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경제 동향 (10.19-25)

■. 1-9월간 세수, 작년 대비 35% 증가
ㅇ 캄보디아 세금총국(GDCE)은 올해 1-9월까지 세금총국이 징수한 총 세수는 약 24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여, 일 년 총 예상 목표액의 106%에 도달했다고 발표하고, 이와 같은 빠른 성장세는 국가의 탄탄한 경제정책 및 정치적 안정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언급함.
(Khmer Times 10/21, 11면)

■. 전국 약 2백만 가구가 소액대출서비스 이용
ㅇ 캄보디아소액금융협회(CMA)는 10.21(월), 전국적으로 소액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가구는 약 2백만 가구이며, 대출금액은 60억불에 이른다고 발표함.
– CMA측은 농촌인구의 약 90%가 소액대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약 45%의 가구가 사업확장의 용도로 소액대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차량 구입, 집 개조 등의 개인적 용도도 많다고 설명.
※ (중앙은행(NBC) 통계) 2018.12월까지 전국적으로 상업은행 43곳, 특수은행 14곳, 소액대출기관(MFIs) 81곳, 농촌대출기관 273곳, 리스 회사 15곳임
(Khmer Times 10/24, 11면)

■. 중국 국영기업, 바나나 수출 분야 투자위한 타당성 조사 착수
ㅇ 중국 베이징의 농업농촌개발국은 10.22(화) 중국을 방문한 캄보디아 농업부 관련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중국 국영기업인 북경수도농산그룹(Beijing Capital Agribusiness Group)이 이번 주, 캄보디아내 바나나 농장에 3천만불을 투자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함.
※ 중국의 검역관리총국(AQSOIQ)은 캄보디아내 7개 회사에 대해 대중국 바나나 수출을 허가하였으며 동 회사들은 약 1만헥타의 바나나 농장을 확보하고 있음.
(Khmer Times 10/24, 11면)

■. IMF, 2019~2020년 아세안국가 중 캄보디아 경제 성장 가장 높을 것 전망
ㅇ 국제통화기금(IMF)이 10.22(화) 발표한 ‘2019년 지역별 경제분야 전망에 관한 보고서’는, 캄보다가 일부의 직면한 문제들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세안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2019년 7%, 2020년 6.8%)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
– 경제학자 일각에서는 미-중 무역 전쟁이 캄보디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캄보디아로 공장을 이전해 오려는 중국내 기업들의 움직임이 있다고 분석하는 한편, IMF는 지난주 EBA중단에 대비한 수출의 다각화  모색 등 경제 분야 개혁에 대한 캄보디아 정부의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음.
(Phnom Penh Post 10/23, 크1면)

■. 내년도 예산, 금(10.25)일 각료회의에서 결정
ㅇ 각료회의(=Cabinet of Ministers)는 10.25(금)일 정례회의에서 2020년 국가예산 77.7억불*의 승인여부를 결정함.
* 동 금액은 2019년도 예산 67.9억불보다 21% 증가한 금액으로, 일반행정(국회,상원,각료회의), 국방, 복지, 교육, 보건, 경제, 국토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이 다소 확대 배정될 전망임.
(Khmer Times 10/25, 11면)

■. 캄보디아, PIANC 회원국으로서 항만분야 역량강화 기대
ㅇ 공공사업운송부는 10.24(목)-25(금)간 캄보디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PIANC)’세미나를 통해, 캄보디아가 PIANC의 회원국으로서, 향후 해상로 및 항만개발과 관리에 관한 역량강화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 현재 PIANC 회원국은 전 세계 총 65개국이며, 캄보디아를 포함한 38개국은 정회원. 캄보디아는 2018.9월에 정회원이 됨.
(Phnom Penh Post 10/25,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