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 2020
[경제/사회/대외협력]
■. 국토부, 건설현장 개선을 위한 안전지침 발표
ㅇ 국토관리부는 1.10(금) 정부의 허가 없는 모든 종류의 건설, 건물 개조, 수리를 금하는 지침을 발표하고, 관련지방행정당국이 이를 위반할 시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힘.
– 동 지침은 건설인부들이 건설현장에서 생활하는 것 또한 금지하고, 건물에 대한 정기적 안전점검을 필수사항으로 포함하고 있음.
(Khmer Times 1/13, 3면)
■. 캄 정부, 꺼꽁州 신공항 건설 사업 승인
ㅇ 각료회의(The Council of the Ministers)는 작년 12.27 회의에서 꺼꽁州 신공항 건설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힘(1.3).
– 민간항공청은 現 공항이 높은 지가 상승과 협소한 부지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이전의 이유라고 설명하고, 사업투자사는 신 공항이 공항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무역과 산업부문 의 운송 허브역할도 기대한다고 밝힘.
– 現 공항(Khemarak Phoumin City)에서 서쪽으로 20km 가량 거리(Mondul Seima distric)에 건설될 신공항 사업은 로컬 기업인 리용팟 그룹과 Bangkok Airways의 공동투자로 진행예정
(Khmer Times 1/14, 11면)
■ Acleda 은행, IPO앞두고 워크숍 개최
ㅇ 상업은행인 Acleda Bank는 IPO(기업공개, 신규주식상장)를 앞두고, 기업의 향후 행보에 대해 대중들과 잠재 투자자들에게 홍보하는 워크숍을 개최함.
– 동 은행은 작년 11.26 캄보디아중앙은행(NBC)으로부터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 최초의 상업은행으로서의 주식시장상장 허가를 받았으며, IPO에 앞서 캄보디아증권거래위원회(SECC)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힘.
※ 2019.12월말 Acleda 은행은 총 대출 37억불, 총 자본금 9억불, 총 자산 60.9억불, 총 예금 42.4억불임.
(Khmer Times 1/13, 11면)
■. 2019년 캐슈넛 수출 2배 증가
ㅇ 농림수산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19년 약 20만톤의 캐슈넛을 수출하였으며, 이는 2018년(약10만톤) 대비 두 배가 증가한 수치임.
■. 보건부, 중국 후안 폐렴 감염 없도록 주의 할 것 당부
ㅇ 캄 보건부는 1.12(일) 발표문을 통해, 캄보디아에서는 아직 중국 후안 폐렴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고 있으나, 시민들은 감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의학 전문가들은 동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을 당부함.
(Phnom Penh Post 1/13, 1면)
■. 프놈펜신국제공항 건설사 선정 – 중국계 3社
ㅇ Cambodia Airpor Investment*는 껀달주(프놈펜 남쪽 30km지점)프놈펜신국제공항건설을 위한 설계가 현재 60% 완성되었으며, 입찰을 통해 공사 진행을 위한 중국계 건설사 3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함.
※ 마스터플랜에 의하면 동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사업은 2020년에 완료, 2022년 완공 예정, 최대 수용 여행객은 2030년 27백만명, 2050년 30백만명 예상
(Phnom Penh Post 1/15, 1면)
■. CSX, 올해 최소 7개社 상장 예상
ㅇ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는 1.15(수) ‘2020년 캄보디아 증권 전망’에 관한 세미나에서, 2020년 최소 7개社가 주식(4곳) 또는 채권(3곳)을 상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 하종원 CSX운영책임자는 2020년에는 더 많은 투자유치를 위한 CSX의 마켓 강화 활동으로 인해 더 많은 대중들이 증권시장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 CSX는 2012년 개장 이래 최소 161백만불의 자본을 동원
(Khmer Times 1/16, 11면)
■. NBC, ‘2019년 전세계적 경제적 긴장감 속 캄보디아 경제 안정적‘ 평가
ㅇ 찌어 짠토 캄보디아중앙은행(NBC) 총재는 1.16(목) 개최한 ‘2019년 업무결산 및 2020년 전망’ 총회에서, 2019년은 미-중 무역마찰, 영국의 Brexit문제 등 정치경제분야 이슈로 인한 긴장감으로 세계 경제가 영향을 받았던 한 해였다고 말하는 한편, 캄보디아 경제는 아세안 국가들 중 가장 높은 7.1%의 경제성장이 예측되는 등 안정을 유지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사회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은행시스템 기술의 현대화를 추진하여, 금융분야 안정을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Phnom Penh Post 1/17, 7면)
■. 카타르 항공, 올해 11월 신규 운항 개시
ㅇ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이 프놈펜-도하 항로에 이어, 올해 11월부터 씨엠립-도하간 신규 노선(주5회)을 개설한다고 발표함.
