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경제 동향(9.1-9.7)

가. 2019년 봉제근로자를 위한 최저 임금 협상 개시
ㅇ 2019년 봉제근로자를 위한 1차 최저임금협상이 9.3(월) 노동자문위원회(Labour Advisory Committee)의 주재로 노‧사‧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동부에서 개최됨.
– 잇 썸헹 노동부장관은 동 임금 협상이 10월 초, 퍼춤번(캄보디아추석)연휴 전에 종결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 봉제근로자의 최저임금은 2016년 $153에서 2017년 $170로 인상됨.
ㅇ 지난주 봉제근로자의 간담회에서 훈센 총리는 비상식적 임금인상 요구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해외 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함.
(Khmer Times 9/4, 5면)

나. 2018년 1월- 8월, 이민청, 불법 체류 외국인 약 6,000명 강제 추방
ㅇ 9.3. 속펄 이민청장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이민청은 불법 체류 및 유효 기간이 만료된 거주 증명 서류 소지 외국인 약 6,000명을 강제 추방했다고 발표함.  이민청은 본국으로의 귀국을 거부하거나 캄보디아 법률을 준수하지 않는 외국인들을 캄보디아에서 강제 추방하겠다고 경고.
(Phnom Penh Post 9/6, 4면)

다. 중국, 캄보디아 해안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
ㅇ 꺼꽁주에 ‘다라사꼬’라는 이름으로 38억불 상당의 대규모 관광지 개발계획을 추진 중인 중국 Union Development Group(UDG)이 제2차 개발프로젝트로 약 12억불을 투자, 꺼꽁주에서 관광 리조트 타운(Vacation Town)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함.
– 9.3. 빤소삭 상무부 장관과의 만남에서 리따오 UDG대표이사는 UDG가 1,200ha에 5성급 호텔, 콘도미니엄, 오피스 빌딩, 리조트, 무역센터 및 놀이공원으로 구성된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언급.
– 이에 대해, 씨엉타이 상무부 대변인은, UDG는 China-Asean Expo 박람회에서 관광 휴양지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전시할 것이고, 이 프로젝트는 내년 초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Phnom Penh Post 9/6, 6면)

라. 노동부,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신청 진행
ㅇ 지난 20일, 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기업 및 기관들에게 올해 09.01 -11.30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를 신청할 것과, 내년 1.1 – 3.31까지 ‘2019년 워크퍼밋 유효기간연장’을 신청할 것을 요청함.
ㅇ 행수어 노동부 대변인은, 노동법에 따라 해당 기간 내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및 워크 퍼밋 유효기간연장을 신청하지 않는 기업 및 기관 또는 근로자들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언급.
( Phnom Penh Post 9/7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