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 2022
2022년 캄보디아 주간(7.9-7.15) 경제 동향
[경제]
■. 상반기 카사바 수출 작년 대비 약 43% 증가
ㅇ 캄 농림수산업부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는 작년 동기(161만톤) 대비 42.55%가 증가한 약 239만톤의 카사바를 수출함.
– 최대 수출시장은 130만톤(59.40%) 이상을 수출한 태국
– 캄 정부는 2021.1.14. 카사바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카사바 국가 정책 2020-2025’를 발표
– 카사바는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3-4% 차지(상무부 통계)
(Phnom Penh Post 7/11, 6면)
■. 훈 센 총리, “캄보디아 2008년부터 2019년간 인구 증가율 1.4%”
ㅇ 훈 센 총리는 ‘세계인구의 날(7.11)’기념 메시지에서 “전 세계 인구의 증가율이 연평균 1%인데 비해 캄보디아의 인구는 2008년 1,340만 명에서 2019년 1,560만 명으로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 1.4%를 보였다고 하고, 지난 20년간 사망률이 감소하고 기대수명이 증가한 것은 공중보건 부문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정부와 파트너 기관들 간 공동 노력의 결과라고 말함.
※ 모성 사망률은 2008년 10만명당 410명에서 2014년 170명, 2019년 141명으로 감소, 기대수명은 1998년 남성 54세, 여성 58세에서 2008년 각각 51세, 64세, 2019년에는 남성 74.3세, 여성 76.8세로 증가
(Phnom Penh Post 7/11, 3면)
■. 상반기 쌀 수출 19% 증가
ㅇ 캄 농림수산업부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는 약 6.16억 달러 상당의 쌀(도정미, 벼) 206만 톤을 수출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물량 기준 4.41%, 금액 기준 19.18% 증가한 수치임.
– 벼는 대부분 베트남으로 수출, 1-6월간 총 173만톤을 수출하여 작년 대비 2.38% 증가, 수출액은 3.36억 달러로 작년 대비 20.38% 증가
– 동 기간 도정미의 전체 수출량은 327,200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67% 증가. 수출액은 약 2.80억 달러로 작년 대비 17.77% 증가
※ 수출 품목별 : 향미(63.35%), 백미(34.72%), 파보일드쌀(parboiled rice, 1.93%)
※ 동 기간 도정미의 최대 수출시장은 중국으로 168,280톤을 수출(17.44% 증가), 이어 23개 EU국가(98,624톤), 4개 아세안국가(28,680톤), 기타 23개국(31,616톤)
(Phnom Penh Post 7/12, 6면)
■. 캄 정부, 민간 기업들의 사회보장기금 등록 촉구
ㅇ 캄 노동부는 7.11(월) 민간부문의 사회보장제도 시행에 관한 설명회에서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사회보장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국가사회보장기금(NSSF)에 등록하지 않은 민간 기업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등록할 것을 촉구함.
– 노동부의 고시에 의하면, 현재 1만개(근로자 약 2백만 명) 이상의 개인 회사와 기업들이 등록을 마쳤으며, 10월부터 연금기금 납부 의무를 시작하게 됨.
※ 기여금은 고용주 2%, 직원 2% 부담이며, 10월 1일부터 급여에서 자동 공제
(Phnom Penh Post 7/12, 1면)(Khmer Times 6면)
■. 상반기 총 수출 약 34% 증가
ㅇ 캄 관세총국(GDCE)의 집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1-6월) 캄보디아는 사회경제활동의 전면 개방,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중국과의 양자 FTA를 기반으로 총 113.7억 달러의 상품을 수출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3.9%가 증가한 수치임.
※ 수입은 158.6억 달러로 11.9% 증가, 무역 적자는 44.8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대비 21% 감소
– 동기간 캄보디아의 수출 1위 시장은 미국으로 수출액은 46.48억 달러(작년 대비 약 54% 증가), 2위는 베트남으로 수출액은 11.7억 달러(작년 대비 3.4% 증가)
– 동기간 최대 교역국은 중국으로, 캄-중 양자교역액은 작년 대비 19.7% 증가한 59.8억 달러 기록(캄보디아의 중국제품 수입액은 53.7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4.2% 증가), 이어 미국,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순서
(Khmer Times 7/13, 13면)
■. 상반기, 캄-美 양자 무역 작년 대비 51.75% 증가
ㅇ 관세총국(GDCE)의 집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캄-미국 양자교역액은 약 48.17억 달러로 작년 동기(31.74억 달러) 대비 51.75% 증가함.
