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일본 투자자 유치 연설에서 기업 1% 원천징수 폐지 발표

훈센 총리, 일본 투자자 유치 연설에서 기업 1% 원천징수 폐지 발표 

훈센 총리는 일본에서 개최된 ‘아시아의 미래’ 국제 컨퍼런스에서 일본 투자자 유치를 위해 캄보디아의 투자 잠재력과 경제 성장, 최근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조치 등에 대해 강조했다. ADB를 포함한 주요 국제 금융 기관이 올해 캄보디아 경제가 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훈센 총리는 이런 성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목표대로 고소득국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또 더 많은 투자자 유치를 위해 민간 부문에 대한 매출액 1% 원천징수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 자료에 따르면 1994년부터 올해 1/4분기까지 일본의 대 캄보디아 투자신고액은 약 25억 달러, 진출 기업은 1,700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