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캄보디아 공식 딜러 인터뷰(프놈펜포스트)
6월 27, 2017
메르세데스 벤츠 캄보디아 공식 딜러 인터뷰(프놈펜포스트)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4-5년간 공식적으로 캄보디아 시장에 진입할 방법을 찾다가 2015년 1월 Lei Shing Hong Automotive를 통해 캄보디아에 공인 대리점을 설립했다. 현재 캄보디아에서는 매년 약 6만 대의 자동차가 판매되고 있지만, 그 중 90%가 회색시장의 중고차여서 신차 시장은 10%에 불과하다.
또한 작년 25만 대의 오토바이가 등록되면서 캄보디아는 여전히 오토바이 시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매년 7%의 경제성장과 중산층의 확대로 인해 자동차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량은 한 달에 몇 대 수준에 불과하나 올해 50대, 내년 7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캄보디아 자동차 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높은 세금으로, 35%의 수입관세, 60-65%의 특별세 및 10%의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한다.
* 회색시장(grey market): 공식 진출한 외국 자동차 법인 및 공식 딜러들을 통하지 않고, 해외 딜러들을 통해 현지에서 차를 구입, 국내로 들여와 판매하는 수입차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