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경제 동향(1.29-2.2)

가. Sihanoukville 주지사, 중국자본의 유입에 따른 폐해 경고

o Sihanoukville州 주지사는 중국 관광객 및 중국자본의 급속한 유입과 관련한 보고서를 내무부에 제출함.
– 동 보고서는 긍정적 측면으로, ▲지가 상승, ▲고용 창출, ▲호텔 및 위락시설 등 서비스 산업의 발전 등을 언급한 반면, 부정적 측면으로 ▲중국 범죄조직에 의한 범죄 증가, ▲환경 파괴, ▲중국 자본의 중국인 고용 관행, ▲중국 업체의 시장 잠식,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캄보디아인들의 생활수준 하락 등을 지적

 

나. 인도, 캄 관개시설 개발 차관 제공

o 1.24~27일간 훈센 총리의 인도-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공식 방문 기간 중, 캄 재경부와 인도 수출입은행은 캄보디아 내 관개시설 개발을 위한 36.92백만불 규모의 차관 제공 합의를 체결함.

o 동 차관은 Kampong Speu州의 농업용수 확충 및 홍수 조절을 위한 댐 건설을 목적으로 제공되며 동 댐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착공하여 3년 후에 완공될 예정임.

 

다. 「최저임금법」 초안 국회 상정 예정

o Ith Samheng 노동부 장관은 노∙사∙정의 협의를 거친 「최저임금법」초안이 곧 국회에 상정될 것이라고 밝힘.

※ 캄 정부는 봉제산업에 대해서만 최저임금 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1997년~2018년간  동 산업계의 최저임금은 30불에서 170불로 상승함.
– 동 최저임금 수준은 봉제산업 경쟁국인 방글라데시(67불), 스리랑카(67불), 인도(77-143불), 미얀마(79불), 파키스탄(134불), 라오스(110불) 및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일부 지역 보다 높은 상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