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인상으로 서민 경제 부담 증가

휘발유 가격 인상으로 서민 경제 부담 증가 

캄보디아 휘발유 소매가 가 화요일에 다시 상승해 뚝뚝 운전자 및 식품 판매 상 등 저임금 직종 사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6월 1일 까지 10일 동안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4,300리엘(5월 22일 환율 기준 1.058달러)로 전 기간보다 200리엘 상승할 전망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10일 에 1번 씩 싱가포르 원유 교역 가격을 기준으로 소매 연료 상한가를 재 계산한다. 한 뚝뚝 기사는 휘발유 가격 인상이 실제로 수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뚝뚝 요금을 올리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태국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25 바트 에 불과한데 캄보디아 정부는 가격 상한 제로 통제를 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왜 그렇게 높은지 의문을 표했다. 프놈펜 시내에서 식료품 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도 기름 값이 계속 인상된다면 사업 확장 계획을 연기할 수밖에 없다면서 실망감을 드러냈다. 연료 수요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석유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 및 경제 성장 저하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