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 2020
■. KB 국민은행, ‘쁘라싹 마이크로파이낸스’ 지분 70% 인수 발표
ㅇ KB Financial Group의 자회사인 KB 국민은행이 캄내 ‘Prasac 마이크로파이낸스’ 의 지분 70%에 대한 인수 결정을 발표함(Korea Herald. 12/26).
※ 캄보디아 마이크로파이낸스 협회에 의하면, 현재 2백만 이상의 캄보디아인 가구가 소액대출기관(MFI)을 통해 약 60억불의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
(Khmer Times 12/30, 12면)
■. 시하누크빌주내 건축물 대상 안전 점검 결과
ㅇ 건축물검사위원회(CIQB)는 올해 6월 시하누크빌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사고(28명 사망, 26명 부상) 이후 시하누크빌주내 570개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실 공사 검사에서, 철거 대상 건물 23개, 추가 공사를 요하는 건물 166개, 서류 보완이 필요한 건물 381개가 발견되었다고 말하고, 금번 검사를 통해 기준에 미달되거나 질적으로 빈약한 건축물들이 다수 발견되어 안전문제가 우려스럽다고 밝힘.
– 또한, 대부분의 건물주가 건축 허가관련 절차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중국인 투자자들이라고 말하고, 높은 임대비용으로 인해, 허가서가 발급되기 전에 건축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고 언급
※ 국토관리부의 통계에 의하면, 2019.1-11월간 정부는 총 211개(39억불)의 건설사업을 허가했으며, 이와 별도로 시하누크빌당국은 93개(87백만불)의 건설사업을 승인.
(Khmer Times 12/30, 3면)
■. 마오쩌둥 대로, 육교 2곳 건설 추진
ㅇ 프놈펜 시청은 12.28(토)은 뚤콕지역 마오쩌뚱대로 2곳*에 보행자들을 위한 육교 건설을 추진하며 내년 상반기 中 완공예정이라고 밝힘.
* 선토목 초등학교 앞, 다음꼬 시장 앞
(Khmer Times 12/30, 6면)
■ 로얄 그룹, 시하누크빌주에 대규모 리조트 개발 발표
ㅇ 캄보디아 로컬 기업인 Royal Group*은 중국계 Royal Galaxy Group과 합작으로 시하누크빌 해안으로부터 25km떨어진 Koh Rong 섬내에 285백만불 규모의 리조트를 조성한다고 밝힘.
* Mobitel, Wing, CNC방송국, ANZ Royal 등의 캄 측 지주회사
– 동 리조트는 5성급 호텔, 국제컨벤션센터, 리조트, 면세점, 슈퍼마켓, 빌라600유닛 등을 포함
– Royal 그룹은 2008년 Koh Rong섬 개발을 위해 캄 정부와 경제적 임차지 계약을 체결함.
(Khmer Times 12/30, 11면)
■. 2019년 앙코르유적 방문 외국관광객 전년 대비 15% 감소
ㅇ Angkor Enterpris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약 2.2백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앙코르유적군을 방문하여, 2018년 대비 약 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총 티켓수익은 약 99백만불
※ 2018년 통계 : 앙코르유적군 방문 외국인 관광객수 총 2.5백만명, 티켓수익 약 116백만불
– 동 수치와 관련하여 관광부는 씨엠립지역의 관광객 감소의 해결을 위한 ‘2020-2021 전략플랜’을 마련했으며, 동 플랜은 ‘지역관광’‘농업관광’‘휴가객(holidaymaker)’관련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연장하게 하는 등 관광의 다양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1.1, 언론인터뷰)
(Khmer Times 1/2, 11면)
■. 캄 정부, 2019년 총 세수 전망치 초과달성
ㅇ 캄 재경부는 2019년 정부의 총 세수는 약 60억불로, 전망치를 초과달성했다고 밝힘.
– 한편, 재경부 산하 세금총국을 통한 총 세수는 약 14.85억불
– 재경부는 연초 목표 재정수입을 약45.6억불로 전망하였으나, 실제 세수는 이를 초과한 총 60억불이라고 설명함.
– 훈 센 총리는 이와 같은 세수의 초과달성은 공공재정개혁의 성공적 결과이며, 캄보디아가 세금납부 문화가 정착되는 국가로 변모하고 있는 증거라고 평가함(지난주, 공개연설).
