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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센 총리, “정치 안정으로 관광객 및 외국인 투자 지속 증가”

    3월 20, 2018

    훈센 총리, “정치 안정으로 관광객 및 외국인 투자 지속 증가” 

    최근 제 1 야당 강제 해산 등 캄보디아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압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훈센 총리가 페이스북에 남긴 게시 글 에서 캄보디아의 정치적 안정으로 인해 수 백만의 관광객 및 외국인 투자를 지속 유치하고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캄보디아 개발 위원회(CDC) 사무총장도 최근 도쿄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캄보디아가 일본과 아세안 국가들 사이에서 더욱 더 매력적인 투자 처로 떠오르고 있으며, ‘중국 플러스 원’이나 ‘태국 플러스 원’ 전략을 통해 캄보디아가 일본 기업들의 대안 제조 기지로 부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DC 사무총장에 따르면 현재 130개 이상의 일본 기업이 캄보디아에 진출해 있으며 대부분이 특별 경제 구역 내에 위치해 있다. 캄보디아 투자 위원회는 2017년 신규 프로젝트 투자 승인 건수는 183건, 금액 기준으로는 63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최대 투자 국은 약 10억 달러를 기록한 중국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