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 2018
가. 캄 정부, 라오스에 수재 복구 지원금 전달
ㅇ 캄 외교부는 주캄 라오스 대사관을 통하여 최근 홍수로 인한 댐 붕괴로 수천 명의 사상자 및 이재민이 발생한 라오스에 십만불의 인도적 차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발표함(7.30).(Khmer Times 7/31, 6면)
나. 2018년 상반기 건축자재 수입, 작년 대비 6% 증가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의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상반기 건축자재 수입총 금액이 5억불로, 작년 동기 474백만불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캄보디아건설협회는 2018년 하반기에 건축분야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따라서 건축자재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협회측은 현재 캄보디아는 건축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시멘트, 벽돌 등의 기초 자재들은 국내수요로 충당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
※ 국토건설부는 2018년 상반기에 총 1,643건의 건설 프로젝트(약21억불 상당)를 승인함. (Phnom Penh Post 7/27, 1면)
다. 2018년 1/4분기 외국인 직접 투자 통계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의 중간보고에 따르면, 2018년 1/4분기에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농업 및 봉제분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융 및 부동산 부문의 안정적 투자에 힘입어 13억2천만불까지 증가함으로써, 작년 동기 11억6천만불 대비 14%의 증가세를 보임(상세 설명 비공개).
– (NBC 통계) 봉제 및 농업분야의 투자가 하락한 반면, 전자부품 생산 및 조립 분야의 투자는 증가세를 보임.
※ 국가최고경제자문위원회의 미 껄르얀 위원은 총선을 앞두고 FDI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주목할 점이라고 언급하면서, 봉제 분야의 투자는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는 반면, 전자 부품 생산 및 조립 분야의 투자 증가는 산업의 다각화를 상징한다고 설명.
(Phnom Penh Post 7/23, 1면)
라. 인터넷 이용자 약 천2백만 명으로 급증
ㅇ 캄보디아통신규제국(TRC)은 캄보디아의 빠른 경제성장에 힘입어, 2018년 상반기에 약 2백만명의 인터넷 이용자가 신규 등록함으로써 현재 전국적으로 인터넷 이용자의 수는 약 천2백만명에 이른다고 발표함.
※ TRC 는 페이스북 계정 이용자 또한 약 2백만명이 증가하여, 2017년말까지 4백8십여만명이었던 이용자가 현재 6백8십여만명으로 증가하여, 페이스북 이용자의 비율이 전체 SNS 이용자 중 약69%를 차지한다고 밝힘.
– TRC는 2020-2023년간 전국이 인터넷망으로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
※ 이동통신사인 Smart Axiata, Viettel, Metfone은 각각 지난주에 깜뿡츠낭州의 통신 접근성이 취약한 일부 지역에 이동통신 기지국 설치 작업에 착수하거나 완료함. (Khmer Times 7/24, 11면)
마. 2018년 상반기 봉제 수출 9.3% 증가
ㅇ 상무부의 상반기 수출 통계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 시장(캄보디아 총수출의 72% 차지)인 EU와 미국의 특혜 관세 규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2018년 상반기 의류 및 제화분야 수출액이 약 37억불을 기록하며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대 EU 총 수출 : 16억불, 10.66% 증가
대 미 총 수출 : 858백만불, 10.73% 증가
– 한편, 대 캐나다 수출은 324백만불로 9% 증가, 기타 : 850백만불, 10.1% 증가
ㅇ 캄보디아봉제공장협회(GMAC)의 켕 모니카 부사무총장은 ‘캄보디아의 최대 시장인 대 EU와 대 미 수출은 향후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캄보디아는 이들 주요 수출국들과의 관계가 상호간 이해 및 존중을 통해 진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
※ EU는 캄보디아 총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2011-2016년간 수출이 227% 성장함. (작년(2017년) 캄의 대 EU 총 수출은 50억 유로를 기록)
(Khmer Times 8/1, 10면)
바. CDC, 2018년 상반기 농공업 분야 투자 큰 폭 상승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7.28 발표문을 통하여 2018년 상반기에 허가한 투자 사업이 106건, 약 35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14%가 증가했다고 밝힘.
– 신규 투자사업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분야는 농업과 농공업분야로 77%의 증가세를 보임.
※ 공업 & 제조업 분야 – 22% 증가
– 관련 전문가들은 동 증가의 원인으로 △ 정부의 2015-2025산업개발정책 시행으로 인한 농업 및 농공업분야의 개발 촉진 △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캄보디아산 제품의 수출 증가 등을 언급하면서, 총선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Phnom Penh Post 7/30, 9면)
사. 2018년 상반기 총 세수 작년 동기 대비 27.8% 증가
ㅇ 국세청의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상반기 총 세수는 11억7천2백만불로 전년(2017) 동기 대비 27.8%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됨.
–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부문은 40.5%가 증가한 자동차 수입세이며, 유류 및 에너지 제품 부문 10.5%, 건설자재 26.6%, 기타 제품 27%로 나타남. (Koh Santepheap 8/3, 17면)
아. 2018년 상반기 수출 통계 (약 50억불)
ㅇ 상무부의 상반기 수출입 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상반기 캄보디아의 총 수출이 약 50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상반기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품으로는 봉제, 의류, 신발, 쌀 등.
–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시장은 미국, EU, 캐나다, 중국 등.
– 상무부의 수출입청은 2018년 봉제 분야의 전체 생산 오더가 미국, 영국의 Addidas, H&M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의 오더에 힘입어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Koh Santepheap 8/3, 17면)
자. 캄-중 바나나 수출을 위한 농산물검역 의정서 체결
ㅇ 웽 사콘 농림부 장관과 Xiong Bo 주캄 중국대사는 8.2(목) 캄보디아 농림부에서 캄보디아산 바나나의 대 중 수출을 위한 농산물 검역의정서를 체결함.
※ 현재 캄보디아산 바나나는 베트남이 유일한 수출 시장임.
– 웽 사콘 장관은 동 의정서의 체결을 계기로 캄보디아 농산물 특히 바나나의 수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농업국으로서의 캄보디아는 시장 개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 Xiong bo 대사는 ‘중국은 캄보디아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동 의정서의 체결을 통해 캄보디아산 농산물의 대중 수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 캄-중 무역규모 : 2016년 47억6천만불 → 2017년 58억불 (21.8% 증가)
(Phnom Penh Post 8/3,크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