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관-2021년 캄보디아 주간(7.10 – 7.16) 경제 동향

2021년 캄보디아 주간(7.10 – 7.16) 경제 동향

[경제/사회]

■. 각료 회의, 신규 투자법 초안 승인

ㅇ 캄 각료회의(The Council of Ministers)는 7.9 회의(화상)에서 투자법 초안을 승인함.
– 동 투자법이 제정될 경우 기존의 1994년의 투자법과 2003년의 개정안을 대체하게 됨.
– 훈 센 총리는 “이 법은 더 많은 국내외 투자자들 유치를 위한 캄보디아의 잠재력 제고가 목표이며, 평화와 안정은 투자자들을 위한 중점적 우선 과제”라고 강조함.
– 보도 자료는 “ 12장 42조로 구성되어 있는 신규 투자법은 독립성·소유권 및 경제 상황을 기반으로 보다 적절하고 효과적인 투자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특히 우선 분야·기술 혁신 및 기술 지원, 일자리 창출, 기술 훈련, 조사 및 개발, 중소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고려하기 위한 보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함.
(Phnom Penh Post 7/12, 1면)

■. 1-5월 외국인 방문객 통계

ㅇ 캄 관광부가 7.9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올해 1-5월간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의 수는 약 9만 명으로 작년 동기(1.17백만명) 대비 92.2%감소했으며, 대부분은 투자사업 관련 방문객들임.
(Koh Santepheap 7/12, 12면)

■. 시하누크빌특별경제구역, 상반기 수출입 전년 대비 49.2% 증가

ㅇ 시하누크빌특별경제구역(SSEZ)*운영사는 SNS를 통해, 올해 상반기 SSEZ가 처리한 수출입 물량의 총 금액은 9.94억불로 작년 동기(6.63억불) 대비 49.2% 증가했다고 밝힘.
* 2008년 건립, Jiangsu Taihu Cambodia International Economic Cooperation Investment와 Cambodia International Investment Development Group(CIIDG)社의 합작 투자
– SSEZ의 2020년 수출액은 15.65억불로 전년 대비 26.52% 증가. 2020.11월 기준, SSEZ내 사업체는 총 165개, 고용창출은 약 3만 명
– 림 헹(Lim Heng)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부회장은 7.12 언론인터뷰에서 “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1년 상반기 캄보디아의 수출은 둔화되지 않았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7/13, 6면)

■.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올해 상반기 79개 투자사업 등록

ㅇ 산업과학기술혁신부(MISTI)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79건의 신규 산업부문투자 사업이 등록되었으며, 100여개의 공장이 폐업함.
– Heng Sokkong MISTI 차관 겸 대변인은 신규 사업들은 대부분 식품 가공 부문과 마스크, 항균젤 및 개인 보호복을 포함한 의약품 제조 부문이라고 말함.
– MISTI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총 135개 공장이 폐업함.
※ 2020년말 기준, 캄보디아내 전체 공장의 수는 총 1,853개, 근로자의 수는 약 90만 명임.
(Khmer Times 7/13, 11면)

■. 1-5월 한-캄 무역 6.17% 증가

ㅇ 한국무역협회(Kita)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5월간 한-캄 무역액은 약3.77억불로 작년 동기의 3.55억불 대비 6.17% 증가함.
– 캄보디아의 對한국 수출은 1.39억불로 작년 동기의 1.40억불 대비 0.4% 감소, 수입은 2.38억불로 작년 동기의 2.15억불 대비 10.5% 증가
(Phnom Penh Post 7/14, 6면)

■. 상반기 자전거 수출 통계

ㅇ 상무부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는 총 2.475억불 상당의 자전거 125.9만대를 수출함.
– 작년 상반기 대비 총 수출량은 작년보다 1.8% 증가, 수출액은 작년보다 4.2% 감소
– 주요 수출국 : 미국(452,171대 77.456백만불 수출), 영국(125,879만대 25,098백만불 수출 ), EU, 아세안, 일본, 중국, 한국
(Khmer Times 7/14, 11면)

■. 상반기 관세 및 특별소비세 세수 약 9% 감소

ㅇ 꾼 념 캄보디아 관세 및 특별소비세 총국(GDCE) 총국장은 7.14 개최한 ‘2021 상반기 업무 결산’화상 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GDCE가 징수한 총 세수는 11.595억불이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수치이고, 올해 상반기 목표액의 49%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밝힘.
※ VAT – 37.8%, 특별세 – 37.6%, 수입세 – 18.1%, 석유제품에 대한 추가세 – 4.5%, 기타 2%
※ 제품별 세수비율 – 자동차 및 장비 – 42.3%, 일반 제품 – 28%, 유류 – 23.5%, 건축자재 및 기타 – 6.2%
– 2020년 관세 및 특별소비세 징수액은 24.196억불로 전년 대비 24.8% 하락
(Phnom Penh Post 7/16,크 9면)

