인은 재미 캄보디아인들의 정확한 수 및 코로나19에 감염된 캄보디아인들의 정확한 수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함.
(Khmer Times 4/7, 1,3면)
■. 캄 외교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오버스테이 비용 면제 결정
ㅇ 캄 외교부는 4.3(금) 발표문을 통해, 2020.1.1. 관광비자로 캄보디아에 입국한 이후, 입국규제강화로 인해 본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바자)오버스테이 비용을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함.
(Phnom Penh Post 4/6, 3면)
■. WHO,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집단 귀국에 우려 표명
ㅇ Li Ailan 세계보건기구(WHO) 캄보디아 대표는 4.7(화) 언론앞 이메일을 통해, 태국에서 입국하고 있는 캄보디아 근로자들로 인한 지역사회의 집단 감염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언급하고, 이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함.
(Khmer Times 4/9, 2면)
■. 관광부, 관광업계 실직 근로자들에게 2개월간 실직 수당 지급
ㅇ 관광부는 전국적으로 호텔, 게스트하우스, 식당 등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약 63만명의 근로자들 중, 3만여명이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했다고 밝히고, 이들을 위해 월$40 두달간 총 2.4백만불의 실직수당을 지원하고 이후에는 경제상황에 따라 동 조치를 수정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 한편, 개인 사업자들이 종업원들에 대한 최대한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시 , 정부는 개인 사업자들의 주요 세금 납부 의무 등을 2021년까지 연기할 수 있다고 설명.
※ 올해 1-2월간 캄보디아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93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 감소(캄 관광부 통계)
(Khmer Times 4/10,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