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의류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중앙은행(NBC)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 의류 및 신발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성장한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성장이 미국 시장에서 의 매출 증가로 인한 것으로 추측했으며, GMAC 사무 차장은 세계 경제, 특히 캄보디아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과 EU의 경제 성과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2016년 7월 캄보디아가 미국으로부터 여행 용 상품의 면세 수출 지위를 획득한 이후 여행 상품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GSP 혜택 이전 여행 상품의 대 미국 연간 수출 량은 약 5,000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상반기 수출 실적만 1억 6,000만 달러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EU 시장 수출 증가율은 한자리 수에 머물러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며 캐나다, 일본, 중국으로의 수출 량은 상대적으로 작은 비중이지만 모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