[대외 협력]

■.  캄 정부, 중국에 똔레삽강 교량 건설위한 차관 요청

ㅇ 헹 로앗삐섯(Heng Rathpiseth) 공공사업운송부 총괄국장은 7.13 언론인터뷰에서, 캄 정부는 깜뿡츠낭주와 깜뿡톰주를 연결하는 똔레삽강을 가로지르는 교량(3.9km)* 및 두 지방을 연결하는 도로(57.3km)건설을 위해 중국에 차관(약 2억불)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7/14, 2면)

■. 한국, 캄보디아의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설립 지원

ㅇ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찌어 반뎃 우정통신부 장관은 7.8 ‘한-캄보디아 디지털정부 협력센터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함(온라인으로 진행).
※ 7.8 찌어 반뎃 장관과 박흥경 대사 참석으로 우정통신부에서 체결
– 디지털 정부 협력 센터는 2021-2023년간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되며, 행정 시스템 전체를 혁신하고 공공서비스 제공을 개혁하는 업무를 지원하게 됨.
(Khmer Times 7/14, 8면)

■. KOICA, 바탐방州 지뢰 및 잔여폭발물 피해자 지원

ㅇ 유엔개발계획(UNDP)과 캄보디아 장애인재단(PWDF)은 7.13 바탐방 물리재활센터(BPRC)에서 지뢰/전쟁 잔여 폭발물(ERW) 피해자와 장애인들의 재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 동 사업은 코이카의 재정 지원 및 캄보디아지뢰제거국과 캄보디아 적십자 국제위원회의 지원을 받음.
– 동 파트너십은 BPRC에 현재의 물리치료사, 보철사 및 정형외과 의사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최신 재활 장비 및 인프라를 제공하며, 또한 오염된 토지의 제거, 재활, 마을 및 지역사회 개발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것 이 외에도 거울치료(mirror therapy)와 BPRC 지원활동에 대한 지역사회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함.
(Khmer Times 7/16, 6면)

[코로나19 현황 관련]

■. 신규 확진 및 추가 완치

ㅇ 7일(7.10-7.16)간
– 신규 확진 : 6,455명(1,626명)
– 추가 완치 : 6,110명
– 사망      :   197명

 

ㅇ 2021.7.16.(금)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65,500명(해외유입 5,721명)
– 누적 완치 :  57,027명
– 누적 사망 :   1,052명

■. 프놈펜시, 7.23까지 고위험 직업 활동·유원지·사적 모임 등 금지

ㅇ 프놈펜시는 7.9 향후 2주(7.10-7.23)간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높은 직업군 또는 활동, 집회, 사적 모임을 금지한다는 내용에 관한 공고문을 발표함.
– 적용 대상 : 학교, 직업훈련원, 모든 종류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라오케, 바, 클럽, 비어가든, 카지노), 유원지, 박물관, 공원, 마사지샵, 영화관, 극장, 스포츠클럽
– 동 명령 위반시 법에 따른 처벌 조치 이행
(프놈펜시 공고문 제 209/21호 7.9)

■. 오 반딘 대변인, ‘코로나19 상황, 레드라인에 도달할 수 있다’경고

ㅇ 오 반딘 보건부 대변인은 7.10 트위터 글을 통해, “ 방역 조치의 완화로 인해 코로나19 상황이 레드라인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하고, “대규모 지역 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現 상황을 전환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밝힘.
– Li Ailin 주캄 WHO대표도 7.10 트위터 글을 통해, “ 델타변이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환자수와 사망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모임과 접촉을 통한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바, 이러한 환경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함.
(Phnom Penh Post 7/12, 1면)

■. 7.10 백신 4백만 도스 도착

ㅇ 7.10 캄 정부가 중국 정부로부터 구매한 시노백 백신 3백만 도스와 시노팜 백신 1백만 도스가 캄보디아 도착함.
– 육 쌈밧 보건부 차관은 현재까지 16백만 도스의 백신이 캄보디아에 도착했으며, 다음달 4백만 도스가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이로써 성인인구 2천만 명에 대한 접종분이 모두 공급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함.
– 7.10 기준 캄보디아에 도착한 백신의 수는 총 16,024,000도스(시노팜 5.2백만 도스, 아스트라제네카 32.4만 도스, 시노백 10.5백만 도스)
(Khmer Times 7/12, 4면)(Phnom Penh Post 2면)

