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경제 동향 (8.31-9.6)

■. 건설법 초안, 각료회의 통과
ㅇ 파이시판 정부 대변인은 8.30(금) 정례각료회의에서 국토관리건설부가 제출한 건설법 초안을 승인했다고 밝힘.
– 동 법안은 2017년 최초 작성되었으며, 건설현장의 안전 및 도시개발관리, 건설 부문 업무의 효율성 및 투자자의 신뢰성 제고, 부동산 시장의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함.
(Resmei Kampuchea 8/31, 3면)

■. 프놈펜물류센터 타당성 조사 7월초 착수, 올해 말 종료
ㅇ 공공사업운송부는 8.30(금)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프놈펜시의 물류센터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중이라고 발표함.
– 국가물류마스터플랜의 일부인 프놈펜물류센터는 민관협력(PPP)사업으로 추진 될 예정
– 공공사업운송부의 뺏 찌응 물류총괄국장은 재경부의 승인이 있은 후, ADB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7월초에 착수 된 동 조사는, 올해 말에 종료될 예정이라고 말함.
(Khmer Times 9/2, 12면)

■. 관광부, 외국인 입국위한 절차 간소화 발표
ㅇ 캄 관광부는 9.1(일) 발표문을 통해, 외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내무부(이민국), 재경부(국세청)과 협조하여 입국에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 신상명세서기록 용지와 비자신청서를 한 장으로 통합하고, 사용언어는 영어, 중국어, 캄보디아어를 공동으로 하며, 외국인 여행객은 입국시에만 서류를 기입, 출국시의 서류 기입 및 사진 부착 또한 폐지(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국경을 통과하는 외국인은 추가 서류 기입 적용).
– 한편, 호 완디 캄보디아여행사협회 고문은 관광부의 동 조치가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매우 미약하며, 근본적으로 외국인 대상 관광비자의 면제가 관광객 유치 확대의 최선이 될 것이라고 언급.
(Phnom Penh Post 9/3, 크3면)

■. 일본계 자원개발사, 내년 초 캄 북동쪽 지역 구리탐사착수
ㅇ 광물에너지부는 일본정부의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의 자회사인 Nittetsu Mining (Cambodia)이 지난 4월 스뜽뜨렝州내 일부지역(136km2)에 대한 구리탐사허가(3년간 유효)를 받아, 올해 말까지 환경평가를 마치고, 내년(2020)초부터 탐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함.
※ JOGMEC은 2010년 캄보디아석유공사와 캄보디아 북서쪽 지역에서의 광물탐사를 위한 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16년 라타나끼리州에서의 광물탐사를 위해 캐나다계 Angkor Gold사와 합작함.
(Phnom Penh Post 9/3, 7면)

■. 프놈펜 시청, 퍼춤번 연휴에 무료 버스 운영
ㅇ 쿠응 스렝 프놈펜 시장은 8.30(금), 총리령에 의해 퍼춤번(=캄보디아 추석, 9.27-29) 연휴 기간(9.26-30) 동안 프놈펜과 전국 17개 지방도시간 시민들을 위한 무료 버스120대를 운행한다고 발표함.
(Khmer Times 9/3, 4면)

■. 봉제공장협회, ‘내년도 임금인상 않는 것이 최선’
ㅇ 깡 모니카 캄보디아봉제공장협회(GMAC) 부사무총장은 9.3 (화) 노동부에서 열린 2020 최저임금위원회 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의류수출이 바이어들의 오더가 감소하면서 하락하고 있는 등, 캄보디아의 봉제산업이 어려움에 직면에 있어 2020년 근로자들의 기본급 인상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캄보디아의 최저임금(182불)은 이미 베트남(180불)보다 높은 수준이며 따라서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이라고 언급함.
※ 단, 동 발언은 최저임금위원회의 전체 견해가 아닌 GMAC대표로서의 견해라고 밝힘.
(Khmer Times 9/4, 3면)

■. 내년 초 전철 건설 착공
ㅇ 공공사업운송부는 9.4(수) 프놈펜시* 전철(AGT) 건설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바, 내년 초 건설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프놈펜시 중앙의 ‘센트럴마켓’과 포첸통 공항을 지나 3,4번 국도의 분깃점 지역인 ‘쩜짜오 로터리’를 잇는 약 19 km(고가 15km, 지하 4km )로, 20곳의 전철역(고가 18곳, 지하2곳))건설도 포함. 예산18억불
– 동 사업의 타당성 조사는 JICA에 의해 2017.9월부터 시작됨.
(Resmei kampuchea 9/5, 4면)

■. 훈센 총리, ‘홍수 피해 없도록 전력 기울일 것’
ㅇ 훈센 총리는 9.4(수) 최근 3-4일간의 폭우로 인해 많은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 스뜽뜨렝주, 쁘레야비히어주, 우또미은쩨이주 내 지방도시들의 홍수 피해지역에 대한 구제 및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폭우 및 메콩강 주변 지역에서의 피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함.
(Phnom Penh Post 9/5,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