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시하누크빌 간 고속도로 공사 착수 예정
11월 19, 2018
프놈펜-시하누크빌 간 고속도로 공사 착수 예정
공공 사업 교통 부는 프놈펜과 시하누크빌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에 속도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인 중국 도로 교량 공사(CRBC)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된 고속도로는 총 190km 구간으로 232km의 4번 국도를 끼고 건설될 예정이다. 새로운 도로는 4번 국도와 프놈펜 Tomnub Kob Srov 도로의 교차로에서 시작되고 총 19억 달러가 투입되어 완성까지는 4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부 대변인은 Sun Chanthol 장관이 최근 이 중국 기업과 두 차례 면담을 갖고 11월 말에는 공사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어 왔으며, 대변인은 CRBC가 현장 일부 지점에 펜스를 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프놈펜과 스바이리엥의 바벳을 연결하는 또 다른 고속도로 프로젝트도 계획 중이다. 캄보디아 화물운송업연합회 Sin Chanthy 회장은 4번 국도가 너무 좁고 홍수 문제가 늘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도로가 생겨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캄보디아 주요 경제 통로인 4번 국도도 세계은행의 1억 1,000만 달러 지원으로 내년 초 개 보수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