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경제 동향(7.14-20)

가. 유럽위원회(EC), EBA실사 관련

ㅇ 7.12 EC는 EBA(Everything but Arms)원칙과 관련한 일주일간(7.5-11)의 캄보디아 내 실사를 마친 후, 동 방문 중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EBA 관세 혜택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사안들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Celilia Malmstrom EC위원장은 EU의 무역(관세혜택) 원칙에서 사회정의는 인권과 자유의 존중과 함께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고, ‘금번 실사를 통해, 토지 분쟁에 대한 부실한 해결책, 집회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위협, 투표권 및 정치(참여)권 등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발견되었다’ 고 지적하면서, EBA 관세 혜택의 중단은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자하는 EU의 노력이 실패할 경우의 최후의 방책이 될 것이라고 언급.

출처 : Phnom Penh Post 7/16, 3면

나. 중앙은행(NBC), 2018년 경제성장룰 7% 전망
ㅇ NBC는 지난주 발표된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서 2018년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률을 금년 1월 6.9% 대비 소폭 상향조정한 7%로 전망함.
– 동보고서는 7% 전망의 이유로 상반기에 ▲11.6% 증가한 수출 ▲건설분야 11.5% 성장 ▲관광분야 12.5% 성장을 제시

출처 : Phnom Penh Post 7/16, 1면

다. 캄보디아봉제공장협회(GMAC), ‘EU의 EBA중단 가능성 낮다’
ㅇ GMAC의 키응 모니카 부사무총장은 EU의 대캄 EBA원칙 중단이 일반 서민들에게 미칠 심각한 영향을 고려해 볼 때, 동 혜택의 중단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힘.
– 동인은 또한 최근 몇 년간의 괄목할만한 경제 성장 및 노동권의 신장 등 캄보디아의 최근 상황이 몇 년 전 상황과 많이 달라진 점을 고려할 때, EBA의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

출처 : Phnom Penh Post 7/16, 3면

라. 2018년 상반기 국제공항 이용객 결산
ㅇ Cambodia Airports社의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상반기 캄 내 3개의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의 수가 약 520만 명으로(중국 1위),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함.
※ 씨엠립국제공항 이용객 수 : 230만명으로 12% 증가,
시하누크빌국제공항 이용객 수 : 24만명으로 70% 증가.
※ 최대 방문국 : 중국, 베트남, 한국, 태국
– 동 社는 국제공항 운영 이후 최초로 올해 외국인 방문객의 수가 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 캄 국내 3개 국제공항 이용 항공사는 총 45개社 (캄 국내 항공사 9개사 포함)
※ 1일 운항편수 : 평균 135편 (씨엠립 1일 평균 100편, 시하누크빌 1일 평균 15편)
출처 : Phnom Penh Post 7/17, 6면

마. 4번 국도 개보수 올해 안에 착공 예정
ㅇ 공공운송사업부는 캄 정부가 프놈펜-시하누크빌 간 4번국도 약 200km 개보수(공기:18개월)에 사용될 예산 110백만불을 월드뱅크(WB)로부터 확보하였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에 착수 할 예정이라고 밝힘.
– 7.12 재경부는 동 예산에 관한 합의서 체결

출처 : Phnom Penh Post 7/17, 7면

바. 상반기 봉제수출 큰 폭 성장
ㅇ 중앙은행(NBC)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의 봉제(의류,제화)수출이 대美시장으로의 안정된 수출에 힘입어 약 40억불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2016년 동기 대비 11%,  작년 동기 대비 6.9%의 성장세를 기록함.
※ 봉제생산품의 대미 수출에 대해서는 2016년부터 GSP가 적용되었으며, GSP 적용 전의 대미수출은 년 평균 5천만불이었음.
※ 2017년 봉제품의 총수출은 76억불로 전년의 73억불보다 4% 증가
출처 : Phnom Penh Post 7/18,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