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 2022
2022년 캄보디아 주간(7.23-7.29) 경제 동향
[경제/사회]
■. 상반기 CDC 승인 투자사업 98건 약 30억 달러
ㅇ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가 승인한 투자사업건은 총 98건이며, 투자금은 작년 동기 대비 29백만 달러가 증가한 29.9억 달러*를 기록함.
* 국내기업의 투자금액은 약 15.9억 달러로 전체 투자액의 53.23% 차지
– 국가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은 12.9억 달러를 투자하여 전체 투자의 43.02%를 차지. 그 외 주요 투자국 : 태국, 사모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한국, 싱가포르, 케이맨 제도, 말레이시아, 일본, 호주 등
– 주요 투자 부문 : 농업, 농산업, 제조업, 관광, 인프라
(Khmer Times 7/25, 13,14면)
■. 상반기 한-캄 교역액 4.21억 달러
ㅇ 캄 관세총국의 집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한-캄 교역액은 약 4.21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함.
– 캄보디아의 대 한국 수출은 약 1.11억 달러로 작년 대비 22% 증가
※ 주요 수출품 : 농산물(고무, 과일, 녹말 등), 전기·전자 부품
(Khmer Times 7/26, 13면)
■. 10단계 코로나19 재난 지원금 지급
ㅇ 취약·빈곤층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재난 지원금 제10단계 지급이 7.25-8.24 한달간 진행됨(캄 사회부 발표 7.24).
– 이와 관련하여 캄 정부는 현재까지 총 688,841가구 약 270만명에게 약 7.446억 달러의 현금을 지급(도시와 농촌 인구별로 1인당 50-100달러 지급)
(Phnom Penh Post 7/26, 3면)
■. 인터넷 가입자 수 1,770만 명
ㅇ 캄보디아 통신규제국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3월 기준 인터넷(모바일 포함) 가입자의 수가 약 1,770만 명으로 2019년의 1,610만 명 대비 큰폭으로 증가함.
※ 2019년 인구센서스 기준 전체 인구수 약 1,600만 명
–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3월 기준 1,940만 명으로 2021년 대비 50만 명 감소
– 캄보디아디지털기술협회의 Chhin Ken 회장은 “인터넷 서핑은 국민들의 필수적 욕구가 되고 있으며, 이는 캄보디아의 디지털 경제와 디지털 사회를 발전시키는 토대가 되고 있다”고 말함.
※ 캄보디아는 디지털 부문을 경제구조·발전 및 국제 무역의 변화에 대응하고 탄력적인 새로운 경제성장의 모델로 변모시키기 위한 ‘디지털 경제 및 사회정책 프레임워크 2021-2035’의 이행을 발표
※ 캄보디아에는 총 45개의 통신사가 있으며, 이동 통신사의 수는 5개(Smart, Cellcard, Viettel, Cootel, SeaTel)
(Khmer Times 7/27, 1면)
■. 1-5월 신규건설사업 작년 대비 8.2% 감소
ㅇ 캄 재경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5월, 전국적으로 승인된 신규건설사업은 총 1,679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150건) 감소함.
– 총 예정투자금액은 9.52억 달러로, 작년 동기의 23.5억 달러 대비 59.5% 감소
(Phnom Penh Post 7/27, 3면)
■. 캄보디아신용보증공사 출범 이후 총 50.5백만 달러 신용보증
ㅇ 캄보디아신용보증공사(CGCC)의 발표에 의하면, 2021년 3월 CGCC 출범 이후 올해 6월 말 기준, 기업회생보증제도, 공동파이낸싱보증제도, 여성기업가보증제도를 통해 신청한 400여개의 기업*에 대해 총 50.5백만 달러 상당 515건의 보증서를 발급함.
– 기업들의 평균 사용금액은 10만 달러
(Khmer Times 7/27, 13면)
■. 쑨 찬톨 장관, 시하누크빌항만-신설 고속도로 연결 도로 구상 계획
ㅇ 쑨 찬톨 공공사업운송부 장관은 7.22 JICA 대표단과 가진 회의에서 시하누크빌 항만에 올해 말 착공예정인 컨테이너터미널과 프놈펜-시하누크빌주간 10월 개통예정인 고속도로를 연결함으로써 4번 국도를 따라 발생하는 교통 혼잡과 사고를 줄이고 물품 운송을 원활히 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며, 연결 도로에 대한 연구는 컨테이너 터미널의 2단계와 3단계 건설 과정에서 필요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7/27, 6면)
■. 싱가포르의 대캄 누적투자액 15.3억 달러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7.27(수) 주캄 싱가포르대사관과 ‘캄보디아에서의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가진 웨비나 이후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1994년 CDC 창설 이래 올해 상반기까지 싱가포르 기업들의 대캄 투자사업 승인건은 총 127건이며 누적투자액은 15.3억 달러라고 밝히고, 싱가포르 기업들의 대캄 투자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함.
