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경제 동향 (8.3 – 9)

■. 2019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통계
ㅇ 캄 관광부의 통계에 의하면, 2019년 상반기(1~6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의 수는 약 3.33백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중국인 방문객이 1.29백만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38.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함.
– 중국 다음으로는 베트남, 라오스, 태국 관광객이 많은 수를 차지
– 지역별 방문객의 비율은 프놈펜 52.6%(2.09백만명), 씨엠립 31.2%(1.24백만명), 남부 해안지역 약60만명, 북동쪽 생태관광지역 약4.6만명, 쁘레야비히어사원(캄-태국경지역) 약2.9만명
ㅇ 한편, 2019년 상반기, 해외를 여행한 캄보디아인의수는 약 백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Koh Santepheap 8/6, 12면)

■. 2020년부터 국가공휴일, 기존 28일에서 22일로 변경
ㅇ 훈센 총리의 8.2(금)자 2020년 공무원, 근로자의 정기공휴일에 관한 수상령에 의하면, 기존 총 28일이던 국가공휴일 중, 6일*이 삭감되어 총 22일로 확정됨.
* 세계 어린이날(6.1), 파리평화조약일(10.23) 국제 인권의 날 (12.10), 석가탄신⋅열반일(5월 중순), (크메르루즈 희생자)애도의 날은 삭제, 시하모니 국왕 생일 연휴는 기존 3일 → 1일로, 캄보디아 전통 설 명절은 기존 3일→4일(4.13~16)로 변경.
(Khmer Times 8/7, 3면)

■. 내무부, 인구센서스 예비결과 발표 – 총 인구수 약 15.3백만명
ㅇ 서켕 내무부 장관 겸 인구조사(census)위원회 위원장은 8.7(수) 기획부가 발표한 예비 인구조사 결과에서, 최근 11년간 캄보디아의 인구가 약 2백만명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힘.
※ 2008년 총 인구수는 13,395,682명
– (센서스 예비 결과) 현재 캄보디아의 총 인구수 : 15,288,489명, 이 중 남성 인구비율은 51.5%, ◆주요 도시별 인구수 : 프놈펜 약213만명, 껀달 약 120만명, 쁘레이웽 약 110만명, 씨엠립 약 100만명, 바탐방 약99만명, 따게오 약 90만명, 깜뿡짬 약 89.5만명, 껩 약42만명
– 연간 인구 성장률은 2008년 1.5%에서 2019년 1.2%로 감소.
– 금번 인구 센서스는 1962년, 1998년, 2008년에 이은 4번째 조사
– 국립통계학회는 2019년 인구조사는 2019.3.3.-3.13간 실시되었으며, 공식 결과는 2020년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힘.
(Khmer Times 8/8, 4면)

■. ACLEDA은행, 한국거주 캄 근로자들 상반기 대 캄 송금액 약 21백만불
ㅇ ACLEDA은행은 8.7(수) 언론 보도 자료를 통해, 2019 상반기, 한국거주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자은행을 통해 한국으로부터 캄보디아로 송금한 금액이 약 21백만불(10,880건)에 이른다고 밝힘.
– ACLEDA측은 1회 송금 평균액은 약 2천불로 캄보디아의 가족 경제와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언급. 또한, 하반기에 큰 명절들(전통 추석 및 물축제)이 끼어있어 상반기 보다 송금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
※ 2018년 동 은행을 통한 총 송금액은 53백만불(26,247건)
(Phnom Penh Post 8/9, 크1면)

■. 2019년 상반기, 전국 마약 단속 통해 약 341kg의 마약 압수
ㅇ 마약단속국은 8.7(수)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19년 상반기 전국적 마약단속을 통해, 총 4,175건의 관련 사건을 진압(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여, 관련 용의자 약 8,911명을 체포하고, 약 341kg의 마약 및 관련 약품을 압수했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8/8, 6면)

■. 캄 정부, 2020년 경제 성장률 6.5%로 하향 조정
ㅇ 훈센 총리가 올해 6.12 서명한 27쪽 분량의‘2020년 국가 재정 법안’에 의하면, 정부는 미-중간 무역 전쟁, 테러, 안보, 기후 변화, 자연 재해 등을 포함한 전 세계 무역 분야의 불확실성 및 대 캄 EBA 중단 가능성을 이유로 내년도 경제성장율 전망을 올해 7.1%에서 6.5%로 하향 조정함. (Phnom Penh Post 8/9,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