– 캄보디아의 대미 수출은 46.48억 달러로 53.96% 증가, 수입은 1.68억 달러로 8.7% 증가하여 상반기 캄보디아의 대미 무역 흑자는 44.80억 달러를 기록, 작년 대비 51.12% 증가
※ 주요 수출품 : 의류, 신발, 여행용품, 자전거, 전기·전자부품
주요 수입품 : 차량, 전기제품, 기계류, 최첨단 제품, 의약품
– 름 헹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캄보디아의 가장 큰 잠재적 수출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을 위해 많은 외국계 기업들이 캄보디아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7/13, 1면)
■.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수, 연간 목표치의 51% 달성
ㅇ 캄 관광부의 집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총 506,762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4.1% 증가했으며, 이는 올해 목표치인 100만 명의 절반을 넘긴 수치임.
– 입국 수단별로는 항공편이 약 14만 명, 육로가 약 26만 명, 수로가 4,610명임.
– 타옹 콘 관광부 장관은 현재 지역 및 글로벌 관광의 증가 추세와 캄보디아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감안할 때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2022년에 약 100만 명, 2023년에 약 2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7/13, 6면)
■. 지뢰제거 비용 기부금 일주일간 약 16백만 달러 모금
ㅇ 셍 띠응(Seng Tieng) 관방부(The Council of Ministers) 차관은 7.12(화) 기자회견을 통해, 7.4 훈 센 총리가 2025년까지 지뢰없는 캄보디아를 만들기 위한 지뢰제거 비용 기부를 민간부문에 요청한 이후 현재까지 기부된 금액이 약 16백만 달러와 2억 리엘 이상에 달한다고 밝힘.
– 캄보디아 지뢰제거 및 희생자지원국(CMAA)과 국립평화유지군, 지뢰 및 폭발물 제거센터(NPMEC)는 7.11(월) 뜨봉크뭄 지역의 지뢰제거 업무를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6개월 내에 뜨봉크뭄 지역을 지뢰없는 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Phnom Penh Post 7/13, 3면)
■. 캄보디아중앙은행, “인플레이션 관리가능 수준”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은 금융정책위원회와의 회의 이후 발표한 보도자료(7.6)를 통해 최근 세계 유가와 식료품 가격 상승을 초래한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거의 모든 나라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캄보디아는 신중한 통화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이 관리가능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 NBC는 현지 통화(리엘화)와 미국 달러화 간 환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구매력을 높이고 물가 상승에 따른 충격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
– 올해 5월 NBC는 지정학적 위기를 이유로 2022년 연간 물가상승률이 4%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 올해 초 캄 재경부의 물가상승률 예상치는 3% 대였음.
(Phnom Penh Post 7/14, 1면)
■. 세금총국(관세 제외), 상반기 세수 연간 목표액의 70% 달성
ㅇ 꽁 비볼 캄 세금총국(GDT) 총국장은 7.13 올해 상반기 세수가 19.73억 달러로, 2022년 목표금액 28.19억 달러의 약 70%에 도달했다고 발표하고, 올해 총 세수가 목표금액보다 최소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한편, 관세 및 특별소비세총국(GDCE)의 올해 상반기 세수는 총 12.93억 달러이며, 이는 2022년 목표금액의 50.1% 에 해당
(Khmer Times 7/15, 1면)
■. 프놈펜 자치항 상반기 수익 29% 증가
ㅇ 프놈펜 자치항(PPAP)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수익이 작년 동기(15백만 달러) 대비 20% 증가한 20백만 달러를 기록함.
– 보고서에 의하면, 1분기 사업운영은 117.38% 증가한 화물선 운송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국내 여객운송은 550.03% 증가함. 화물선은 PPAP를 경유하는 국내 및 외국선박, 바지선, 유류선 등이며, 국내 여객선은 프놈펜-시엠립 양방향 운항선으로 승객수(15,789명)는 작년 (5,585명) 대비 182.70% 증가함.
(Khmer Times 7/15, 14면)
■. 상반기, 중국산 제품 수입이 전세 수입의 3분의 1 차지
ㅇ 세관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1-6월) 캄보디아는 중국(본토)으로부터 총 53.74억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입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43.28%) 대비 24.2%가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전체 수입액 158.64억 달러의 33.88%에 해당하는 금액임.
– 중국에 이어 베트남 20.86억 달러(전체수입의 13.15%), 싱가포르 20.17억 달러(12.71%), 태국 18.01억 달러(11.4%) 순서, 그 외 스위스,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한국, 미국, 인도 등
※ 2021년 캄보디아는 중국으로부터 총 96.84억 달러의 제품을 수입(2020년 대비 36.5% 증가). 캄보디아의 대중 수출은 2020년 대비 38.8% 증가한 15.16억 달러로, 2020년 대비 36% 증가한 81.74억 달러의 무역 적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