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 2020
2020 캄보디아 주간(4.25-5.1) 경제동향
1. 경제/사회
■. NBC, 올해말까지 모든 금융기관 대상 고객들의 대출관련 비용 완화 요청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은 4.25(토) 발표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은행과 소액대출기관들은 현시점부터 올해 말까지 고객들에 대한 대출금 관련 각종 서비스료를 완화하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말도록 요청함.
– (NBC 통계, 2019년말 기준) △ 캄보디아 금융기관 통계: 상업은행 46개, 특수은행 15개, 소액금융기관 82개, 농촌대출기관 248개, 리스 회사 15개, 지급서비스기관 20개 △ 총대출금 245억불, 총예금액 255억불, 소액금융기관통한 대출 총 72억불, 예금 총 39억불
(Phnom Penh Post 4/27, 6면)(Khmer Times 12면)
■. 물류분야, 코로나19여파로 인한 심각한 타격 우려 표명
ㅇ 캄보디아물류협회(CLA)는 4.25(토) 성명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물류 및 운송부문의 심각한 타격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함.
– 동 성명에 따르면, 1)봉제 부문의 중국산 원부자재 공급의 급감 2)항공편 축소로 인한 항공 운송 차질 3)인접국들과의 국경로 폐쇄로 인한 육로운송 급감 4)고객들의 대금 변제 연기 등이 주요 원인이며, 이에 반해 수출을 위한 서류절차 비용에 대한 정부의 혜택 부재 및 세무서의 엄격한 감사 등이 물류 부문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호소함.
(Phnom Penh Post 4/27, 6면)
■. 캄보디아 이주근로자들의 송금액 감소예상
ㅇ 월드뱅크(WB)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인해, 2020년 전세계 송금액이 약 20% 감소하고, 특히, 저·중소득 국가들(LMICs)의 이주근로자들에 의한 2020년 송금액이 2019년의 5540억불 대비 19.7% 감소한 4450억불이 될 것이라고 전망(4.22, Washington)한 것과 관련하여, 120여만명의 캄보디아 해외 이주 근로자들의 2020년 송금액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태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 2019년 이주 근로자들의 송금액은 총 28억불이며, 한국과 태국 이주 근로자들부터의 송금액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
– 특히, 관련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캄보디아 이주근로자들이 태국에서 5만명이상 귀국한 것과 관련하여, 이주근로자들이 월평균 300불 이상을 태국으로부터 송금하는 것으로 계산해 볼 때, 송금액은 6개월간 약 9천만불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함.
(Khmer Times 4/28, 1면)
■. 우정통신부 장관, 중국통신사업자들과 대캄 투자확대에 관해 논의
ㅇ 찌어 반뎃 우정통신부 장관은 지난주(4.24) 중국국영통신사인 China Communication Construction Company(CCCC)의 Zhan Jinsheng 캄보디아 법인장과 Huawei의 Yuya Yao 캄보디아 지사장과 면담을 갖고, 두 기업의 캄보디아 통신분야 투자 확대를 촉구함.
– 반뎃 장관은 통신 인프라의 관리는 경제부문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국가의 안보 부문 및 정치 지리적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캄보디아 통신분야의 우선개발부문은 수중케이블, 백본네트워크, 접속망, 국제인터넷 게이트웨이(IIG) 및 기타 기반시설의 품질 향상 및 비용의 효율성 제고라고 설명하고, 두 회사가 대캄 투자를 확대하고, 통신 인프라를 공동개발하여 캄보디아의 4차혁명을 이끌 수 있도록 디지털 격차를 최소화하는 기반을 구축해 줄 것을 제안함.
※ 작년 6월, 화웨이는 CCCC와 협력하여 시하누크빌과 홍콩을 연결하는 해저 광섬유 통신 케이블 설치 계획을 발표함.