(Khmer Times 1/2, 11면)
■. 2019년 봉제수출업체 증가
ㅇ 캄 상무부는 ‘2019년 업무결산 및 2020년 전망’ 보고서에서 2019.1-11월간 총 78개의 의류, 신발 및 가방 제조 공장이 무역특혜를 통한 수출이 가능한 업체로 등록했다고 밝힘.
– 한편, 동 보고서에 의하면, 동 기간 신규 등록한 공장은 총 51개로 작년 동기의 41개 대비 24%가 증가함.
※ 동 기간 신규 가방제조 공장은 27개로, 작년 동기 10개 대비 170% 증가
– 캄보디아봉제공장협회(GMAC)는 2019년 미-중 무역전쟁을 봉제공장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언급하는 한편, 가방제조업체의 증가는 동 제품수출에 대한 GSP관세특혜가 주원인이라고 설명.
※ 현재, GMAC에 등록된 봉제업체는 총 500여개, 총 근로자수는 약70만명임.
※ 2019.1-10월간 총 수출은 약 100억불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으며, 대부분이 봉제,섬유,신발,여행용품 수출임.
(Phnom Penh Post 1/2, 7면)
■. 2019년 상표등록건수 전년 대비 소폭 증가
ㅇ 상무부의 2019년 결산 보고서에 의하면, 2019년 1-11월간 국내 및 외국기업의 상표등록건수는 총 3,841건*으로, 전년 동기의 3,762건 대비 2.13%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국내기업: 1,445건, 외국기업: 2,396건
– 상무부 산하 ‘지적재산권사무국’은, 상표등록건수가 2018년과 대비해 2019년 소폭 상승했으며, 이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점차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자율공정거래가 보장된다고 언급함.
(Phnom Penh Post 1/1, 7면)
■. 2020년 국가 예산 약 82억불, GDP의 28.01%
ㅇ 12.31(화) 시하모니 국왕이 최종 서명한 2020년 국가 예산안에 따르면, 캄 정부가 사용할 올해 총예산은 약 82억불*이며, 외국 차관은 약 20억불임.
* 동 예산액은 국민총생산의 28.01%이며, 2019년 대비 22.7%가 증가한 금액임.
– 예산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는 사회(social affairs)분야로 총 예산의 37.4%를 차지, 전년 대비 8.9%가 증가했으며, 다음으로 국방⋅안보⋅공공질서 분야가 25.8%를 차지, 전년 대비 9.3% 증가했으며, 일반행정분야는 4.7% 증가, 경제분야는 3.3% 증가함.
(Phnom Penh Post 1/1, 1면)
ㅇ 일부 봉제 공장이 2019년 근로자들의 근속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노동조합의 주장에 대해, 헹 수어 노동부 차관은 언론인터뷰(1.1)를 통해, 아직 이와 관련된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근속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공장의 근로자들이 있을 경우, 즉시 노동부에 신고할 것을 요청함.
※ 노동부는 공고문(PRAKAS)를 통해, 2019년부터 근로자들의 근속수당을 연 2회(6월, 12월) 지급하도록 통지한 바 있음.
(Phnom Penh Post 1/3, 1면)
■. 내무부, ‘토지문제 전담 단일창구 서비스’이번달말 출범
ㅇ 내무부는 이번달말 ‘토지문제 전담 단일창구(=One Window)서비스’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지방의 3개州(껀달, 깜뿡참, 씨엠립)와 수도에서의 보다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단일창구 행정업무의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동 단일창구서비스는 2018년말부터 시험운영을 시작함.
– 내무부 행정총국은 서류 제출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민들이 한 기관에서 자신이 필요한 모든 종류의 연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서비스수신비용 또한 공개할 것이라고 말함.
– 인권단체인 Adhoc은 동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토지문제 관련 행정업무상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Khmer Times 1/3, 5면)
■. 프랑스, 정수 시설에 1억 유로 차관 공여
ㅇ 프랑스개발기구(AFD: Agence Francaise de Development)는 12.24 캄 재정부와 작년 11월(11.15) 수처리 시설 건설(Bakheng Clean Water Treatment Plant)지원을 위한 협정 체결에 이어, 100백만유로(약118백만USD)의 차관(sovereign loan)을 공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체결함.
(Khmer Times 1/1,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