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 2019
올해 1/4분기 캄보디아 대미 수출, 사상 최초 10억 달러 돌파
여행용 상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캄보디아의 대 미국 수출이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7월부터 캄보디아 여행가방, 핸드백 등이 미국 시장에서 일반특혜관세(GSP)가 적용되면서 대미 수출이 크게 늘어났다. 미국 정부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대미 수출은 11.2억 달러에 달해 9억 360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양국 교역량은 12.4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대사관 대변인은 미국이 캄보디아의 최대 단일 수출 시장이며, GSP를 통한 수출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캄보디아가 GSP 면세 혜택의 수혜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