(Phnom Penh Post 4/28, 6면)
■. CDC, 4.20-24간 10개 신규투자사업 승인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4.20-24간 총 40.28백만불 규모의 신규투자사업 10건*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 도어 및 창틀 생산 공장, 애완동물 제품 및 식품 공장, 가방공장, 포장 공장, 곡물 및 과일 가공 공장, 백사(흰모래) 가공공장, 의류 공장, 베이커리 박스 공장, 광섬유 케이블 생산 공장, 도구 포장 공장
※ 4월 한달간 CDC가 승인한 투자사업은 총 36건, 624.6백만불 규모로 24,468개의 고용창출 예상(CDC 통계)
※ 올해 1/4분기 기준, 산업과학기술혁신부에 등록된 공장수 총 1,801개, 신규가동 공장 총 77건, 폐업 6건
(Phnom Penh Post 4/28, 6면)
■. CCHR, MFIs의 대출금 코로나19 대응위한 대출금 관련 규정 완화 촉구
ㅇ 캄보디아인권센터(CCHR)는 캄 정부앞 공개서한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기간 동안, 소액대출기관들(MFIs)이 고객들의 대출금상환 및 이자지불 의무를 최소3개월간 중단하고, 대출기관들이 담보로 가지고 있는 토지소유권을 고객들에게 반환해 줄 것을 요청함.
– CCHR은 250만명이 이상의 캄보디아인들이 현재 대출금을 안고 있으며, 평균 대출액은 3,800불이라고 말하고, 현재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들이 생계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이 MFI들에게 사례별로 대출금 및 이자의 변제 기간을 재조정 하도록 지침을 전달했으나, 절차가 빠르지 않아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시급하다고 언급.
(Khmer Times 4/29, 11면)
■. 일본 기업 2곳, 신재생에너지 개발 분야 합작 투자
ㅇ 일본뉴스매체 NNA에 의하면(4.27)), 일본기업 2곳*이 2021년 캄보디아의 신재생 하이브리드(바이오 및 태양열)에너지 개발분야에 합작투자한다고 밝힘.
* Aura Green Energy와 WWB Corp
– 사업규모는 약 370만불, 용량은 1,500KW, 프놈펜 인근 소재 예정
(Phnom Penh Post 4/29, 6면)
■. 공공사업운송부, 폐수처리시스템 관리를 위한 액션플랜 마련
ㅇ 공공사업운송부와 관련부처는 4.27(월) 순 짠톨 공공사업운송부장관의 주재로 폐수처리시스템의 관리 및 관련사업들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폐수처리시스템관리 액션플랜을 마련함.
– 공공사업운송부는 SNS를 통해, 동 회의를 통해 사업 관리전담반 개설을 포함하여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과 향후 진행할 사업들을 검토했다고 밝힘.
– 쑨 짠톨 장관은 공공사업운송부는 현재 아시아개발은행, 월드뱅크와의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언급. 또한, 시하누크빌주 폐수처리 마스터플랜을 이미 마련했으며, 폐수양수장 3곳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고 설명
(Phnom Penh Post 4/29, 5면)
■. 이민국, ‘외국인거주 미등록자 대상 비자 발급 중단’ 발표
ㅇ 캄 이민총국(GDI)은 4.27(월) 성명발표를 통해, 7월까지 외국인거주등록시스템(FPCS)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외국인에 대해서는 비자를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히고, 지방당국 및 경찰에 관련 지침을 전달함.
※ 내무부는 작년 캄보디아를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외국인들의 현황 파악을 위해 외국인온라인등록시스템을 개설함.
(Khmer Times 4/29, 3면)(Phnom Penh Post 3면)
■. 1/4분기, 건설자재 수입(import) 통계
ㅇ 캄 상무부의 통계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올해 1/4분기에 약 3.17억불*의 건설자재를 수입함.
