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경제 동향(4.30-5.6)

가. 무디스, 캄 경제 전망 -‘안정적’
ㅇ 무디스(Moody’s)는 지난주 발표한 신용분석보고 중‘Government of Cambodia – B2 stable’을 통해, 캄보디아의 안정된 경제성장을 높이 평가하여 B2등급으로 평가하는 한편, 7월 총선으로 인한 투자 감소를 경고함.
– B2 신용등급은 국가의 탄탄한 GDP성장 예측, 거시경제의 안정, 정부의 국고수입 증대를 위한 노력, 높은 부채 상환능력 등이 반영됨.
– 한편, 4월 중순, ADB는 건설 봉제, 제화 관광 분야 등 기간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언급하며, 캄보디아의 2018년 경제성장률을 7%로 전망.
출처 : Khmer Times 5.1 

 

나. EU, 대캄 EBA 재검토 가능성 제기, 6월 중 조사 착수 계획
ㅇ 4.26(목),캄보디아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유럽의회 청문회에서 Federica Mongherint 부 위원장을 비롯한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EC)는 인권 및 기본적 자유권의 존중이 EU 무역정책의 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면서, EBA(Everything But Arms) 를 기본으로 이행되고 있는 對 캄 GSP 특혜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함.
– EC는 오는 6월 캄보디아에서 이에 관한 첫 번째 실사를 이행할 계획이며, 총선 이후 구체적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함.
※ 1월에 발표된 EC의 통계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방글라데시에 이어 EBA 제2위 수혜국으로 EBA를 통한 EU 전체 수입의 18%를 차지하고 있음.(Phnom Penh Post 5/1, 2면, 크 3면)   

 

다. 정부, 약속대로 출산수당 지급
ㅇ 국립사회안전기금(National Social Security Fune)은 올해 1월부터 5.1까지 17,988명의 여성 근로자들이 출산했으며, 정부는 출산한 여성 봉제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급하겠다던 약속대로 약 18.000명의 근로자에게 총 180만불을 지급했다고 발표함.
– 봉제분야 근로자수는 약 70만명이며 대부분이 여성임. (Khmer Times 5/2,4면)

라. 2018.1-2월간 외국관광객 11% 증가 – ※ 2개월간 관광객 통계
ㅇ 관광부는 올해 1-2월간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관광객의 수는 1,139,178명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11.1%가 증가했다고 발표.
– 관광객분야 주요 10개 중, 중국관광객이 317,886명으로 총관광객의 27.9%를 차지하며1위, 이는 작년 동기 대비 84.3%가 증가한 수치임.
– 2위를 차지한 베트남 관광객의 수는 122,143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10.7%를 차지, 작년 대비 10.7%가 감소
※ (방문 관광객 지역별 통계) 아태지역 848,333명(74,4%)으로 17.4%증가, 유럽지역 204,320명(17.9%)으로 3% 감소, 미국 83,288명(7.3%)으로 6.6% 감소
ㅇ 한편, 외국여행을 떠난 캄보디아인의 수도  2개월간 289,279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1%의 증가세를 보임.
출처 : Koh Santepheap 5.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