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 2019
■ 캄보디아산 바나나, 베트남 경유없이 중국 직접 수출
ㅇ 농업부는 캄보디아산 바나나가 베트남 항만을 경유해 중국으로 수출되어왔으나, 최근 중국 정부의 전문가들이 캄보디아의 바나나 재배 농장을 방문, 품질 심사를 실시한 이 후, 5개 업체가 대 중국 바나나 직접 수출허가를 받았다고 밝힘. (Khmer Times 5/2, 11면)
– 동 발표 이후, 5.9(목) 동 5개 업체의 바나나 중국 직접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개최되었으며, 100톤의 바나나가 시하누크빌 항만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수출되기 전 프놈펜의 물류창고에 보관됨.
– 웽사콘 농업부 장관은 올해 캄보디아산 바나나 13만톤이 중국으로 수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
※ 2019년 4개월(1~4월)간 캄보디아산 바나나의 총 수출량은 3만8천톤
※ 중국으로 수출되는 캄보디아산 농작물은 쌀, 카사바, 고무
(Khmer Times 5/10, 11면)
■ 세계은행, 수질개선사업에 5년간 57백만불 지원
ㅇ 쩜쁘라싯 산업수공업부 장관은 5.3(금) 카마타 타쿠야(Kamata Takuya)세계은행(WB)아시아태평양지역 수질담당관과 면담함.
– 동 면담에서 쩜쁘라싯 장관은 향후 5년(2019-2024)간 WB가 캄보디아전국의 6개 지역에 대한 정수 사업(32백만불) 및 위생관리 사업(25백만불)에 총57백만불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동 사업이 산업수공업부의 2025년 정수공급전략에 발맞추어 캄보디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함.
(Kampuchea Thmey 5/6, 5면)
■ 세계은행, EBA 철회 시, EU 캄보디아산 제품 수출 하락 전망
ㅇ 세계은행이 5.6(월) 발간한 보고서 ‘Cambodia Economic Update’는, 작년 캄보디아의 대EU 주요 수출품목(의류, 신발, 쌀)의 검토를 토대로, EU의 대캄 EBA 특혜 철회가 결정될 경우, 캄보디아의 대EU 수출 규모는 매년 513백만~654백만 달러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전망함.
– WB는 올해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을 7%대로 전망했으며 이는 캄보디아산 제품의 국제시장으로의 수출이 크게 기여한다고 설명하는 한편, 동 경제성장률 전망의 위험요소로는 ▲ EBA중단, ▲중국자본에 편중된 투자 및 ▲일부 분야에 대한 차관의 증가를 언급.
– 2018년 캄보디아의 대 EU 시장 주요 수출 품목 및 규모는 의류 36.5억불, 신발 5.08억불, 쌀 1.775억불이며, 동 품목들에 관세가 부과될 경우, 의류는 320백만~381백만불, 신발은 128백만불, 쌀은 65백만~ 144백만불 감소할 것으로 전망. 달러 사이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
※ EBA가 중단될 경우, 캄보디아산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의류 12%, 신발 16%, 자전거 10%임.
(Phnom Penh post 5/7, 10면)
■ 캄보디아적십자사, 국제적십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약 2천만불 모금
ㅇ 캄보디아적십자사는 5.8(수) 제156차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개최한 모금행사에서 약 2천만불을 모금함.
– 동 행사에는 분라니 훈센 캄보디아적십자 총재와 훈센 총리, 시하모니 국왕과 모니니엇 국왕 모후를 포함한 정‧재계 주요인사들과 수천명의 일반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총 모금액인 2천만불은 작년 대비 약 2백만불이 증가한 액수.
(Phnom Penh Post 5/9, 5면)
■ 헝쭈은나론 교육부 장관, 한국이 제공한 ICT 물품 기증 행사에 참석
ㅇ 헝쭈은나론 교육부 장관과 주캄 한국대사관의 함정한 공사참사는 5.11(토) 깜뽕짬州 섬뎃훈센삐암지껑고등학교에서 개최한 ICT 물품 기증 행사에 참석함.
– 동 행사에서 부산시 교육청은 캄보디아의 교육정보화를 위해 캄보디아 교육부와 협력하여, 테블릿 180대와 충전함 6대를 기증함.
(Kampuchea Thmey 5/14, 4면)
■ 훈센 총리, 올해 4개월간 115건의 투자사업을 승인
ㅇ 훈센 총리는 5.14(화) 개최된 캄-네팔투자포럼 연설에서,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5년간 989건, 약 230억불 규모의 투자사업을 승인하였고, 약 1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힘.
– 한편, 올해 1~4월까지 정부는 총 115건, 약 40억불 규모의 투자 사업을 승인함으로써, 작년 동기의 81건, 약 8.63억불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언급하면서, 최근 몇 년간 큰폭으로 발전한 관광, 농업, 건설 분야에 대한 투자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고 강조.
(Koh Santepheap 5/17, 17면)
■ 프놈펜시청-JICA, 프놈펜 남부 지역 하수처리장 건설 MOU 체결
ㅇ 프놈펜시청은 5.23(목) JICA와 프놈펜시 남부 덩까오 구(=district) 의 킬링필드가 소재한 쯩아익 코뮌(Commune)내 하수처리장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 쿠응스렝 프놈펜시장은 캄 정부와 JICA 양측은 동 사업에 관한 1년간의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언급하고, 25백만불 규모의 동 사업이 완료되면, 프놈펜시의 하수처리시스템이 개선됨으로써, 오수가 강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막게 될 것이라고 설명.
(Khmer Times 5/24, 2면)
■ 관광부, 올해 10월 제3회 관광박람회 개최 예정
ㅇ 통콘 관광부 장관은 5.23(목) 기자회견을 통해, 제3회 관광박람회(=Travel Mart, Travel Expo)가 올해 10월(11-13일) 개최되며, 60여개국으로부터 약 6천여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힘.
– 프놈펜 소카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올해 관광박람회에는 2백여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주로, 아시아, 유럽의 관광관련 회사들이 참석할 예정.
– 동 박람회는 해외관광회사들과의 상업적 교류 확대를 통해 캄보디아의 관광잠재력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함.
(Khmer Times 5/24, 11면)
■ 중국 철강기업 바오우 그룹, 캄보디아에 ‘고로’일부 이전 검토 중
ㅇ 중국최대의 철강기업인 바오우 그룹이 고로(高爐,용광로) 일부(2기)를 올해 안으로 캄보디아로 이전해 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출처:로이터통신).
– 시응 타이 상무부 대변인은, 동 건은 최근 몇 년간 캄보디아의 건설분야의 성공적 성장을 반영하는 일이라고 언급.
※ 캄보디아의 주요 철강 수입국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이탈리아임.
※ 작년, 캄 정부는 깜뿡스프州에 31백만불 규모의 제철소 건설 사업을 승인했으며, 한달 후, 베트남 철강기업인 Hoa Phat이 5억불 규모의 제철소를 시하누크빌州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Khmer Times 5/24,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