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경제 동향 (3.2 – 8)

■. 정부, 신공항 건설 지역 토지매매 일시 금지
ㅇ 프놈펜 신공항건설 위원회는 3.3(일), 신공항 건설 지역 토지매매 활동이 신공항 건설 사업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관련 기관들은 신공항건설사업 지역 토지 소유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동건설사업에 장애가 되고 있는 토지매매 활동을 일시 금지시킨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함. (Phnom Penh Post 3/4, 9면)

■.  프놈펜-시하누크빌간 고속도로 건설 3.22 착공
ㅇ 공공사업운송부는 프놈펜-시하누크빌간 고속도로 건설 착공식이 훈센 총리와 Wang Wentian 주캄 중국대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3.22(금)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동 도로건설의 총 공사비는 약 20억불. 공기 약 4년, BOT방식, 프놈펜 북서쪽 Cham Chao와 Krang Thnong communes 사이의  Tomnop Kobsrov도로에서 시작하여 시하누크빌 항만까지 약 190km.(현 4번국도의 길이는 약 240km임), 시행사는 중국 국영기업인 Chinese Communication Construction Company Ltd. 동 공사를 위해 금년 1월 중국으로부터 약 200명의 근로자가 캄보디아로 입국함.
(Khmer Times 3/5, 12면)

■. USAID, 캄보디아의 젊은 여성 기업인들 위한 지원 사업 착수
ㅇ 젊은 여성 기업가들의 리더십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USAID의 프로젝트 ‘WE ACT(=Women Entrepreneurs ACT,10백만불 규모)가 3.6(수)공식 출범식을 가짐.
– 현재 캄보디아내 기업인들의 약 60%를 여성기업가들이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 중, 10명 내외의 소규모 기업을 운영 중인 기업주는 26%, 사업체 등록을 마친 기업주는 2%에 불과함.
– 동 사업의 규모는 10백만불이며, 국제 NGO인 Pact Cambodia에 의해 이행됨.
– USAID와 Pact Cambodia는 동 사업의 대상자는 15세~35세 사이의 캄보디아 여성 기업인들이며, 이들에 대한 역량 강화 및 재정적 자립이 목적이라고 설명.
※ 캄보디아 여성 기업인협회와도 협력할 계획인 동 프로젝트는 프놈펜, 씨엠립, 바탐방의 농촌지역에서 우선 이행될 예정.
(Phnom Penh Post 3/7, 7면)

■. 스웨덴 정부, ‘중재위원회’ 무상 지원

ㅇ 스웨덴 정부는 노사관계 강화 및 노동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중재위원회재단(=Arbitration Council Foundation)에 약25만불을 무상원조함.
– 주캄 스웨덴 대사관과 ACF간 체결된 동 서명식에서 ACF 위원장은 동 원조는 금년도의 노동분쟁 해결에 있어서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언급, 한편, 스웨덴 대사관측은 2014-2018간 스웨덴 정부는 누적액 1.2백만불을 캄보디아의 동 분야에 지원해 왔다고 설명. (Khmer Times 3/7, 7면)

■. 훈센 총리, 2028년까지 영화 산업 면세 혜택 제공
ㅇ 훈센 총리는 3.6(수)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영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정부가 최소 향후 3년간(2023년까지) 또는 7대 총선에서 총리로 당선된다면 그 후 5년을 더 연장하여 2028년까지 국내 영화 산업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함.
– 또한, 영화 산업 종사자들은 외국 영화를 카피하지 말 것과, 모든 TV방송국들은 오후 7~9시 사이에는 캄보디아 영화/드라마를 방영하고, 이후 시간에만 외국 영화를 방영할 것을 권유함.
(Phnom Penh Post 3/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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