* 일반 자재 약 2.26억불(39만톤), 철강재료 약 67백만불(10만톤), 시멘트 약 24.5백만불(38만톤)
– 건설자재 주요 수입국은 중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독일 등
– 건설 및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1-3월간 건설경기는 원활한 편이었으나, 4월부터 코로나19의 여파로 투자가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언급
※ 올해 1월-3월간 국토부가 승인한 건설사업의 규모는 작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
※ 2019년 캄보디아의 건설자재 총 수입(import)액은 약 16.96억불로 전년 대비 약 59% 증가, 수입량은 약466만톤으로 전년 대비 약 46.7% 증가(상무부 통계)
(Phnom Penh Post 4/30, 크 1면)
■. 농촌지역 학생 약 2백만명이 온라인 수업 불가
ㅇ 정부가 휴교령에 따른 조치로, e러닝 프로그램과 원격수업 프로그램을 통한 재택 수업을 권하고 있으나, 동 프로그램이 이용가능한 학생의 수는 도시지역 학생들 약 123만명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거나 인터넷 사용 불가 등의 이유로 동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없는 농촌지역의 취약계층 학생의 수가 약 2백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고속(4G)인터넷의 연결 범위는 전국적으로 약 53%(출처: 교육부)
※ 2017년 기준, 캄보디아의 전체 가구수는 340만가구이며, 이 중 농촌지역의 가구수는 270만가구(출처: 기획부 산하 통계청 ), 2017년 기준, 전국의 초·중·고학생의 수는 약333만명이며, 이 중 약256만명이 농촌지역에 거주(출처: UNESCOI)
※ 캄 정부는 3.14 전국 학교에 잠정 휴교령을 내림.
(Phnom Penh Post 4/30, 1면)
(Phnom Penh Post 4/30, 1면)
2. 대외 협력
■. 중국 국방부, 1백만불 상당의 의료용품 기증
ㅇ 중국 국방부는 4.25(토) 약 1백만불 상당의 의료용품 11가지 품목* 16톤을 캄보디아 국방부에 기증함.
* N95마스크 2만장, 수술용 마스크 50만장, 의료용 안경 500점, 의료용 장감 1만점, 의료용 모자 1천점, 방호복 1만점 등
– 캄 국방부는 중국 국방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증은 지난 3.25과 3.31 중국 의료진(4명) 파견 및 의료용품 기증에 이은 3번째 의료용품 기증이라고 말하고, 양국군이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
– 훈센 총리는 4.26(일)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캄보디아국민들 특히 청소년층은,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계속해서 주의해 나갈 것을 당부하면서, 중국 정부의 대캄 인프라 분야 원조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진 파견 및 의료품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한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4/27, 3면)(Khmer Times 3면)
■. 미국 & 호주, 코로나19 대응 위한 대캄 지원 현황
ㅇ 미국정부가 4.28(화) 캄보디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USAID를 통해 캄 보건부에 150만불을 지원하겠다고 밝힘으로써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 캄 지원은 총 3백만불을 넘김.
– 미국은 USAID, 질병통제예방센터, 국립보건원(NIH), 미국해군의료조사단(Unit-2), 국무부 및 여타 기관들을 통해 캄보디아에 의료지원 제공
ㅇ 한편, 호주정부는 캄보디아 보건분야의 공정성 및 질적 개선 프로그램(H-EQiP)에 26백만불(USD)을 지원(4.29)하고, 향후 2년간 월드뱅크와 캄 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할 보건프로그램에 6.5백만불(USD)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 Pablo Kang 호주대사는 지난 10년간 호주는 캄보디아 의료서비스의 현대화를 위해 97백만불(USD)를 지원했다고 언급
(Khmer Times 4/29, 2면)
■ 캄-베, 1/4분기 무역 통계
ㅇ 캄 상무부의 통계에 의하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올해 1/4분기 캄-베 양자무역이 약 7.32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베트남 제품의 캄보디아 수입은 6.69억불, 캄보디아산 제품의 베트남 수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0.28% 하락한 62백만불을 기록
※ 캄-베 양국의 올해 교역 목표는 50억불
(Phnom Penh Post 5/1, 6면)
■ 현대 아그로 & 몽릇티 그룹 망고 수출 협력
ㅇ 캄보디아 최대의 농업 기업인 몽릇티 그룹(MRG)과 현대 아그로는 망고수출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가짐.
– 이창훈 현대 아그로 법인장은 양 기업이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캄보디아산 농산물의 한국 수출을 위한 현지기업들과의 협력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밝힘.
※ 농업부 통계에 의하면, 올해 1-4월간 캄보디아산 망고 약 4.2만톤이 태국, 베트남, 러시아, 한국으로 수출됨.
