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2022년 캄보디아 주간(7.2-7.8) 경제 동향

2022년 캄보디아 주간(7.2-7.8) 경제 동향

[경제/사회]

■. 2021년 전자상거래, 전년 대비 약 19% 성장

 

ㅇ 캄 상무부의 무역연수 연구원(TTRI)의 보고서(6.30)에 의하면, 2021년 캄보디아의 전자상거래(e-commerce)의 총 시장가치는 약 9.70억 달러로 2020년의 8.13억 달러 대비 19.28% 증가함.

– 분야별: 패션 2.63억 달러(전체의 27.14%), 전자제품 2.54억 달러, 미용·건강·홈케어 2.30억 달러, 장난감·취미·DIY 62.94백만 달러, 음식 57.19백만달러, 음료 44.29백만 달러 등

–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호황에 이어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률은 2022년 15.17%, 2022-2025년간 연평균 16.4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Phnom Penh Post, Khmer Times 7/4, 1면)

■. 상반기, 앙코르유적군 입장료 수입 작년 대비 1,000% 이상 증가

 

ㅇ Angkor Enterprise*의 7.1 보도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앙코르유적군의 입장료** 수입은 약 242만 달러(58,883장)로, 작년 동기 대비 1,000% 이상 증가함.

* 약 400만평방킬로미터의 유네스코 사이트에 대한 외국인 방문객의 입장권 판매관리 국영 기관

** 1일 37$, 3일 $62, 7일 $72

(Phnom Penh Post 7/4, 3면)

■. 캄 중앙은행, KHQR 코드 시스템 공식 출범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과 재경부는 7.4(월) 국내은행 QR코드 표준화를 목표로 한 KHQR의 공식 출범 행사를 개최함.

– 찌어 세레이(Chea Serey) NBC 총괄국장은 행사에서, “QR코드 솔루션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했으며,‘2019-2025년 금융환경에 관한 국가전략’의 개선 및 ‘2021-2035년 캄보디아  디지털경제  및 사회정책 프레임워크’의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함.

– NBC는 KHQR 개발에는 37개 Bakong 결제앱 회원은행과 금융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29개 기관이 전국 23만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KHQR 결제 시범운영에 성공했다고 밝힘.

※ NBC의 통계에 의하면, 2021년 전국적으로 전체 인구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약 1,360만개의 전자지갑 계좌를 통해 약 1,020억 달러 규모의 전자결제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전년 대비 34.5%가 증가한 수치임.

(Phnom Penh Post 7/5, 1면)

■. 캄 정부,‘2025년 지뢰없는 캄보디아‘ 추진위한 모금 프로젝트 착수

 

ㅇ 캄보디아 지뢰제거업무 및 희생자지원국(CMAA)의 리 뚜잇 제1부국장은 2025년까지 지뢰없는 캄보디아를 만들기 위한 모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히고, 훈 센 총리가 7.1 지뢰제거 비용 기부를 공개 요청한 이후 모금된 1,500만 달러 이 외에 6,500만 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히고, 민간부문의 지속적인 기부를 요청함.

(Khmer Times 7/5, 5면 )(Phnom Penh Post 3면)

 

■. 캄 정부, 전국 200여곳 생태관광지로 개발 계획

 

ㅇ 웽 사콘 농수산부 장관은 7.4(월) 몬돌끼리주에서 열린 관광개발 마스터플랜(2021-2035년)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생태관광지로의 개발  잠재력이 있는 지역 약 200곳을 선발했다”고 발표함.

– 사콘 장관은 “현재 해안 지역과 똔레삽 호수 주변 총 516개 마을 중 27개 마을이 생태관광지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하고, 생태관광지 개발 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양식은 물론 동식물 체험이 가능한 ‘생태관광 체험장’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라고 밝힘.

(Khmer Times 7/5, 8면)

■. 민간부문, 사회보장(개인연금) 시행 준비

 

ㅇ 캄 노동직업훈련부와 재경부가 지난달(6.28) 민간부문의 개인연금에 관한‘사회보장제도’를 2021년 3월 총리령(/부칙령, sub-decree)에 따라 7월1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국가사회보장기금(NSSF)은 10월 1일 이후에 급여에서의 공제가 적용되는 구체적 날짜에 관해 발표하겠다고 밝힘.

– 현재 NSSF에 등록된 기업은 약 1만개, 직원 수는 약 2백만 명

– 공제비율은 고용주 2%, 직원 2%

– 최소 1년 이상 급여 공제가  발생하고, 60세에 은퇴할 경우 년 2회 연금 수령 가능. 수령액 50$-300$ 사이

(Phnom Penh Post 7/6, 1면)

■.‘몬돌끼리주(/북동부지역) 관광개발 마스터플랜’이행위한 액션플랜 발표

 

ㅇ 캄 관광부는 7.4(월) ‘2021-2035 몬돌끼리주 관광개발 마스터플랜(MTDMP)’의 이행을 위한 4가지* 핵심 비전에 중점을 둔 액션플랜을 발표함.