(Khmer Times 1/17, 12면)
■. 현대 농산물유통센터 공식 준공
ㅇ 한국의 Hyundai Corporation과 로컬 기업 Mao Legacy의 합작사인 Hyundai Mao Legacy의 농산물유통센터가 1.15(수) 준공식을 가지고 공식 망고 수출을 개시함으로써 세계시장으로의 수출확대가 기대됨.
– Hyundai Mao Legacy는 2016년에 설립, 깜뿡스프내 2,400헥타의 농지에서 망고를 재배하고 있음.
(Phnom Penh Post 1/17, 8면)
[대외협력]
■. 주캄 스웨덴 대사, 잇 섬헹 노동부 장관 면담
ㅇ BjÖrn Häggmark 주캄 스웨덴대사는 1.13(월) 잇 섬헹 노동부 장관과 면담하고 캄보디아의 고용⋅직업훈련분야 발전에 대해 논의함.
– 캄 노동부는 양측이 청소년을 위한 고용 기회와 자문을 제공하게 될 ‘고용센터’ 창립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캄 정부는 스웨덴의 Global Deal initiative*를 지지한다고 밝힘.
* GDI: 글로벌 노동시장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모든 사람들이 세계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파트너십 형태로, 캄보디아를 포함한 20개국과 파트너십을 유지(GDI 웹사이트)
(Khmer Times 1/14, 2면)
■. JICA, 압사라청장과 스마트시티구축에 대해 논의
ㅇ 일본 JICA의 Tanaka Kotaro 대표는 지난주 씨엠립에서 APSARA청장과 면담하고, 일-아세안 스마트시티구축사업구상에 대해 논의함.
– Tanaka 대표는 일-아세안 스마트시티사업을 기반으로 일본 정부는 작년초 캄 정부가 프놈펜, 바탐방, 씨엠립을 아세안스마트시티네트워크(ASCN)구축을 위한 3대 도시로 채택한 것에 대해 재차 지지한다고 밝힘.
※ 캄 국토부는 작년 3.1 일본-아세안 스마트시티네트워크구축에 관한 협정을 체결함.
(Phnom Penh Post 1/14, 1면)
■. 미국노총, 잇 섬행 노동부장관 면담
ㅇ 캄 노동부는 잇 섬행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이 1.13(월) Cathy Feingold 미국노동총연맹(AFL-CIO) 대외협력국장과 면담하였으며, AFL측은 캄보디아가 미국과의 노동조건준수사항을 충족시키는 무역을 이행해 오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향후로도 양국간 무역 촉진과 노동분쟁해결을 위해 캄보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뜻을 표명했다고 밝힘(노동부 페북)
※ AFL-CIO는 미국 최대의 노동조합연맹으로 국내외 55개의 노동조합에 총 근로자수는 12.5백만명
(Phnom Penh Post 1/15, 4면)
■. 훈센 총리, 일본에 블록체인 분야 개발 요청
ㅇ 훈센 총리는 1.16(목) 평화궁에서 Yamamoto Kozo 일본의 중의원 겸 내각특별담당(지역활성화)대신과 면담하고, 일본측이 제시한 블록체인 기술과 프놈펜의 정수시설 개선에 관한 양국간 협력관계 강화에 대해 논의함.
– 훈센 총리는 일본측에 캄보디아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연구와 개발, △프놈펜 정수처리장 확장 사업에 관한 연구를 요청함.
(Khmer Times 1/17, 2면)
■. 미국, S-21교도소 물품보존 사업 지원
ㅇ 캄 문화부와 주캄 미대사관은 1.16(목), 크메르루즈 체제 당시의 S-21(뚜올슬랭)교도소 수감자들과 경비원들이 착용했던 물품들을 보존하고 목록화하기 위한 작업을 위해 미국이 7만5천불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함.
– 프엉 사코나 문화부 장관은 동 협약은 뚜올슬랭 교도소에 의복과 신발들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20세기 민족지학적 물품 보존’사업으로, 2017년 55.5천불을 지원받은 데 이은 2단계 사업이며, 1년간 약 5천여점의 물품들을 보존하고, 2022년까지 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
(Khmer Times 1/17,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