(Khmer Times 5/1, 13면)
4. 코로나19 현황 관련
5.1(월) 오전 7:00 기준
– 누적 확진자 122명
– 누적 완치자 120명(완치율 98.36%)
– 격리 치료 2명
※ 최근 약 3주(4.12-5.1)간 추가 확진자 미발생 발표
■. 말리 파병, 캄보디아 유엔평화유지군 3명 코로나19 감염
ㅇ 국가평화유지군관리센터는 4.24(금) 보도자료를 통해, 말리(Mali)의 Kidal(말리 북동부 도시에 파견된 캄보디아 유엔평화유지군 3명(여1명, 남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밝힘.
– 그 외, 말리 Kidal 주둔 캄보디아 유엔평화유지군 82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격리 중. 감염자 3명 포함 전체 군인 건강상태는 양호
※ 말리에 파병된 캄보디아 유엔평화유지군은 300명으로, Kidal(82명)포함 6개 지역에서 활동 중
※ 2020.3월 기준, 캄보디아는 말리, 중앙아프리카, 남수단, 레바논, 예멘에 780명의 유엔평화유지군 파병 중
– 훈센 총리는 이달 초 기자회견(4.7)에서 캄보디아 유엔평화유지군(-블루 헬멧)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
(Khmer Times 4/27, 1면)
■. 캄 노동부, 고향방문 근로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종료
ㅇ 캄 노동부는 4.24(금) 보도자료를 통해, 전통 설연휴(4.13-16)기간에 고향을 방문하고 귀경한 근로자(프놈펜 소재 1.5만명)들을 대상으로 5일(4.20(월)-24(금))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를 4.24(금) 종료한다고 발표하고, 동 기간에 검사를 받은 근로자의 수는 총 5,045명이며, 이 중 이상증상을 보인 125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힘.
– 노동부는 5,045명 중, 4,823명은 자가격리, 222명은 시설격리 조치했으며, 4.26(일) 기준, 격리 시설에 6명만이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귀가시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하는 한편,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근로자들의 건강검진을 촉구함.
– 헹 쑤어 노동부 대변인은 고용주측의 허가없이 무단결근으로 고향을 방문한 근로자들은 건강진단서 제출 후 업무 복귀가 가능하며, 건강진단서를 미제출한 근로자들에 대한 조치는 고용주의 결정에 의한다고 설명함.
(Phnom Penh Post 4/27, 1면)(Khmer Times 4면)
■. 캄보디아 체류 말레이시아인 80명 특별기편으로 귀국
ㅇ 주캄 말레이시아 대사관은 4.25(토) 입국제한 조치로 인해 캄보디아에 체류 중이던 자국민 80명이 특별기편으로 말레이시아로 귀국했다고 발표함.
– 현재까지 캄보디아에 체류 중이던 350여명의 말레이시아인들이 총4회에 걸쳐 특별기편으로 말레이시아로 귀국함
(Khmer Times 4/27, 6면)
■. 보건부 정례 기자회견, ‘긴장 늦추지 말고 주의할 것’당부
ㅇ 보건부는 4.27(월) 코로나19 현황에 관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2주간 신규확진가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캄보디아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단계로, 2차 확산의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함.
※ 누적 진단건수: 총 11,576건
– 멈 분헹 보건부 장관은 ‘치료약 또는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캄보디아도 감염에 취약한 국가’라고 말하고, 최근 자유로이 이동하며,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온 시민들이 많은데, 캄보디아가 전염병 확산으로부터 벗어났다고 오인하면 안되며, 계속해서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함.
– Li Ailan 세계보건기구(WHO)캄보디아대표는 클럽, 학교를 포함한 사업체들이 정상영업을 재개하고 안전수칙을 완화할 경우,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크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4/28, 1면)(Khmer Times 1면)
■. 쫄츠남 이용 귀향한 근로자 1.5만명 중, 1만여 명 업무 복귀 포기
ㅇ 헹 쑤어 노동부 대변인은 4.27(월) 기자회견을 통해, 전통설연휴기간 동안, 프놈펜에서 지방의 고향을 방문한 근로자들 총 1.5만명 중 5천여명만 귀경하고, 나머지 1만여명은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귀경하지 않았다고 밝힘.
