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 2019
농림부 고무총국에 따르면 올해 1/4 분기 고무 수출이 48,192톤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3% 증가한 반면 고무 가격은 12% 감소한 톤당 평균 1,279달러로 지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계 1분기 매출액은 약 6,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캄보디아고무개발협회(ARDC) Men Sopheak 회장은 성숙한 고무나무 수가 늘어나면서 수출할 수 있는 물량이 증가했으며, 가격은 감소세이지만 생산비 충당을 위해 비축 물량을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무총국 Pol Sopha 국장은 가격이 지속 하락한다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겠지만 다른 농작물에 비해서는 더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무 부문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원료를 완제품으로 처리할 공장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고무의 주요 수출 시장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싱가포르 등이다.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최근 Tbong Khmum 주에 270만 달러 규모의 고무가공공장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