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19
■. 11.10~12 물축제 행사 개최
ㅇ 11.10-12간 프놈펜에서는 물축제(=Water Festival)가 개최됨.
– 훈센 총리는 물축제 마지막 날인 11.12(화)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국적으로 물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면서, 안전에 대해서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함.
(Khmer Times 11/13, 4면)
ㅇ 캄 관광부의 발표(11.13)에 의하면, 11.10~12 사흘간 이어진 물축제 연휴기간 동안 프놈펜을 방문한 시민들의 수가 470만명에 이르러, 작년 대비 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동기간 지역별 방문객 수는 씨엠립 27.7만명, 껩(남부해안도시) 10만명으로 집계됨.
(Khmer Times 11/21, 11면)
■. 한국은행(BOK), 캄보디아내 인터뱅크시장 개선 지원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와 한국은행(Bank of Korea)은 11.8(금) 캄보디아내 인터뱅크시장 발전협력에 관한 최종 세미나를 개최함.
– NBC는 2019 NBC-한국은행간 지식공유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월 서울대 연구진이 참석한 ‘인터뱅크시장발전’에 관한 연구 협력을 필두로, 인터뱅크시장 개선을 위한 금융수단, 인프라, 플랫폼 등에 관해 한국의 경험을 모델로 하여 협력해 옴.
(Khmer Times 11/13, 12면)
■. EU, EBA 특혜 관세 중단 유무 관련 최종 보고서 캄 정부에 전달
ㅇ 11.12(화) 꾸이 꾸응 외교부 대변인은 2020년 2월 발표예정인 EU의 대캄 EBA 특혜관세 중단 유무 결정과 관련된 EU실사단의 보고서를 송달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11.12(화) EU는 성명을 통해, EU의 최종 보고서를 캄측에 전달했으며, 한달간의 검토 기간을 거쳐, 내년 2월에 EBA 관세특혜 중단 유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함.
(Khmer Times 11/14, 3면)( Phnom Penh Post, 2면)
■. 훈센 총리, ‘EBA 중단으로 인한 고통 없을 것’
ㅇ 훈센 총리는 공개연설(11.9)을 통해, EBA가 중단될 경우 캄보디아의 피해가 심각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으나, 현 정부의 대부분의 수익이 다양한 분야의 세금 징수에서 발생하고 있고, 현재 정부가 30억불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EBA가 중단된다 하더라도 이로 인해 고통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함.
(Khmer Times 11/19, 3면)
■. 시하누크빌주, 특별경제구역 4곳 추가 조성
ㅇ 훈센 총리는 11.16(토) 시하누크빌주의 도로개보수 착공식 연설에서, 시하누크빌주에 4곳의 특별경제구역(SEZ)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로써 시하누크빌주에는 현재 5곳의 SEZ에 4곳이 더해져 총 9곳의 SEZ가 조성된다고 말하고, 이로인한 외국기업들의 대캄 투자유치확대가 기대된다고 언급함.
– 훈센 총리는 지난주 공개연설에서, 캄 정부는 시하누크빌을 다목적 산업 지역으로 조성하여 프놈펜 다음의 경제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힘.
※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통계) 캄보디아는 전국적으로 총 18곳의 SEZ가 있으며, 대부분이 베트남과 태국 국경지역에 조성되어 있고, 이 중 최대 규모는 시하누크빌주 중국자본소유의 SEZ로, 1,117헥타의 부지, 153개 기업 입주, 근로자 23,000명 종사, 총 투자금 10억불임.
(Khmer Times 11/19, 11면)
■. 사회보장법, 내년부터 일반 근로자들에게도 확대 실시 예정
ㅇ 11월초 국왕의 최종 서명으로 발효된 사회보장법에 의해, 세금 납부의 의무 및 기타 법률적 의무를 다한 일반 직장인들도 2020년부터 공무원들과 마찬가지로 연금을 포함한 사회보장혜택을 받게 될 전망임.
– 사회보장혜택은 공무원, 가사도우미, 자영업자 등을 포함하여 노동법의 적용을 받는 모든 고용인과 근로자들에게 제공됨.
(Phnom Penh Post 11/21, 1장)
■. 훈센 총리, ‘EBA유지 위한 EU의 조건 수용할 수 없다’ 언급
ㅇ 캄 정부가 지난주 EU가 전달한 EBA 중단 유무 여부와 관련된 실사 보고서를 검토 중인 가운데, 훈센 총리는 11.22(금) 공개행사에서, EBA관세특혜를 유지하기 위해 캄보디아의 법체계와 자주성을 바꿀 수 없으며, 따라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인권 존중 및 기본 자유권의 재건과 관련된 EU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캄보디아는 EBA가 중단될 경우를 대비한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함.
(Khmer Times 11/22, 3면)
■. 코이카, 지뢰제거사업 타당성 조사 실시 중
ㅇ KOICA는 11.20(수) SNS를 통해, 캄보디아 지뢰제거 및 희생자지원청(CMAA)과 UNDP-Cambodia의 요청에 따라, 2021년 캄보디아에서의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위한 ‘지뢰제거사업(10백만불 규모)’에 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힘.
– 동 사업은 지뢰제거, 지뢰위험관리훈련, CMAA 역량강화, 지뢰 희생자구제 등을 포함함.
(Phnom Penh Post 11/22,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