■. 프놈펜시-보건부, 재택치료에 관한 기자회견 개최

ㅇ 보건부와 프놈펜시는 7.12(월)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의 재택치료 절차 및 방법에 관한 기자회견을 통해, 프놈펜시의 누적 재택치료 환자의 수는 총 1,301명이며, 완치자수는 268명*이라고 밝힘.
* 센속 226명, 민체이 132명, 뽀싸엔체이 118명, BKK 98명, 덩까오 89명, 르쎄이까에우 65명, 쯔바엄뻐으 58명, 돈뻰 54명, 쩜까몬 53명, 뚤콕 39명, 껌볼 34명, 쯔로이쩡와 30명
– 응오으 깡(Ngov Kang) 보건부 차관은 프놈펜시에 이어 껀달주가 코로나19 환자의 재택치료를 허가하는 두 번째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맘 분헹 보건부 장관이 주지사들과의 논의를 통해 각 주의 코로나19 치료 병상의 상황을 파악하고 재택 치료 필요 유무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함.
– Kang 차관은 또한, 현재 프놈펜시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레드라인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하고, 유흥업소의 불법 영업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을 경우 락다운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말함.
(Khmer Times 7/13, 2면)(Phnom Penh Post 1면)

■. 우정통신부, 신속항원검사키트 자동 주문 시스템 출시

ㅇ 캄 우정통신부는 신속항원검사키트의 유통과 배송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동 주문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발표함.
– 현재 검사키트는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만 사용 가능.
– 우정통신부는 7.11일자 공고문에서, 동 시스템을 통한 구매자들은 주문 정보, 사용 가능 물품, 결제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다고 밝힘.
– 우정통신부 웹사이트는 한국으로부터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구매하여 개당 3.70$에 판매한다고 언급
– 7.7기준 캄 보건부가 허가한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총 4종 : ABBOTT PANBIOth Covid-19 Ag RAPID Test Device, Roche SARS-Cov-2 Rapid Antigen Test 25T, Standard Q Covid-19 Ag Test, INDICAID Covid-19 Rapid Antigen Test
(Phnom Penh Post 7/13, 4면)

■. 캄-태 국경지역, 10일간 약 1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

ㅇ 지방 당국은 7.1-7.11간 바탐방과 오더민체이주의 태국과의 국경 지역을 통해 태국으로부터 입국한 이주 근로자들과 트럭 기사들 총 1만여 명중 약 1천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
– 오더민체이주 당국은 일평균 약 400명의 이주근로자들이 태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을 우려하여 귀국하고 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7/13, 5면)

■. 일본, 캄보디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백만 도스 제공

ㅇ Mikami Masahiro 주캄 일본 대사는 7.13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캄보디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백만 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힘.
– Mikami 대사는 “ 금번 지원이 캄보디아 정부의 코로나19 퇴치 노력을 지원하고 캄보디아 국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일본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우호국인 캄보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일본은 의료장비, 병원 보수, 국제기구를 통한 국경지역에서의 감염 예방 조치 지원, 적절한 백신의 운반 및 보관을 위한 장비 지원 관련 약 5천만불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현금 지원 및 의료 서비스 제공 시스템 강화 부문에 약 2.27억불의 차관을 제공했다고 말함.
(Khmer Times 7/14, 6면)(Phnom Penh Post 1면)

■. 캄 정부, 캄-베트남 국경로 한 달간 임시 폐쇄 결정

ㅇ 캄 외교부는 주 베트남 캄보디아 대사 앞 7.13일자 공한에서 캄보디아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캄-베트남 국경로를 7.18부터 한 달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통지하고, 물품 운송 및 수출입은 양국이 보건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베트남 정부에 협조를 구할 것을 요청함.
(Khmer Times 7/15, 3면)(Phnom Penh Post 4면)

■. 코로나19 및 델타 바이러스 현황 관련

ㅇ Li Ailan 캄 주재 WHO 대표는 7.15 언론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이 여전히 억제되지 않고 있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전반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매우 염려스럽다”고 말하면서, “델타 변이의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국경지역에서의 격리 및 검역 등 엄격한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는 한편, “현재까지 델타 변이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해서는 명확히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과 같은 비약물적 개입(NPIs), △집중치료시설의 역량 강화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백신 접종 확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함.
– 보건부는 현재까지 총 24명의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있었으며, 이 중 23명은 태국에서 입국한 이주 근로자이고, 1명은 오더민체이州의 의사라고 밝힘.
– 지방 보건 당국은 캄-태 국경 검문소를 통해 입국하는 이주근로자들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의 수는 일평균 70-80명이라고 말하고, 가장 많은 감염사례가 발생하는 주는 오더민체이주의 캄-태 국경(O’Smach검문소)지역이라고 말함.
(Khmer Times 7/16, 3면)

■. 백신 접종 통계

ㅇ 7.15(목) 밤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수는 총 5,417,348명임.
– 성인 인구 1천만 명 접종 목표 기준 접종률 54.17%
(Fresh News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