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경제 동향(5.26-6.1)

가. 봉제수출, 對 EU 수출보다 對 US 수출 성장세가 높아
ㅇ 캄보디아봉제공장협회(GMAC)의 깡 모니까 부 사무총장은 캄보디아의 봉제 수출이 기존에 크게 의존하던 EU 보다는 미국 시장으로의 방향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힘.
– 동인은 올해 초 봉제 및 제화 업계의 수출이 여전히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작년 대비 성장률이 낮다고 말하면서, 對 EU 수출보다 對 美 수출의 성장이 높아 작년과 반대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함.
– 또한, 이러한 대 미 수출 성장의 이유로 미국의 ▲  안정된 경제 상황으로 인한 봉제 오더 증가 ▲ 자국의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화폐 추가 인쇄 ▲ 중산층의 확대 등으로 인한 의류 오더의 증가를 언급함.
출처 : Koh Santepheap 5/30, 17,18면

 

나. 프놈펜-시하누크빌 간 고속도로 올해 말 착공
ㅇ 공공 운송 사업 부의 너으 와타나 기술 국장은  5.31 프놈펜 포스트 誌와의 인터뷰에서 프놈펜-시하누크빌 간 고속도로* 공사(공사비 약 20억불)가 당국, 중국 투자사, 동 구간 지역 주민들의 3자 간 협의(총보상비 약 150백만불)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바, 올해 말에는 착공될 예정이라고 말함.
* 총 길이 190.63km, 폭 24미터(4차선), BOT사업, 공기 48개월
– 와타나 국장은 동 고속도로는 프놈펜 에서 출발하여 4번 국도(230km) 우편으로 건설된다고 설명.
출처 : Phnom Penh Post 6/1,크 1면

 

다. GMAC, 노동법 개정이 고용주의 큰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우려
ㅇ 5.25(금) 각료 회의에서 6개월 분의 급여를 일시에 지급하도록 하는 노동법 개정안이 승인된 것과 관련하여, 까엥 모니카 부 사무총장은 5.28 근로자 보호를 위한 동 법 개정안을 환영한다는 입장과 동시에, 고용주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언급함.
– 동인은 개정안이 근로자들의 직장 사퇴에 대한 명확한 조건을 명시하지 않는다면, 대규모 사직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함. (Khmer Tiems 5/29, 2면)
출처 : Khmer Times 5/30, 11면

 

라. PM, 일대일로 정책 적극 지원
ㅇ 훈센 총리는 5.30 캄보디아를 방문한 까으 윤롱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부위원장과의 면담(평화관)에서, 중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및 ‘일대일로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차 표명하고 캄-중 양 국간 동맹 관계는 깨뜨릴 수 없는 강철 같은 강한 우호관계라고 강조함.
ㅇ 까으 윤롱 부위원장은 자신의 캄보디아 방문 목적에 대해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정책 실행의 일환이며, 시 주석은 캄보디아를 중국과 깊은 인연이 있는 매우 중요한 국가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함.
출처 : Rasmei Kampuchea 5/31,A1-2면

 

마. 중국, 지뢰제거 위한 무상 원조
ㅇ 5.24 캄보디아지뢰제거센터(CMAC)는 중국 정부가 2019.3월까지 실행되는 중국의 ‘對캄 지뢰제거 프로젝트(China-Aided Cambodia Landmine Elimination Project)’의 일환으로 2.5백만불을 무상지원한다고 발표함.
※ 지난 4.4 국제 지뢰의 날 행사에서 CMAC은 2018-2025 캄보디아의 지뢰제거작업에는 총 4억불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출처 : khmer Times 5/28,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