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2022년 캄보디아 주간(8.6-8.12) 경제 동향

2022년 캄보디아 주간(8.6-8.12) 경제 동향

[경제/사회]

■.  2023년 봉제근로자 최저임금협상 8.15 시작

 

ㅇ 캄 노동부는 2023년 봉제부문 근로자를 위한 최저임금 협상을 위한 노·사·정 회의를 8.15 시작한다고 발표함.

※ 현재(2022년) 봉제 근로자 최저임금 194 달러

(Phnom Penh Post 8/8, 4면)

■. 캄 봉제협회, 생산오더 감소 우려

 

ㅇ Ken Loo 캄보디아봉제공장협회(GMAC) 사무총장은 언론인터뷰를 통해, “캄보디아 의류제품의 최대 수출시장인 서방국가들의 불안정한 정세와 경기 침제 가능성으로 인해 의류 수출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히고, “통계수치로 보여지는 수출 증가가 긍정적인 상황으로 간주될 수 있으나, 생산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할 경우 기업의 순이익은 많지 않다“고 말함.

– Ken 사무총장은 “생산 오더 축소와 수정을 신고하고 생산 중단 절차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GMAC 회원사들이 늘어나고 있어,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전체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하면서, 올해 10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민간부문 근로자들에 대한 연금제도 기여금의 지불과 내년도 봉제근로자 최저임금 시행도 고용주의 비용부담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함.

– Ken 사무총장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통계를 인용하여, 2021년 기준 봉제업체들 중 수익을 창출한 기업은 39%, 손실을 낸 기업은 43%, 손익분기점을 기록한 기업은 18%라고 설명

※ (캄 관세총국 집계) 올해상반기 봉제부문(의류, 신발, 여행용품) 수출액은 66억 달러로 작년 동기의 47.2억 달러 대비 40% 증가

(Phnom Penh Post 8/9, 1·6면)

■. 캄 우정통신부, ‘캄보디아 디지털 정부 정책 시행위한 법률 2022-2023 초안’ 준비

 

ㅇ 찌어 반뎃(Chea Vandeth) 우정통신부 장관은 ‘2022-2035 캄보디아 디지털 정부 정책’에 따른 공공행정 효율성 제고 및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신규 법률 초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부처 전문가들이 현재 다양한 국가의 법률문서를 연구 중이며, 초안이 확정되기까지 최소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함.

– 찌어 반뎃 장관은 “2035년까지 캄보디아를 디지털 경제와 사회로 완전히 전환시키기 위해 우정통신부는 10가지 전략과 86가지 액션플랜을 수립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8/9, 3면)

■. 8월 첫째 주 관광객 통계

 

ㅇ 캄 관광부의 집계에 의하면, 8월 첫째 주 전국을 여행한 국내외 관광객*의 수는 주말 기준 약 24만 명으로, 이는 7월 마지막주말 기준의 22만명 대비 11.43% 증가한 수치임.

* 국내 관광객 약 22.5만 명, 외국인 관광객 2.1만 명

※ 주요 방문지 : 시엠립주(약 4만 명), 시하누크빌주(3.4만명), 깜폿주(3.3만명), 켑(Kep)주(2만명), 바탐방주(1.97만명), 프놈펜시(1.87만명)

– 타옹 콘 관광부 장관은 지난 달 “올해 백만 명, 내년 2백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기대한다”고 언급

– 올해 상반기 외국인 방문객의 수는 약 51만 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4% 증가

(Khmer Times 8/10, 13면)

 

■. 에너지부, 5년간의 전기 공급 부문 실적 보고

 

ㅇ 띠 노른(Ty Norin) 광물에너지부 차관은 8.9(화) ‘지난 5년간의 업무 성과 보고’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광물에너지부는 2018년부터 새로운 전력원의 개발과 전기 공급을 확대해왔으며, 그 결과 국가전력망을 통한 전국 마을에 대한 전기 공급율이 2018년 86%에서 2022년 현재 98.27%에 도달했다고 밝히고, 국가 송전망의 성장으로 국가전력 공급의 품질과 신뢰가 안정화되었으며, 지난 5년간 1,597MW의 전력을 추가로 개발하면서 2019년에 직면했던 전력부족 문제에 더 이상 직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 노른 차관은 캄보디아의 전체 전력 중 약 74%는 국내에서 공급되며  나머지는 태국, 베트남, 라오등 등 주변국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8/10, 2면)

 

■. 크메르제국 유물 30여점 미국에서 반환될 예정

 

ㅇ 캄 문화예술부는 8.8(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의 박물관과 개인 수집가들이 소장하고 있던 캄보디아 10세기 크메르제국의 고대 유물 30여점을 미국 수사당국의 협조로 되찾아 현재 뉴욕시에 보관 중이며 곧 캄보디아로 반환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반환될 유물에는 중요한 불교와 힌두교 조각상들 포함. 금번 반환은 미 뉴욕 남부지방검찰청이 캄보디아의 고고학 유물의 수입 제한에 관한 캄-미 정부간 양해각서를 토대로 미국의 국토안보부(DHS)와의 수사 공조로 추진됨.