– 한편, 현재까지 130개의 공장이 휴업을 신청하여 약 십만명의 근로자가 실업 위기에 직면했다고 언급
(Khmer Times 4/28, 2면)
■. 훈 센 총리, 말레이시아 거주 캄보디아인 200여명 귀국 허락
ㅇ 훈 센 총리는 4.27(월) SNS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레이시아에 거주 중인 캄보디아인 교민 200여명*에 대한 캄보디아 입국 금지조치를 해제하고 이들에 대한 캄보디아 귀국을 허락하기로 결정했으나,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 증명이 반드시 필요하며 감염자가 있을 경우, 완치 후 입국해야 한다고 말함.
* 73명은 수감기간이 만료된 범죄경력자들이며, 149명은 불법조업으로 말레이시아당국에 체포된 캄보디아인 어민들
– 이와 관련하여, 멈 분헹 보건부 장관은 4.27(월)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요청했다고 밝힘.
(Fresh News 4/27)(Phnom Penh Post 4/28,5면)(Fresh News 1면)
■. 노동부, ‘공장 근로자들 코로나19 감염 위험 없다’ 언급
ㅇ 헹 쑤어 노동부 대변인은 4.27(월) 각료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봉제공장들이 예방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고, 외부인들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있어, 공장 근로자들간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없다고 언급함.
– 한편, Yang Sophoan 캄보디아노동조합연맹 회장은 근로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어려워 감염위험이 있다고 말함.
(Khmer Times 4/29, 4면)
■. 노동부, 재한 캄보디아 근로자들, 캄보디아 방문 연기 당부
ㅇ 헹 쑤어 노동부 장관은 4.28.(화) SNS를 통해, 재한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캄보디아 방문 일정을 잠정 연기하도록 당부하면서, 이는 캄보디아로 입국할 경우 14일간의 격리조치기간이 필요하고, 한국으로 재입국할 경우 또한 14일간 격리조치되므로, 최악의 경우 비자가 취소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함.
(Kampuchea Thmey 4/29. 4면)
■. 기획부, 정부가 지원할 코로나19 피해 가구 파악 6월까지 종료 예정
ㅇ 캄 기획부는 정부의 코로나19 여파로 피해가 예상되는 전국의 취약 가구에 대한 (현금)지원 계획과 관련하여, 올해 6월까지 각 지방별로 관련 가구들에 대한 정확하고 투명한 통계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4/29, 1면)
■. 코로나19 성금 통계 – 약 6천만불
ㅇ 훈센 총리는 4.25(토) SNS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정부 인사들로부터의 코로나19 모금액 약 23백만불과 국제사회로부터의 지원금 4천만불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성금 모금액이 약 63백만불에 이른다고 밝힘.
– 4.27(월) 기준 정부의 41개부처 6.4만명의 공무원들이 급여를 반납함으로써 9백만불의 성금을 조성
– 일반 시민들로부터의 모금액은 총14백만불
(Phnom Penh Post 4/29, 3면)
■. 정부, 실직한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대책 회의 소집
ㅇ 내무부, 노동부, 농림부 등 관련부처는 4.29(수) 태국에서 귀국한 9만여명의 이주근로자들의 실직문제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함.
※ 태국은 4.28(화) 국가봉쇄령을 5월말까지 연장한 상태
– 동회의에서는 이주 노동자들이 캄보디아에서 구직을 원할 경우 프놈펜 또는 지방 노동당국에 문의하거나, 잠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기를 권유하는 한편, 이주 근로자들이 태국으로 밀입국하지 말 것을 당부함.
ㅇ 한편, 노동부는 기자회견(4.27)을 통해, 현재까지 130개의 봉제공장이 휴업하여 약 10만명의 근로자가 휴직상태이며, 이들의 부양가족 40여만명이 생활고 문제에 처할 수 있다고 밝힘.
(Khmer Times 4/30, 1면)(Khmer Times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