* △몬돌끼리를 국제 생태관광지이자, 꽃·야채·과일 및 육류 수출지역으로 변모시키고 △2035년까지 동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 및 외국관광객수를 각각 2백만명과 90만명으로 늘리며 △‘북동부 지역(몬돌끼리, 끄라체, 스뜽뜨렝, 라타나끼리)’을 1)프놈펜, 2)해안지역, 3)시엠립지역에 이은 네 번째 경제의 축으로 전환하고, △천연자원 및 소수민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경제·관광부분 개발 간 균형을 유지

(Phnom Penh Post 7/6, 6면)

■. 중국, ‘캄보디아산 쌀 수입 확대’ 약속

 

ㅇ 주캄 중국대사관은 7.6(수) 발표한 미얀마 바건에서 개최된(7.3) 제7차 메콩-란창협력(MLC) 외교장관 회의 계기 가진 쁘락 소콘 외교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회담 관련 보도자료에서, 중국은 캄보디아산 쌀의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산  쌀의 대중 수출은 약 16.83만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44%가 증가한 수치로, 동기간 전체 쌀 수출량(32.72만톤)의 51.4% 에 해당

– Hun Lak 캄보디아쌀연맹(CRF)회장은 “캄보디아는 올해 대中 쌀 수출쿼터인 40만 톤을 채울 것으로 예상하며, 2023년에는 양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쌀 수출 쿼터가 50만 톤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 올해 1-6월간 캄보디아는 작년 동기 대비 16.67%가 증가한 총 32.72만톤의 쌀을 수출. [국가별] 중국을 제외한 23개 EU국가(98,624톤, 46.90% 증가), 4개 아세안 회원국(28,680톤, 5.69% 증가), 그 외 23개 시장(31,616톤, 26.8% 감소)

(Phnom Penh Post 7/7, 1면)

■. 캄 공보부, 상반기 가짜뉴스 약 1,400건 조사

 

ㅇ 캄 공보부(Ministry of Information)의‘가짜뉴스 감시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 사회 혼란 선동 및 정부 지도자에 대한 명예훼손과 관련하여 유포된 가짜뉴스 1,376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76건이 증가한 수치라고 밝히는 한편 최근 소셜미디어의 다양화에 관할 당국이 주시할 것을 강조함.

– 위원회는 특히 가짜뉴스가 제5대 지방선거 운동 기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

(Phnom Penh Post 7/7, 7면)

■. 상반기 관세 수입 12.93억 달러

 

ㅇ 캄 ‘관세 및 특별소비세 총국(GDCE)’은 캄보디아가 올해 상반기 총 12.93억 달러의 관세수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2년 재정계획의 50.1%에 해당한다고 밝힘.

– 수입원별로는 자동차와 기계부문이 45%로 1위

(Khmer Times 7/8, 1면)

■. 캄 상무부, FTA 이점 극대화 방안 연구

 

ㅇ 캄 상무부는 7.6(수) 부처 간 실무회의에서 11개 품목*을 FTA 이행으로부터의 이점을 최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우선상품으로 선정하고, 이들  상품에 대한 부가가치 극대화 및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관련 연구 및 정책 수립을 준비 중이며, 그 외 30개 품목에 대한 수출 강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어류, 벼, 카사바, 바나나, 파일린 용안, 망고, 캐슈넛, 육류, 천연고무, 파인애플, 후추

(Phnom Penh Penh 7/8, 1면)

■. 10개월간 세금미납 차량으로부터 약 76백만 달러 세금 징수

 

ㅇ ‘관세 및 특별소비세 총국(GDCE)’은 7.7(목)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개월간 병력을 동원하여 세금 미납 차량에 대한 조사 및 세금 납부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6.30 기준 세금 미납부 차량 342대를 적발하였고, 약 76백만 달러의 세금을 징수했다고 밝힘.

– Kun Khim 관세총국 사무총장은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가 차량 소유주들인 일부 고위인사들로부터의 반발도 수차례 있었다고 언급

(Phnom Penh Post 7/7, 1면)

 

■. 훈 센 총리, 쁘레야비히어 사원 세계문화유산 등록 14주년 기념 메시지 발신

 

ㅇ 훈 센 총리는 쁘레야비히어 사원의 세계문화유산 등록(2006.7.7) 14주년을 기념하여 발신한 SNS 메시지에서, “국제사법재판소(ICJ)를 통한 태국과의 영유권 소송을 통해 캄보디아가 사원에 대한 신성한 권리를 되찾은 것(1962.6.15)은 캄보디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였다”고 하고, 모든 캄보디아국민들이 동 유적지를 보존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할 것을 당부함.

(Phnom Penh Post 7/8, 1면)

 

 

[대외 협력]