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경제 동향 (1.18-24)

■. 훈센 총리, 농가공 분야에 대한 베트남 투자 촉진 장려
ㅇ 훈센 총리는 1.17(금) 소카호텔에서 개최된 베트남신년축하행사에 참석하여, 베트남기업인들에 대해 캄보디아의 농가공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장려함.
– 훈센 총리는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캄보디아의 농산품은 거의 대부분이 가공되지 않은 원료상태인데, 더 많은 고용창출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 농가공 분야의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에 대해 바벳, 스와이리응에 이은 캄-베 국경지대에서의 특별경제구역 추가개발 검토를 지시함.
(Khmer Times 1/20, 11면)

■. 중앙은행, 2019년 리엘화 사용 비율 33% 증가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이 1.17(금) 발표한‘2019년 결산 및 2020년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019년 총 예금 중 리엘화의 비율은 37%, 리엘화의 시장사용비율은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찌어 짠토 NBC 총재는 NBC의 리엘화 사용촉진 정책에 따라 시장경제에서 리엘화의 사용이 증가하고 달러화가 다소 감소하긴 했으나, 달러화의 사용이 여전히 높아, 추가적 리엘화 사용 촉진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
(Phnom Penh Post 1/20, 7면)

■. 캄-일 2019년 11개월간 교역통계
ㅇ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에 의하면, 2019년 1-11월간 캄-일 교역총액은 약 21억불로 작년 동기(18.6억불)* 대비 13% 증가함.
* 캄보디아의 對 일본 수출은 약 16억불로 7.7% 증가, 수입은 약 5.03억불로 33.9% 증가
(Phnom Penh Post 1/20, 8면)

■. 운송협회, 경쟁력 제고위한 운송비 절감 정책 마련 노력
ㅇ EBA 중단 유무에 대한 최종결정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캄보디아운송협회(CAMFFA)는 캄보디아봉제협회(GMAC)와 세금총국에서 회의를 가지고, 수출입 부문 경쟁력 제고와 투자자 유치 확대를 위한 운송 및 물류비 절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힘.
– 씬 짠티 CAMMFFA회장은 관련기업들은 봉제업체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나아가 EBA 중단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동 부문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
(Phnom Penh Post 1/21, 7면)

■. 2019년 국제공항 이용객 통계
ㅇ Cambodia Airports는 2019년 캄보디아내 3곳의 국제공항 총이용객수는 약 11.6백만명*으로 2018년 대비 10%증가했으나, 2019년 사사분기에는 씨엠립 공항 이용객의 감소로 인해 전년대비 3.1%하락했다고 발표함.
* 프놈펜국제공항 약 6백만명으로 11.2% 증가, 씨엠립국제공항 약 3.9백만명으로12.3%감소, 시하누크빌국제공항 1.6백만명으로 158% 증가
※ 관광부 통계에 의하면, 2019년 씨엠립지역 관광객수는 2018년 대비 약 15% 감소함.
(Phnom Penh Post 1/21, 7면)

■. 사회보장기금, 노사측이 반반(2%) 부담, 올해부터 시행 예정
ㅇ 신규 사회보장기금(NSSF)법안에 의하면, 동 제도가 시행될 경우, 고용주와 근로자가 동 기금에 대한 분담금을 각각 동일하게 분할*하여 부담하게 될 전망임.
* 총 급여의 4% 중, 노측과 사측이 각각 2%씩 부담
– 초안에 따르면, 동 제도는 정규직⋅비정규직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됨.
– NSSF측은 퇴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말함.
※ 국제노동기구(ILO)의 통계에 의하면, 캄보디아국민의 6.5%가 60세 이상이며, 약 백만명이 55세이상 인구
(Khmer Times 1/22, 7면)

■. 에너지부장관, ‘올해 전기부족 문제 없을 것’
ㅇ 쑤이 싸엠 광물에너지부 장관은 언론인터뷰(1.21)를 통해, 현재 수력 발전을 위한 충분한 물을 확보해 두고 있으므로, 올해 건기에는 작년과 같은 전기부족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1/22, 7면)

■. 2019년 총 세수, 목표치 23% 초과 달성
ㅇ 세금총국은(GDT)은 2019년 총 세수가 목표를 23% 초과달성했다고 발표함.
– GDT가 1.21(화) 발표한 2019년 연간보고서에 의하면, 2019년 총 세수는 28.19억불로, 이는 당초 목표액을 23.2%상회하는 것으로, 2018년 대비 28.28%가 증가한 수치임.
– 꽁 비볼 GDT청장은 경제성장과 투자확대가 세수 증가의 요인이라고 말하고, 향후 매년 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1/23, 7면)

■. 전국 25개주, One Stop Service국 공식 운영 개시
ㅇ 서켕 내무부 장관은 1.22(수) 뽀삿주에서 개최한 행사를 통해, 프놈펜을 포함하여 전국 25개주에서의 단일창구(=One Window) 서비스국 및 주민센터의 공식 운영 개시를 발표함.
– 내무부 행정국은 동 단일창구 서비스국에서는 15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559가지의 서비스를 일괄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2018년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동 서비스는 2019년 하반기까지 1년간 총 694,967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총 14백만불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1/23, 4면)

■. 우정통신부-Huawei, 기술 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

ㅇ 캄 우정통신부(MPTC)와 Huawei社는 ICT분야 기술협력 및 5G기술 교육지원에 관한 협정을 체결함.
– 동 협정체결식에는 뜨람 이으우뜩 MPTC장관, Wang Wentian 주캄 중국대사가 참석함.
– 뜨람 이으우뜩 장관은 캄보디아가 지난 20년간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성장을 이룩하면서, 디지털 경제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함과 함께 견실하고 높은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동시에 장기비전을 지지하기 위한 자국 경제의 변화에 속도를 가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Huawei사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경제를 뒷받침할 ICT분야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1/24, 7면)

■. 캄 정부, 캄-우한 항공편 승객 건강점검 강화
ㅇ 정부대변인실은 1.23(목) 중국 후안 폐렴 확산 현황 및 보건부의 활동에 관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폐렴의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3곳의 국제공항(프놈펜, 시엠립, 시하누크빌)에 건강점검 장비를 설치하여 국제항공편 승객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발표함.
※ 1.27(월) 현재 보건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시하누크빌주에서 우한 폐렴 확진환자 1명이 발생하여 시하누크빌주립병원에 격리수용하였으며, 주캄중국대사관과 협력하여 환자의 치료에 집중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발표함.
(Phnom Penh Post 1/24 크1면 + 추가)

■. 2019년 11개월간, 캄-美간 교역 약 39% 증가.
ㅇ 미국 통계국에 의하면, 2019년 1-11월간 캄-美간 총교역이 54.46억불*로, 2018년 동기의 39.35억불 대비 약 38.39%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캄보디아의 대미 수출은 총 49억불로 40% 증가, 수입은 4.84억불로 20% 증가
– Lim Heng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미국의 대캄 GSP관세 특혜 이 외에 캄-미 양국간 외교관계 개선이 교역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함.
–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은 미국이 캄보디아의 가장 큰 수출 시장으로, 2019년 1-9월간 총 수출 109억불의 29%를 차지했다고 설명함.
(Phnom Penh Post 1/24,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