(Phnom Penh Post 8/10, 1면)

■. 1-7월 총수출 작년 대비 30% 증가

 

ㅇ 올해 1-7월간 캄보디아의 총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137.8억 달러를, 총 수입은 15.4% 증가한 190.5억 달러를 기록함.(캄 관세총국 자료)

– 동 기간 총 교역액은 328.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1.3% 증가

– 동 기간 캄보디아 제품의 최대 수출 시장은 미국으로, 총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한 56.9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동 기간 총 수출액의 45.2%를 차지. 다음으로 베트남(13.2억 달러), 중국(7.01억 달러) 순서

– 최다 수출 품목 : 의류, 신발, 여행용품이 50% 차지, 다음으로 비봉제 산업제품 및 농산물이 차지

(Khmer Times 8/12, 1·14면)

■. 1-7월, 캄-중 교역액 69.7억 달러

ㅇ 올해 1-7월간 캄-중국 교역액은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약 69.7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올해 1-7월간 캄보디아의 총 교역액 328억 달러의 21%에 해당하는 수치임.(캄 관세총국 자료)

– 캄보디아의 교역국 순위는 중국 다음으로 미국,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순서

– 대중 주요 수출품 : 쌀, 바나나, 망고, 카사바, 어류, 봉제품

주요 수입품 : 봉제 원료, 기계, 자동차, 식료품, 전자제품, 의약품

※ 한편, 올해 상반기 중국의 대캄 투자는 총 투자액인 29.9억 달러의 43%를 차지하며 1위 기록. 주요 부문 : 농업, 제조업, 관광, 인프라

(Khmer Times 8/12, 14면)

■. 상반기, 제조업 부문 신규 투자 증가

 

ㅇ 캄 산업과학기술혁신부(MISTI)의 보고서(8.11)에 의하면 올해 1-7월간 112개 공장이 신규 가동을 시작했으며 47개 공장이 폐업함.

– 올해 6월 기준 공식 등록된 제조업 부문 공장의 수는 총 1,947개이며, 총 투자액은 157억 달러임.

– 올해 상반기 제조업 공장들의 총 생산액은 작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75.7억 달러이며, 이 중 52.6억 달러 상당의 제품은 수출함.

– 헹 소쿤 MISTI 대변인 겸 차관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중국, 한국과의 FTA, 미국과 EU의 꾸준한 구매주문과 원자재 확보 가 신규 투자 증가의 큰 요인”이라고 하고, “제조업 부문은  2022년 약 104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전체 GDP의 39.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함.

(Khmer Times 8/12, 15면)

 

■. 상반기 자전거 수출 5.05억 달러

 

ㅇ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산 자전거의 총 수출액은 5.05억 달러이며, 내수시장에서의 판매액은 약 15백만 달러임.(캄 산업과학기술혁신부(MISTI) 통계)

– 8.11(목) 헹 소콘 MISTI 차관은 ‘지난 5년간의 업무 결산 보고’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캄보디아는 세계 5위의 자전거 수출국이며, EU 시장 최대 수출국(EU 전체 자전거 수입의 24% 차지)”이라고 하고, “현재 스와이리응주와 껀달주에 각각 12개와 1개의 공장이 있으며, 총 투자액은 1.12억 달러”라고 밝힘.

※ 주요 수출시장 : 미국, 영국, 일본, 중국, EU, 한국 등

(Khmer Times 8/12, 13면)

■. 캄 관세청, 1월~7월간 신발 수출 약 10억

 

ㅇ 캄 관세청(GDCE)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올해 1월~7월간 “신발, 양말, 관련 제품 및 용품”의 수출액은 약 10.5억 달러, 2021년 동기 대비 약 33.78% 증가함.

– 지난달 7월의 “신발, 양말, 관련 제품 및 용품‘ 수출액은 약 1.99억달러를 기록하여, 2021년 동기 대비 약 38.6% 증가

(Phnom Penh Post 8/11. 6면)

■. 니엉팟 내무부 차관, 강에서 불발탄 17톤 회수

 

ㅇ 니엉팟 내무부 차관 겸 불발탄 처리 및 연구 공동부처 실무팀장에 따르면, 불발탄 제거 실무팀은 2021년부터 2022.8.5.까지 약 17톤 1,000개 이상의 수중 불발탄을 강바닥에서 회수함.

(Khmer Times 8/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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