– 주요 투자분야 : 관광, 제조업, 인프라
– Teo Lay Cheng 주캄 싱가포르 대사는 “싱가포르는 캄보디아의 5대 투자국 중 하나이며, 부동산, 에너지, 무역, 유통, 식품, 금융 부문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함.
※ 올해 상반기 캄-싱가포르간 양자교역액은 20.79억 달러로 작년 동기 (33.66억 달러) 대비 38.23% 감소. 캄보디아의 대 싱가포르 수출은 62.39백만 달러로 작년 대비 30.8% 감소, 수입은 20.17억 달러로 38.44% 감소 (캄 관세총국 집계)
(Khmer Times 7/28, 15면)(Phnom Penh Post 6면)
■. ‘코로나19 재난 지원금 현금 지급’ 긍정 평가
ㅇ 캄 재경부, 국가사회보호위원회, UNDP, 주캄 호주대사관은 7.27(수)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간‘Poor Card’를 소지한 취약·빈곤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 캄보디아 정부의 ‘현금 지급 프로그램’*에 대한 사회경제적 평가를 UNDP가 호주 대사관의 지원으로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동 프로그램이 식량 안보, 자녀 교육, 저축, 부채 상환, 생산성, 성평등 역량 등을 포함한 인간 개발 및 사회·경제적 지표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힘.
* 2020.6.24. 론칭. 약 68만 가구에 25개월간 총 7.44억 달러 지급
– 또한, 거시경제 측면에서 GDP 성장률을 2020년 0.55%, 2021년 0.45%촉진하는 데 기여했으며, 빈곤률을 2020년에 2.7% 2021년 3.4%, 실업률은 각각 0.57%, 0,62% 감소시켰다고 밝힘.
– 호주 대사관의 Benita Chudleigh 1등 서기관은 “호주가 지난 10년간 지원한 IDPoor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토대로 캄보디아 정부가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현금을 지급한 것에 대해 축하한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7/28, 1면)
■. 훈 마니 의원, 아세안장애인선수 대표단 단장으로 인도네시아로 출국
ㅇ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세안장애인게임에 참석하는 캄보디아선수대표단이 7.26(화) 인도네시아로 출국함.
– 대표단 단장은 캄보디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C) 위원장인 훈 센 총리의 3남 훈 마니 캄보디아청소년연맹(UYFC) 회장이 맡았으며, 7.28 인도네시아로 출국 예정
(Phnom Penh Post 7/28, 7면)
■. 10분기 간 캄보디아의 대中 농산물 수출 약 19억 달러
ㅇ 주캄 중국대사관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의 자료를 인용, 6월말 기준 지난 10분기(2019년 – 2022년 6월 말)간 캄보디아산 농산물의 대중 수출 규모는 19.42억 달러 상당 약 240만톤이라고 밝힘.
– 주요 수출품 : 바나나, 쌀, 건조 카사바, 카사바 펄프, 타피오카 전분, 망고, 캐슈넛, 코코아 가루
– 훈 락 캄보디아쌀연맹 이사는 높은 생산비용, 관개 및 운송 시스템을 포함한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한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 속에서 최근 2-3년간 중국시장에 대한 캄보디아산 농산물 수출이 크게 증가해 왔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7/29, 6면)
■. 중앙은행, 베트남·라오스와 KHQR 국경 간 결제시스템 활용 협력 추진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은 7.26(화) 발표한 상반기 결산 보고서에서 “거래의 효율성과 경제성, 안정성 및 보안을 위해 급증하는 핀테크 시장에 맞춘 전자결제 솔루션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현대화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NBC는 라오스·베트남 당국과 협력하여 NBC의 KHQR 코드* 국경 간 결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투자와 무역을 강화하고, 특히 해외 근로자의 송금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연계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힘.
* NBC가 캄보디아 국내 소매 결제 및 아세안 역내 국경 간 결제를 위해 개발한 QR코드 시스템. 7.3 공식 출시
– 찌어 짠토 NBC 총재는 “캄보디아의 지불 시스템이 태국과 말레이시아와 연계되어 있으며, 라오스와 베트남이 양국간 무역·투자·관광 및 해외 근로자들의 송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7/29,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